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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40803974
· 쪽수 : 42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불교 조각
1 불교 조각의 흐름
불교미술의 성립과 한국으로의 전파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2 재료와 제작 기법
금은불
금동불
철불
석불
목불
건칠불
소조불
판불과 판틀
3 복장 유물과 납입의식
고려시대
조선시대
4 후원자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불교 회화
1 불교 회화의 흐름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전기
조선 후기
2 불화의 재료와 제작 기법
바탕천
안료 및 기타 재료
채색법
3 불화와 불교 의식
일상 의식 속의 부화
야외 의식 속의 불화
불화의 복장
4 불화의 후원 활동과 후원자
왕실 관련 인물들의 후원 활동
귀족 계층의 후원
승려들의 후원
불교 공예
1 불교 공예의 흐름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2 재료와 제작 기법
금속
목칠
3 후원자와 제작자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용어해설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불교 조각은 부처님의 형상을 석조나 목조, 주조로 표현한 불상이 주류를 이루며 부도나 석탑 등에 제작된 상까지 포함한다. 우리나라 불교 조각은 4세기 말경 불교 미술이 전래된 이후 이미 7세기에 <금동반가사유상>과 같은 뛰어난 조각상을 제작할 만큼 발달하였다. 또한 통일신라시대에 <석굴암 본존불>과 같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만들어냄으로써 이제까지의 불교 조각 연구는 이 시기에 집중되어 있었다. 고려시대 의 불교 조각이 연구되기 시작한 것도 최근에 들어서이다. 더욱이 조선시대에는 불교 미술이 쇠퇴한다는 일반적인 시각과 달리, 통일신라 이후 토착적인 기반 위에 독자적인 불교 양식을 이룩하였다는 것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 불교 조각에 대한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 성과를 포함하여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우리나라 불교 조각의 시대별 변천을 온전히 정리하였다.
불교 조각은 종교 미술로서 불교 의식이 반영되고 발원자의 신앙과 목적이 담겨 있으며, 또한 표현을 위한 재료적 특징이 조화를 이루어 완성된 복합적인 종교적 산물이다. 따라서 이제까지 간과되었던 금동, 철불, 석조, 목조 등 재료별로 각기 다른 제작 기법과 불상 안에 들어 있는 복장물과 관련 의식 절차 등도 상세하게 수록하였다. 더불어 시대별 후원자의 성격과 그에 따른 불상 제작의 변화도 다루었다.
-‘불교 조각’에서
불화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형상화한 그림이다. 좁게는 법당의 벽에 걸리는 불화를 가리키지만 넓게는 전각 벽면을 장식하는 벽화와 단청, 경전의 표지화인 변상도를 포함한다. 불화는 불교가 전래된 초기부터 제작되었지만 현재 남아 있는 불화는 고려시대인 13세기 말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불화 경전과 그에 따른 도상의 기초적인 이해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고려 후기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는 불화 조성의 시대적 흐름은 물론 불교 의식과 후원자, 불화 제작의 과정들을 포함하였다.
불화의 주제는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과 같은 부처를 그린 여래도,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그린 보살도, 시왕도, 감로도, 삼장도와 같은 명부계 불화, 부처님의 제자를 그린 나한도와 독성도, 우리나라의 토속신앙과 결부된 산신도, 칠성도 등으로 분류된다. 이들 불화는 각각의 특징과 더불어 시대적인 변천을 보이며 조선의 독자적인 불화로 발전하였다.
불화의 제작과 관련한 기록인 화기를 통해 조성 시기와 봉안 장소, 발원의 목적과 발원자 및 수많은 시주자와 승려들의 이름 등 불화 조성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이에 화기를 읽고 이해하는 방법, 후원자 계층에 따른 염원과 시대적인 요구가 어떻게 구현되었는가를 살펴보았다. 또한 불화 제작에 중요한 바탕천, 채색 안료, 안료의 운용 방법, 그리고 화승들의 분업 관계 등도 다루었다.
-‘불교 회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