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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과 미술

미학과 미술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술 작품에 담긴 미학의 역사, 개정판)

박일호 (지은이)
  |  
미진사
2019-10-21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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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과 미술

책 정보

· 제목 : 미학과 미술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술 작품에 담긴 미학의 역사,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40805893
· 쪽수 : 292쪽

책 소개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학의 관점과 주제를 서양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짚어보는 미학 입문서. 저자는 오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과 미학의 상호작용을 그려보도록 안내하며, 다양한 작품들을 예로 들어 미와 예술 개념의 변천을 설명한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1. 표현 충동에서 시작된 예술
제의에서 갈라져 나온 예술 | 원시 미술과 이집트 미술 | 그리스 예술의 원시적인 형태-코레이아와 테크네

2. 모방으로서 예술
신화에서 철학으로 | 이데아로부터 두 단계 떨어진 모방-플라톤 | 보편적인 것의 모방-아리스토텔리스 | 고전기 그리스 미술-수학적인 비례와 조화

3. 이상의 추구에서 현실적 묘사로
그리스 후기 헬레니즘과 로마의 미술 | 이상적인 것의 추구에서 개인의 쾌락 추구로 | 그리스 전통의 수용과 실용성을 결합한 로마 예술 | 재현보다 정신성을 강조-플로티누스의 미학

4. 종교적 의미를 위한 예술
사실적 묘사에서 종교적 의미로 | 신의 계시로 창조되는 예술-아우구스티누스 | 종교 미술의 개화기-아퀴나스의 신학과 미학 | 신앙과 이성의 분리와 예술-스콜라철학의 붕괴

5. 휴머니즘의 시대 르네상스
모방론의 부활과 미술의 전성기 | 근대의 시작 르네상스-휴머니즘의 시대 | 신플라톤주의와 자연 과학을 근거로 한 미술 이론

6. 이성과 감성이 공존한 시대
감성적 경향의 미술과 이성적 경향의 미술 | 명석 판명한 관념과 이성-데카르트의 합리론 | 자연과 정신 사이의 경험-영국 경험론 | 합리론적 미학으로서 고전주의 | 감성적 인식의 학문으로서 미학-라이프니츠에서 바움가르텐으로 | 이성 대신 상상력과 취미-경험론적 미학 | 미적 가치의 다양성과 숭고

7. 미학의 전성기를 이룬 독일 관념론
합리론과 경험론의 비판적 종합-칸트 | 미적인 것의 분석과 예술 | ‘물자체’의 인식과 절대적 관념론-셸링에서 헤겔로 | 절대정신의 한 단계로서 예술 | 비합리주의 철학과 예술-쇼펜하우어와 니체

8. 표현으로서 예술
무한한 것의 동경과 감정의 표현-낭만주의 | 낭만주의 미학과 미술 작품 | 모방론을 대신하는 새로운 예술론-표현론 | 예술가의 느낌의 명료화로서 표현-크로체 | 감정의 전달 및 의사소통으로서 표현-톨스토이 | 예술 작품의 내적 속성으로서 표현 | 표현과 현대 미술

9. 형식으로서 예술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 빛과 색의 묘사-사실주의와 인상주의 | 구성 요소들의 형식과 예술의 자율성-벨과 프라이의 형식론 | 형식론과 모더니즘 미술 | 공허한 형식-형식론의 문제점

10. 예술정의불가론과 예술제도론
예술의 새로운 이해와 현대 철학 | 언어가 어떻게 의미를 갖는가-비트겐슈타인 | 사용의미론과 예술정의불가론-웨이츠 | 예술계와 예술제도론-단토, 디키 | 예술제도론에 대한 반론과 그 답변

11. 구체적인 삶과 실존에 의한 예술
일반화 이전의 현상 자체로-후설 | 의식의 지향작용과 예술 작품-잉가르덴 | 존재의 철학-하이데거 | 존재자로서 예술 작품과 존재의 드러남 | 예술 작품의 두 가지 원리로서 세계와 대지 | 지각의 현상학-메를로퐁티 | 신체와 세계의 공존에 의한 회화 | 세계가 신체 안으로 들어온다-세잔과 클레 |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사르트르 | 실존을 통한 의미추구 기획으로서 미술

책을 마치며-새로운 예술 논의의 시작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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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일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미학 전공)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됐고 2008년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전시 총감독, 2009년 대구 텍스타일 아트 도큐멘타 전시 총감독을 맡았다.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와 대전광역시립미술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미술은 언어다』, 『감성으로 보고 이성으로 읽는다』, 『예술의 길 문화의 길』, 『예술과 상징형식』, 『문화와 미술』, 『손에 잡히는 서양미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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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똑같은 나무를 대상으로,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그림을 그린다고 하자. 두 사람이 그린 나무 그림은 똑같을까? 똑같지 않다. … 똑같은 대상을 두고서도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느낌을 갖고 있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서로 다르며, 선택하는 선과 색과 형태 등으로 이루어낸 형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무가 집이나 동물같이 전혀 다른 것으로 그려지지는 않는다. 이 말은 한 장의 그림에는 대상에 의해서 결정되는 측면이 있고, 그리는 사람에 의해서 달라지는 측면도 있으며, 결과물인 그림 자체의 형식적 측면도 있다는 뜻이다. 한 장의 그림에는 모방적 속성과 표현적 속성과 형식적 속성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예술 창작의 서로 다른 관점이 되기도 하고, 감상과 평가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 역사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어떤 시대에는 대상의 모방을, 어떤 시대에는 예술가의 느낌의 표현을, 또 다른 시대에는 작품 자체의 형식을 더 중요시하는 차이에 의해서 모방론, 표현론, 형식론의 세 가지 예술론이 이루어졌다. 예술을 보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예술의 정의가 달라졌고, 미술 작품들의 이해에도 변화가 생겼다. ---책을 시작하며


고전기 그리스 시대에 이르러 이제 이야기할 다음의 두 가지 모방 개념이 널리 퍼졌고, 그 후 미학 이론에서도 지속되고 유지됐다. 하나는 모방이 대상의 겉모습을 복제하는 흉내 내기라고 보는 단순모방 개념이고, 다른 하나는 대상의 핵심인 보편적인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는 본질모방 개념이다. 전자의 개념에서 예술 이론을 주장한 대표 철학자가 플라톤인데, 그는 이 관점을 바탕으로 예술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후자의 개념에 의한 예술론을 주장했고, 플라톤과 달리 예술의 긍정적인 기능을 제시했다. 이들이 예술에 대해서 이렇게 다른 주장을 펼친 이유는 두 사람의 철학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다. ‘예술의 모방 대상인 자연과 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라는 존재론과, ‘그것을 대상으로 진리를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인식론에서 이들은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고, 예술에 대한 생각에서도 차이점을 나타냈다. 이것이 두 사람의 미학에 앞서 그들의 철학을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2. 모방으로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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