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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려준다면,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이영미 (지은이)
  |  
와이즈베리
2011-11-29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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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책 정보

· 제목 :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려준다면,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37833403
· 쪽수 : 384쪽

책 소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현직교사로 고군분투해 온 저자 이영미가 화제의 블로그 ‘모성애결핍증 환자의 아이 키우기’를 통해 이 시대 수많은 부모와 고민을 나누면서 깨달은 기다림의 지혜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공부에 무관심한 아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 놀면서도 한글과 영어는 물론, 자립심까지 가르치는 엄마 이영미의 교육법이 공개된다. 10만 부모를 웃고 울린 우리네 평범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사는 감동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간다.

목차

책을 펴내며 9

1장 아이들이 정말 원하는 건 뭘까?
지금의 네 마음을 알아줄게 19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유치원에 보낸 편지 26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결국 자퇴를 선택한 우리 37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창가의 토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내가 하는 아홉 가지 42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0원으로 놀아주기』
우리 집 두 아이 54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나보다 작은 형』
수학여행 66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시댁이 있어 가르칠 게 있다 75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숲속 수의사의 자연 일기』
딸아 딸아 우리 딸들아 84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양성평등 자녀 교육법』
저는 당신을 만났습니다 92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불편해도 괜찮아』

2장 배움과 놀이, 두 마리 토끼 잡기
게으른 엄마의 두 마리 토끼 잡기 105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Re: 글자는 어떻게 가르치냐고요? 112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
Re: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는 어떻게 돕냐고요? 118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엄청나게 큰 라라』
누나 대학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127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내가 변했다 139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Who Moved My Cheese?)』
예슬이도 변했다 149
Re: 왕왕초보에게 왕초보가 드리는 글 151
Re: 아이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겠다는 엄마들에게 155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
가르칠 땐 보일 듯 말 듯 164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뉴욕을 알면 영어가 보인다』
우리 엄마는 모성애 결핍증 환자 172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좋은 부모 강박증에 걸린 것은 아닐까? 178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이다.』
자식 농사라는 게…… 188
‘공부 잘 하지’ 대신 ‘열심히 해’ 197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3장 생활 속의 발견
TV님, 고맙습니다 211
안전불감증 부모 217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아이들이 위험하다』
헌책방을 뒤지는 엄마 226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밥상머리 경제교과서』
우리 집 가난해요? 233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개밥바라기별』
Birthday Party 242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디지몬은 여행 중이야 248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내 아이를 살리는 비폭력대화』

4장 사랑이 최고의 교육
나는 어머니의 딸, 내 딸들의 엄마 261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모성애 결핍증 아줌마가 『가시고기』를 읽고 269
가장 좋은 교육은 정서적 안정에서부터 276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
엄마가 된 동생 경민에게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렴 282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부부, 심리학에게 길을 묻다』
엄마 아빠는 사랑하는 중! 292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당신, 꼭 나보다 오래 살아요 297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냉정과 열정 사이』
남편의 요술 망원경 304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아빠 공부』
아침은 아버지와 마주 앉아 먹자 312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왕상한 교수의 딸에게 쓰는 편지』

5장 꽃들에게 희망을
선생님 미워요 325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
사랑하는 2학년 4반 공주들에게 332
사랑하는 우리 1학년 5반 예쁜 공주님들에게 335
2학년 4반 어머님들께 드리는 편지 340
1학년 5반 어머님들께 드리는 편지 344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가출을 꿈꾸는 아이들 354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미안해 스이카』
푸른 신호등을 모르던 시골뜨기 360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앵무새 죽이기』
왜 공부를 해야 하느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369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준비가 알차면 직업이 즐겁다』
이거 선생님께 드릴 촌지야! 376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용서해, 테오』

저자소개

착한재벌샘정(이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부터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로 일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말랑말랑학교의 담임으로 많은 동창생들과 ‘선택’과 ‘변화’를 삶의 키워드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즐겁게 살고 있다. 오드리 헵번처럼 예쁘지만 얼굴이 너무 커서 얻은 닉네임, ‘오드리 될뻔’을 너무 좋아하며 삶의 모델인 오드리 헵번과 같이 우아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웃음이 많고, 자뻑이 심하며, 사람을 좋아하며 타인들과 더불어 재미있는 일을 자꾸만 벌이는 재벌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 《손잡아줄게요》 《꿈틀꿈틀 오늘도 자유형으로 살아갑니다》 《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스무 살엔 스무 살의 인생이 있다》 《요리로 만나는 과학교과서》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 등이 있다. 웹툰 작가, 이모티콘 작가, 그림품은 캘리 작가, 플로리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아이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한 덕분에 2007년 대구교육상을 수상하였다. 저자와 소통하는 방법: 인스타그램, 네이버, 유튜브, 다음 브런치에서 ‘착한재벌샘정’을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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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번은 아이들과 바닷가로 여행을 갔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나는 커피, 큰아이는 율무차, 작은아이는 코코아를 한 잔씩 뽑아 들었다. 그런데 몇 걸음 걷다 보니 작은아이가 곁에 없는 게 아닌가. 뒤를 돌아보니 아이는 코코아를 마시느라 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끝없이 펼쳐져 있을 모래사장과 그 위에 아이와 함께 적어볼 이야기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어서 보여주고 싶은 나와는 달리 그 순간 아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코코아를 마시는 것이었다. 나라면 몇 모금 만에 마셔버릴텐데, 아이를 기다려주는 그 몇 분이 생각보다 지루하게 느껴졌다. 코코아에 코를 박은 듯 몰입하고 있던 아이가 문득 무척 행복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더니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바라보았다. 아이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나는 "어서 가자, 빨리 바다 봐야지."라는 말이 쑤욱 들어가버렸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도 잘 걸어가는 나를 따라 걷기를 재촉하기보다, 내가 산책을 나서며 목표로 세웠던 모래사장와 바다의 풍경을 얼른 보여주고 싶은 마음보다,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그렇게 성장하는 과정이 바로 아이에게 참다운 행복이리라.
"아이보다 딱 한 걸음만 앞서가자. 그리고 기다려주자."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늘 잊지 않고 실천하려 애쓰는 말이다.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구게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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