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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8814845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10-07-05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11
들어가는 글 17
1장 예수님과 함께 거하다 25
2장 큰 기대와 유혹 55
3장 완전하신 분께 실망하다 85
4장 열두 제자를 준비시키시다 121
5장 하나님께 무엇을 원하는가? 151
6장 드디어 예루살렘! 181
7장 예수님과 함께 다락방에서 217
8장 빈 무덤 255
주 287
지명·인명·주제 색인 291
책속에서
며칠 후 어떤 사람이 “웨인 씨, 당신 수하물이 도착했습니다”라고 알려주었다. 그 순간, 나는 내 아내가 방금 아들을 낳았다는 말을 들어도 그보다 더 행복했을지 장담할 수 없다. 내가 그 쇼핑몰에서 구입했던 생활 필수품들은 거덜 나기 일보 직전이었다. 나는 같은 옷을 입는 여러 가지 방법들(뒤집어 입기, 거꾸로 입기, 앞뒤 바꿔 입기)을 이미 다 써먹은 상태였다. 샌들만 신고 걸어서 발에는 물집이 잡혀 있었다. 여행 가방 두 개를 보고 그렇게 기뻤던 적은 생전 처음이었다. 나는 서둘러 가방을 열고 양말과 신발을 갈아 신었다. 그러자… 아, 천국이 따로 없었다! 그날 밤 나는 신발을 신은 채 잤던 것으로 기억한다.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은 신발과 편한 면양말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들어가는 글(19p)
하나님의 경이로운 능력과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서 겪은 상황은 정말 엄혹하게 상반되는 듯이 보인다. 96킬로미터를 여행한 끝에 여관에서 방을 얻지 못하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2천 년 동안 메시아를 기다렸는데 그분은 마구간에서 태어나 여물통 속에 누우셨다! 어째서 하나님은 그렇게 중요한 탄생에 그렇게 비천한 시작을 택하셨을까? (아마도 하나님이 예수님을 그렇게 비천하게 죽도록 택하신 것과 같은 이유이리라.) 우리라면 아들에게 베들레헴에 있는 가장 호화로운 별 다섯 개짜리 호텔을 제공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고작 별 하나짜리 모텔이 주어졌다. 그리고 그 별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다! -1장. 예수님과 함께 거하다(31p)
주님은 고난을 사용하여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우리는 그것을 잘 안다(롬 5:3-4을 보라).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변한 후에는 하나님이 그 변화를 일으킨 환경을 제거해주실 것 또한 기대한다. 어쨌든 그 고난은 본연의 목적을 다하지 않았는가? 우리가 진정으로 항복하면 우리의 굴복이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고 있는 둑을 뚫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우리는 회개의 보상으로 고난으로부터의 구원이나 적어도 잠깐의 휴식을 기대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 자체를 상으로 보신다. 우리의 변화된 삶이 천국 이편에서는 보상인 것이다. 그 관점을 깨우치는 데 종종 수십 년이 걸린다(약 1:2-4을 보라). 하나님은 때때로 아직도 풀리지 않은 매듭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믿는 자의 고결한 인품을 드러내심으로써 스스로 영광을 취하는 쪽을 택하신다. 지켜보고 있는 세상 사람들은 그런 삶을 보고 놀란다. -3장. 완전하신 분께 실망하다(117-118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