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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대와 디지털 민주주의

노무현 시대와 디지털 민주주의

현무암 (지은이)
실천문학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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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대와 디지털 민주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무현 시대와 디지털 민주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주주의
· ISBN : 978893920631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0-04-30

책 소개

저자는 현재 홋카이도대학에 재직 중인 한국인 교수 현무암으로 2005년 출간 당시 일본 내 정치인 및 관련 시민참여단체와 언론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노무현 시대와 디지털 민주주의>는 일본어판에 최근의 한국 정치사회적 이슈들을 더해 한국어 증보판으로 출간한 것으로 한국 민주화의 과정과 미디어의 정치적 역할 및 그 상관관계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목차

서장 - 한국 정치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1장 디지털 민주주의 전사
- 군부독재에서 권위주의적 민주주의로(1960년대~1990년대)

지역주의의 탄생
민주화의 성지-광주
미국을 묻다
승리와 좌절
미디어와 민주화운동 약사
정치의 후진, IT의 선진

2장 인터넷과 대통령 선거
- 언론권력 vs 인터넷권력(2002년)

국민이 '만든' 대통령
언론권력과 안티조선
조직 vs 네트워크
주류가 교체되다

3장 민주사회의 변용
- 신정권 발족하의 보수세력(2003년~2004년)

정쟁 속의 개혁
광장과 온라인의 보수세력
정치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다

4장 탄핵정국과 부활하는 시민 파워
- 격화하는 신문과 방송의 대립(2004년)

유린당한 민주주의
탄핵정국의 배경
방송과 신문의 대결

5장 온라인 민주주의
- 규제와 저항 사이에서

패러디 정치
사이버스페이스에 드리워지는 규제의 그림자
인터넷언론의 현재
인터넷은 권력인가

6장 인터넷과 미디어의 공공성
- 황우석 현상에서 본 여론과 정치(2005년)

격변하는 미디어의 공공성
한국의 공영방송 시스템
황우석 사건
인터넷 여론과 포털사이트
민주주의의 버전 업을 위해

7장 인터넷 선거에서 인터넷 정치로
- 2002년 대통령선거와 2007년 촛불집회의 현장에서

기로에 선 '디지털 민주주의'
추락하는 인터넷 선거
발흥하는 인터넷 정치
'인터넷 선거'에서 '인터넷 정치'로


종장 - 일본에서 본 한국의 디지털 민주주의
퍼블릭 액세스의 실현과 좌절
노무현 추모에서 일본이 놓친 것

작가 후기

저자소개

현무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학(東京大學)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박사(사회정보학). 현재,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원 교수. 연구분야는 미디어문화론, 한일관계론. 저서로 『코리안 네트워크-미디어·이동의 역사와 공간』(홋카이도대학출판부, 2013), 『‘반일’과 ‘혐한’의 동시대사-내셔널리즘의 경계를 넘어서』(벤세이출판, 2016), 『〈포스트제국〉의 동아시아-담론·표상·기억』(2022, 세도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국에서 민주주의는 아직 진부한 말이 아니다. 그것을 진부하게 만들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한국 국민은 보여주었다. 인터넷의 보급이 더욱더 발전하는 가운데 이미 한국의 민주주의는 일방통행의 관계로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한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도 일본 미디어의 책무라 나는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구조화된 기득권에 저항하는 시민참가형이라는 새로운 정치의 틀이 실험되고 있다. 그리고 요즘 다양한 영역에서 한일 시민사회의 교류와 연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보면 일본에서도 말뿐인 개혁만으로는 권력을 지탱하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한국 시민사회의 파워가 일본 시민사회에 ‘역수입’됨으로써 일본 정치가들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될 날도 닥쳐올지 모를 일이다.
시민사회가 뒤받치는 한국의 정치개혁은 일본 시민사회와의 교류와 연대를 통해 어떠한 월경적 공공영역을 구축해나갈 것인가.


노무현의 ‘진정성’을 설득할 의도는 없다. 하지만 애도 정국의 저류에는 한 정치인이 남기고 떠난 ‘진정성’에 대한 갈구가 있음을 전파하는 것은 시민사회의 연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아쉽게도 일본은 정치에 있어서 ‘진정성’의 의미를 깨우칠 기회를 끝내 놓치고 말았다.
2002년 노무현을 당선시킨 한국의 대통령선거와 2007년 오바마를 당선시킨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보면서 일본에서는 선거에서의 인터넷의 도구적 효과만을 주목하였다. 다른 무엇보다 소통을 통해 ‘진정성’을 확인하고 사람들이 공감을 통해 일체감을 형성하는 것으로 역사 발전의 동력이 될 때, 인터넷은 정치에 있어서 의미를 가지게 되며, 비로소 사람들은 ‘진정성’에 걸맞은 정치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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