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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부활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7443664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19-12-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7443664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19-12-27
책 소개
톨스토이가 일흔이 넘어 완성한 만년의 역작으로 고골, 푸쉬킨, 도스토옙스키를 아우르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에 대한 오마주이자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와도 맞닿는 인간과 구원에 대한 최종적인 통찰이 담겨 있다.
목차
1부 11
2부(상) 415
2부(상) 415
리뷰
온스라*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부활 1)
자세히
리*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부활 1)
자세히
에스엠*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부활 1)
자세히
이승*
★★★★☆(8)
([마이리뷰]부활 리뷰)
자세히
wee**
★★★★★(10)
([마이리뷰]부활)
자세히
임네*
★★★☆☆(6)
([100자평]톨스토이의 노골적 도덕관에 소설이 묻히는 것 같기도)
자세히
And*
★★★★★(10)
([100자평]이제서야 단언한다. 이 책은 평가될 수 없는 작품이며,...)
자세히
And*
★★★★★(10)
([100자평]이제서야 단언한다. 이 책은 평가될 수 없는 작품이며,...)
자세히
꽃보다*
★★★★★(10)
([100자평]마슬로바를 겁탈하고 아기까지 모른척한 네흘류도프. 그 ...)
자세히
책속에서
그러자 바로 그 순간 감옥, 머리털을 민 머리통, 감방, 역겨운 냄새, 쇠사슬, 그리고 도시와 수도에서 자신을 비롯한 모든 귀족이 누리는 무분별한 사치가 동시에 떠올랐다. 모든 게 의심할 여지없이 너무도 분명했다.
그는 오늘 본 모든 것을 떠올렸다. 남편이 그의, 즉 네흘류도프의 숲에서 몰래 나무를 벤 죄로 감옥에 갇혀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여자, 자기네 같은 처지의 여자들이 주인의 정부가 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적어도 그렇게 말하는 끔찍한 마트료나……. 또 아이들을 대하는 그녀의 태도, 아이들을 고아원에 데려가는 방식, 조각 천을 이은 모자를 쓰고서 늙은이 같은 얼굴로 방글방글 웃으며 영양 결핍으로 죽어 가던 불행한 아기를 떠올렸다.
모두가 자신을 위해,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만 살았고, 하느님과 선에 대한 모든 말은 속임수였다. 어째서 이 세상 모든 것이 그처럼 악하게 만들어져 모두가 서로에게 악을 행하고 괴로움을 겪는지 의문이 든다 해도 그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아야 했다. 울적해지면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면 되고, 무엇보다 남자와 사랑을 나누면 된다. 그러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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