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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한 멜모스·아듀

회개한 멜모스·아듀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은이), 이철의 (옮긴이)
파롤앤(PAROLE&)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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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한 멜모스·아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회개한 멜모스·아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8652409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4-02-28

책 소개

『회개한 멜모스』와 『아듀』는 소문이 자자한 이야기꾼 발자크의 참모습이 궁금한 독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흥미로운 중편소설로, ‘현실 재현’의 문제를 밀도 높게 다룬 작품들이다. 발자크에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그리는 것이 단지 현실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이 아님을, 그러한 욕망 자체가 가능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목차

회개한 멜모스
아듀
옮긴이의 말_발자크, 환상과 현실 그리고 리얼리즘

저자소개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99년 프랑스 투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하급 관리로 자수성가한 부르주아였고, 열여덟 살에 32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어머니는 자식에게 무심했다. 1816년 소르본 대학교에 입학, 법학을 공부하고 소송대리인과 공증인 사무실에서 서기로 일했으나, 스무 살 때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문학의 길로 들어설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창작에만 전념하기에는 파리에서의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가명으로 삼류소설들을 다작하고 인쇄업과 출판업에 뛰어들지만,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된다. 서른 살이던 1829년, 역사소설 『올빼미당원들 혹은 1799년 브르타뉴』를 처음 본명으로 발표하고, 이후 1848년까지 20여 년 동안 『인간극』 집필에 생애를 바친다. 갖가지 인간 삶을 그린 개별 작품 91편이 서로 유기적으로 엮여 하나의 거대한 ‘총체’가 되도록 구성한 『인간극』은 크게 《풍속 연구》 《철학 연구》《분석 연구》의 세 계열로 분류되며, 약 2500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대서사시로, 세계 문학사에 걸작으로 남았다. 1832년 우크라이나 대귀족 한스카 백작 부인의 익명 편지를 처음 받은 이래로 18년간 그녀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1842년 한스카 부인이 남편을 사별하자 적극적으로 구애해, 1850년 3월 마침내 결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누적된 과로로 이미 수년째 건강이 악화했던 발자크는 5개월 후인 1850년 8월 파리에서 사망한다. 산문 형식으로 ‘19세기 프랑스 풍속의 역사’를 그려내고자 했던 발자크는 소설의 제재를 넓게 개척하고 그 개념을 현저히 확대해 사실주의의 시조가 되었고, 플로베르, 도스토옙스키, 졸라, 프루스트, 스트린드베리 등 후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인간극』 총서 가운데 오늘날까지 널리 읽히며 사랑받는 대표작으로는 『루이 랑베르』 『외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 『어둠 속의 사건』 『잃어버린 환상』 『골동품 진열실』 『사촌 베트』 『사교계의 영광과 비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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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역사에서 소설로—발자크를 읽는 하나의 관점」)를 받았다. 현재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다. 역서로는 오노레 드 발자크의 『나귀 가죽』 『회개한 멜모스·아듀』 『고리오 영감』, 에밀 졸라의 『인간 짐승』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발자크, 모호성의 의미」 「『인간극』과 가상의 통일성」 「발자크와 1848년」 「발자크와 건축」 「발자크와 시간」 「발자크의 『농민』과 졸라의 『대지』」 「발자크와 정치」 「발자크와 돈」 「반성의 문학, 또는 “시작”만 있는 문학—한국 프랑스 문학의 위기와 김현의 프랑스 문학 연구」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문학으로 본 프랑스 역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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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15년 이후 돈의 원칙이 명예의 원칙을 대체한 우리 문명의 진정한 상처를 미리 내다볼 만큼 뛰어난 통찰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그 사건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이다.
멜모스


행정부서의 사무 공간은 현재의 사회계약이 근거하고 있는 돈의 봉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정부에 꼭 필요한 범용한 존재들만을 양산하는 곳이다.
멜모스


악마가 그에게 넘긴 열쇠로 보물단지를 열고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쾌락을 두 손 가득 퍼내던 그는 이내 빈 단지 밑바닥을 긁는 신세가 되었다. 순식간에 얻은 그 어마어마한 힘은 순식간에 집행되고 효력을 발휘하고 소진되었다. 전부였던 것이 전무로 변했다.
멜모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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