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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40072240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10-04-25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투명 느티나무
아이포도무늬푸른사기병 19
바늘구멍사진기 20
투명 느티나무 21
마티스의 열린 창 22
마침내 내 안의 나를 만났다 23
달빛 사과 24
팽팽한 기억 26
무령왕릉 앞에서 28
홍인 29
클림트의 늪 30
꽃장식 모자를 쓰고 31
비우는 순간, 채우는 동안 32
슈돌리파리스 33
제2부 기다림도 독이 된다
푸른 산이, 산을 걸어 나왔다 37
연리지 찾아가는 길 38
파도 40
기다림도 독이 된다 41
햇빛술을 마셨다 42
그늘, 자작나무 43
노란 모래산 44
진달래가 핀다 46
사막에서 길을 찾다 47
청석을 헤치고 솟은 물이 48
아르겔 다비 49
선재도 가는 길 50
몸 낮추는 동안 51
제3부 가볍게, 가볍게
짧게 혹은 길게 55
나비잠자리, 날개를 달다 56
수서동 비닐하우스 57
가볍게, 가볍게 58
장맛은 물결이 있어야 깊다 59
궁뜰 60
불가마 꽃 61
열탕 62
캄캄한 길 63
교감 64
누군가의 손 66
호접란 67
추임새 반죽 68
제4부 묵언 잠행
움막 71
날 재워주세요 72
물속의 길 73
난설헌 생가 74
묵언 잠행 75
연어처럼 76
용발나무 앞에서 78
오래된 길을 찾다 79
행운목 퍼포먼스 80
오래된 봄꽃 81
물별, 물맴이 82
꽃샘추위 83
관계 84
제5부 시인의 에스프리
고명수 해설
섬세한 감각과 명료한 직관 87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문]
끊어진 탯줄처럼 내 안에 버려졌으므로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었던 말들을 내려놓는다.
말들이 자음과 모음의 행색을 갖추어
깊이 한 호흡, 들이쉬고 내쉬는 동안이
참으로 길었다.
이제야 마침표 하나를 넘는다.
내 삶에 기쁨이 되어준 많은 분들께,
그리고 내 시를 오래 기다려 온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0년 4월 봄비 오는 날
김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