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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벨 리

애너벨 리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김경주 (옮긴이)
민음사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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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벨 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애너벨 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7475061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16-05-19

책 소개

민음사 50주년 기념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6권. 에드거 앨런 포의 <애너벨 리>를 김경주 시인의 새로운 번역으로 펴냈다. 귀스타프 도레의 그림과 함께 감상하는 고딕 낭만의 세계가 펼쳐진다.

목차

애너벨 리 ANNABEL LEE
이즈라펠 ISRAFEL
엘도라도 ELDORADO
바다 속 도시 THE CITY IN THE SEA
헬렌에게 TO HELEN
잠든 연인 THE SLEEPER
천국의 그대에게 TO ONE IN PARADISE
꿈속의 꿈 A Dream Within A Dream
갈가마귀 THE RAVEN
옮긴이의 글: 기묘하고 아름다운 흉가의 시들
「애너벨 리」에 대하여: 나보코프가 가장 좋아한 작가 (이현우)

저자소개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상 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는 1809년 보스턴에서 이민자 출신 배우였던 부모의 둘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어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떠나고 이후 어머니마저 병으로 사망하면서 세 살 때 리치먼드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1826년 버지니아대학에 입학했으나 도박 문제로 양부와 불화를 겪으면서 1년 만에 중퇴했고, 1830년에 입학한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서도 군사 훈련과 규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제적당했다. 1827년 가명으로 출간한 첫 시집 『타메를란』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단편 「베르니스」(1835), 「어셔가의 몰락」(1835), 「리게이아」(1837), 유일한 장편 소설 『아서 고든 핌의 모험』(1838) 등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첫 소설집 『그로테스크와 아라베스크 이야기들』(1839), 최초의 추리 소설로 평가받는 「모르그가 살인 사건」(1841),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검은 고양이」(1843), 「황금충」(1843), 「도둑맞은 편지」(1843), 단편집 『이야기들』(1845)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뉴욕 문학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제난과 음주벽에 시달리던 포는 1847년 아내가 결핵으로 사망하자 폭음에 빠져들었고, 1849년 볼티모어에서 의식 불명으로 쓰러진 채 발견되어 그해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 내면의 음습한 광기를 파고들며 독특한 상상력을 펼치는 포의 작품들은 미국 문학의 기반을 다졌을 뿐 아니라 오늘날 환상 소설과 공포 소설, 추리 소설의 기틀을 마련한 걸작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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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의 다른 책 >
김경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를 올리며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태엽」이 당선되었다. 희곡집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블랙박스』,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나비잠』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10)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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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멀고 먼 옛날,
바닷가 어느 왕국에
당신이 알지도 모를
애너벨 리라는 한 여인이 살았어요.
날 사랑하고 내게 사랑받는 것 외엔
다른 생각이 없는 소녀였어요.

바닷가 그 왕국에선
그녀도 어렸고 나도 어렸어요.
그러나 나와 애너벨 리는
사랑 그 이상의 사랑을 했어요.
날개를 가진 하늘의 천사도
부러워할 그런 사랑을

그 때문이었어요. 오래전 바닷가 이 왕국에서
구름을 빠져나온 바람이
내 애너벨 리의 몸을 차갑게 만들어 버렸어요.
그리고 곧 그녀의 고귀한 친척들이 찾아와
그녀를 내게서 빼앗아 갔고
이 바닷가 왕국의 무덤 속에
가두어 버렸지요.

우리들이 가진 행복의 반도 가지지 못했던
천사들이 샘을 냈거든요.
그래요! 그게 이유였어요. (바닷가 이 왕국의 모든 이가 알 듯이)
밤 사이 바람이 구름을 빠져나와 그녀를 차갑게 식히고
나의 애너벨 리의 숨을 얼어붙게 한 것은.
- 「애너벨 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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