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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막는 제방

태평양을 막는 제방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은이), 윤진 (옮긴이)
민음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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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막는 제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태평양을 막는 제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7463877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1-08-27

책 소개

현대 프랑스 문학의 대표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세 번째로 세상에 내놓은 작품이다 캄 평야의 불하지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로, 1920년대의 어느 날 방갈로에서 이른바 운송업을 가능하게 하던 말이 죽은 날부터 역시 방갈로에서 어머니가 죽은 날까지의 시간을 그린다.

목차

1부 9
2부 171

작품 해설 371
작가 연보 390

저자소개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마르그리트 도나디외. 1914년 베트남 사이공 근교에서 태어나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32년 대학 입학과 함께 프랑스에 정착했고, 1943년 ‘뒤라스’라는 필명으로 첫 소설 『철면피들』을 출간한다. 이차대전중에는 프랑수아 미테랑과 함께 레지스탕스로서, 1950년대에는 열렬한 공산주의자로서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알제리전쟁 반대운동과 68혁명 등 프랑스 현대사의 현장에도 함께한다. 1950년대 말 누보로망과 결부되기도 했던 뒤라스는, 특유의 반복과 비정형적인 문장으로 통속성과 서정성을 뒤섞어 자기만의 글쓰기 영역을 구축해간다. 『태평양을 막는 제방』 『모데라토 칸타빌레』 『히로시마 내 사랑』 『롤 베 스타인의 환희』 『부영사』 『사랑』 『죽음의 병』 『연인』 『파란 눈 검은 머리』 『에밀리 L.』 등 다수의 작품을 썼다. 자신이 직접 감독하고 촬영한 〈나탈리 그랑제〉 〈인디아 송〉 〈오렐리아 슈타이너〉 등을 통해 영화사에도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마지막 책 『이게 다예요』를 출간한 이듬해인 1996년 3월 3일, 파리에서 세상을 뜬다. 1955년에 발표한 『동네 공원』은 작가의 초기작으로, 수차례 연극 무대에 올려졌다. 가정부로 일하는 스무 살의 여성과 행상을 하며 떠도는 중년의 남성이 공원 벤치에서 우연히 만나 나누는 대화로 이뤄진 소설이다. 일상과 행복, 삶과 직업, 앞날에 대한 불안과 기대, 현재의 결핍과 욕구 등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고독한 말 속에서 미약하지만 근원적인 유대가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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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와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으며, 파리3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다. 옮긴 책으로 르죈의 『자서전의 규약』,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 졸라의 『아소무아르』, 유르스나르의 『알렉시?은총의 일격』, 알베르 코엔의 『주군의 여인』, 뒤라스의 『태평양을 막는 제방』, 『물질적 삶』, 프루스트의 『질투의 끝』, 『알 수 없는 발신자』, 미숑의 『사소한 삶』, 시몬 베유의 『중력과 은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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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갑작스러운 광적인 희망으로 마침내 오랜 마비 상태에서 깨어난 평야의 농부 수백 명이 온 힘을 쏟아부어 제방을 쌓았는데, 그 제방이 태평양 파도의 단순하고 가차 없는 공격으로 단 하룻밤 사이에, 마치 카드로 쌓은 성처럼 그대로 무너져 버린 광경을 어느 누가 비탄과 분노 없이 떠올릴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쉬잔이 말했다. “우리가 산 건 땅이 아니었어요.”
“물이었지.” 조제프가 말했다.
“바다였어. 태평양.” 쉬잔이 말했다.
“똥이었지.” 조제프가 말했다.
“제정신이면 안 샀을 텐데…….” 쉬잔이 말했다
어머니가 웃음을 멈추고 갑자기 정색을 했다.
“입 다물어. 계속 떠들면 따귀를 갈겨 버릴 테니까.” 어머니가 쉬잔에게 말했다.
조 씨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놀란 사람은 그 혼자였다.
“정말 똥 덩어리였지.” 조제프가 말했다.
“뭐, 똥이든 물이든 마음대로 생각해요. 우린 거기서 멍청이들같이 똥이 다 빠지길 기다리는 중이니까.”
“언젠간 없어질 거야.” 쉬잔이 말했다.
“500년 후쯤에.” 조제프가 말했다. “뭐, 우리야 가진 게 시간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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