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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전집

백석전집

(증보판)

백석 (지은이), 김재용 (엮은이)
실천문학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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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전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백석전집 (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9204515
· 쪽수 : 557쪽
· 출판일 : 2003-04-20

책 소개

1930년대 우리 시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분단 이후의 문학사에서 부당하게 매몰당한 백석 시인의 전집. 1988년 월북작가 해금 조치 이후로는 가장 사랑받는 시전집이 되는 행복을 누리기도 했다. 여느 월북작가의 작품보다 백석의 시가 한결 친숙하게 읽히는 까닭은 질펀한 향토어의 서정과 아름다움에 있다.

목차

제1부 8.15 이전
시 | <사슴>에 수록된 작품
얼룩소 새끼의 영각
돌덜구의 물
노루
국수당 넘어
시 | <사슴>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
수필
소설

제2부 8.15 이후
동화시 | <집게네 네 형제>

평문
정론

- 해설 | 김재용
- 작가연보
- 작품연보

저자소개

백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白石, 1912~1996)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 백석은, 191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학교와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 학원 영어사범과를 졸업했다. 1934년 조선일보사에 입사했고, 1935년 『조광』 창간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8월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함흥 영생고보 영어교사, 『여성』지 편집 주간, 만주국 국무원 경제부 직원, 만주 안둥 세관 직원 등으로 일하면서 시를 썼다. 1945년 해방을 맞아 고향 정주로 돌아왔고, 1947년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외국문학분과 위원이 되어 이때부터 러시아 문학 번역에 매진했다. 이 외에 조선작가동맹 기관지 『문학신문』 편집위원, 『아동문학』과 『조쏘문화』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1957년 발표한 일련의 동시로 격렬한 비판을 받게 되면서 이후 창작과 번역 등 대부분의 문학적 활동을 중단했다. 1959년 양강도 삼수군 관평리의 국영협동조합 축산반에서 양을 치는 일을 맡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시 창작을 지도하고 농촌 체험을 담은 시들을 발표했으나, 1962년 북한 문화계에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창작 활동을 접었다. 1996년 삼수군 관평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시집으로 『사슴』(1936)이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 「여우난골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등이 있다. 북한에서 나즘 히크메트의 시 외에도 푸슈킨, 레르몬토프, 이사콥스키, 니콜라이 티호노프, 드미트리 굴리아 등의 시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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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통영 출생.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지구적세계문학연구소 대표,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문학포럼 대표, 『지구적 세계문학』 발행인 및 편집인. 저서로 『분단구조와 북한문학』, 『협력과 저항』, 『풍화와 기억』, 『세계문학으로서의 아시아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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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준치는 옛날엔
가시없던 고기
준치는 가시가
부러웠네
언제나 언제나
가시가 부러웠네

준치는 어느날
생각다 못해
고기들이 모인데로 찾아갔네
큰 고기, 작은 고기
푸른고기, 붉은 고기
고기들이 모일데로
찾아갔네

고기들을 찾아가
준치는 말했네
가시를 하나씩만
꽂아달라고
고기들은 준치를 반겨맞으며
준치가 달라는
가시 주었네
저마끔 가시들을 꽂아주었네

큰고기는 큰 가시
잔고기는 잔가시
등 가시도 배가시도
꽂아주었네 ('준치가시', 본문 p.33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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