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화가 좋아요

1964년생으로 신문 기자 및 작가로 활동했다. 유명한 과학 잡지인 지오(GEO), 생태 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피(National Geography)에서 일했으며, 르뽀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유명한 르몽드 2(Le Monde 2) 잡지에서 활동하면서, 사회 문제 및 국제 관계 문제에 대한 기사를 다루었다. 과학 등 인류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쥘 베른의 일생을 다룬 도서를 비롯해, 환경 보호 및 가난에 대한 주제로 많은 책을 썼다.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 제2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수료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국화의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블라디보스토크 서커스》, 실뱅 테송의 《눈표범》, 비올렌 위스망의 《나의 카트린》,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엄마를 위하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