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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교계의 영광과 비참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7464904
· 쪽수 : 580쪽
· 출판일 : 2026-03-3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7464904
· 쪽수 : 580쪽
· 출판일 : 2026-03-31
책 소개
발자크 만년 대작 『사교계의 영광과 비참』 국내 최초 완역본이다. 보트랭과 뤼시앵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극』 세계관을 집대성한, 방대한 서사의 정점을 만날 수 있다.
목차
3부 잘못된 길의 결말
1절 콩시에르주리 감옥
2절 현대식 고문
4부 보트랭의 마지막 현현
1절 감옥 운동장에서 벌어진 불가사의한 일들
2절 검사장과 자크 콜랭
부록 1 1844년 『에스테르』 초판 서문
부록 2 작품 발간 이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1절 콩시에르주리 감옥
2절 현대식 고문
4부 보트랭의 마지막 현현
1절 감옥 운동장에서 벌어진 불가사의한 일들
2절 검사장과 자크 콜랭
부록 1 1844년 『에스테르』 초판 서문
부록 2 작품 발간 이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속에서
오늘날 사법관은 일개 공무원처럼 급료를 받는 존재로서 거의 대다수가 가난한 처지인데, 그래서 옛날의 위엄은 버리고 자기와 평등해져 버린 모든 사람이 볼 때 용납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교만을 취했다. 왜냐하면 교만은 근거를 갖지 못한 위엄의 한 형태기 때문이다.
나는 하느님께 당신 이야기를 하고 싶어. 내 죽음을 드릴 테니, 저승에서 내가 벌을 받을 테니 당신을 행복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싶어. 죽어서 지옥에 가면 아주 실망이야. 그럴 수만 있다면 나는 천사들을 만나보고 싶었어, 천사들이 당신을 닮았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판사의 능수능란함에 당황하고, 잔인한 술수에 놀란 뤼시앵은, 발가벗겨진 한 인간의 인생 속 과오를 갈고리처럼 이용해 양심을 후벼 파는 판사의 전광석화 같은 일격에 질겁한 채, 도살장의 몽둥이를 일시적으로 모면한 짐승처럼 그 자리에 망연자실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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