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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파란나비 효과 하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81789
· 쪽수 : 253쪽
· 출판일 : 2008-04-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81789
· 쪽수 : 253쪽
· 출판일 : 2008-04-22
책 소개
2004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총 7편의 단편은 88만 원 세대, 이태백, 히키코모리 등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비주류들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소심하고 우울하며 엉뚱한가 하면 또 발랄한 마이너 청춘들. 작가는 그들을 새로운 감성과 작렬하는 유머로 그려내고 있다.
목차
파란나비 효과 하루
안녕, 동물원, 안녕
아빠, 유령, 문법
순수 취향의 악마에게 손수건을 건네지 말라
페팅하러 가도 돼?
열대야
쉿, 한 사람만 아는 관계
작가의 말
작품 해설|파란나비원숭이족(族)에게 고함 . 박상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 (……) 적어도 우리 학교에서 서의 휴대폰 번호를 아는 여자는 나밖에 없을걸?”
“그럼 그 서 씨는 휴대폰을 왜 산 거래?”
“아버지가 사 주셨대. 시계로만 사용하면서 이동 통신 회사와 대기업을 속으로 조롱한다는데?”
“컬트적인 관계군.” - 본문 '파란나비 효과 하루' 중에서
"왜 갑자기 입술을 쳐다보는 거야?”
"입술을 통해 식도를 타고 계속 내려가면 심장, 간, 위가 나오겠지? 보이는 장기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기가 있어. 사람들은 이 장기를 빨아들이려고 키스를 해. 이 장기의 이름은?”
골목은 입을 굳게 다물었다.
"마음이야.”― 본문 '안녕, 동물원, 안녕' 중에서
정자였을 때 나는 혼자 살아남기 위해 자궁으로 돌진해 들어갔겠지. 엄청난 숫자의 동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억 년 전 옛날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1억 마리 정자들을 추모하고 싶어졌다. 1억 마리의 정자들은 소멸되기 직전 한마음으로 나를 비아냥거렸을지도 모르는데. 저 새끼는 태어나는 대가로 평생 혼자 있지 않으려고 발버둥 쳐야 할 거야. - 본문 '열대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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