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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한국의 민화 101장면

한 권으로 보는 한국의 민화 101장면

(한국민화의 미학적 고찰)

임두빈 (지은이)
  |  
미진사
2020-08-29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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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한 권으로 보는 한국의 민화 101장면

책 정보

· 제목 : 한 권으로 보는 한국의 민화 101장면 (한국민화의 미학적 고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한국미술
· ISBN : 9788940806104
· 쪽수 : 240쪽

책 소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파격적인 우리 옛그림, 민화를 화조도, 화훼도, 화접도, 초충도, 문자도, 산수화, 동물화, 까치 호랑이 그림, 수렵도, 신선도, 책거리그림 등 주제별로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목차

머리말

I 화조도
II 화훼도·화접도·초충도
III 문자도
IV 산수화
V 동물화·까치 호랑이 그림·수렵도
VI 신선도
VII 책거리그림
VIII 어류화·십장생도
IX 설화도
X 지도화·백자도·춘화도 외

현대미술에 표현된 민화적 요소의 창의적 적용
한국민화의 미학적 고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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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목록

저자소개

임두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외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 독립투사였고 친할아버지는 전통적인 선비였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하루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책을 읽었다. 휘문고등학교 시절 문학과 철학과 미술에 심취했다가 홍익대학교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다. 홍익학술평론상에 최연소 나이(19세)로 1등을 했고, 제1회 전국대학생학술논문대회에서 ‘고려대학교학도호국단장상(미학미술부문 1등)’을 수상했다. 대학미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제29회 국전, 제3회 중앙미술대전, 제5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입선을 하였다. 1983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이 당선되어 평론가로 등단하면서 이후 화가와 평론가로서의 활동을 함께 했다. 미술잡지 『선미술』과 『월간미술광장』의 주간과 편집인이었고, 『공간』, 『객석』, 『월간조선』, 『학원』, 『아트포스트』, 『한국경제신문』, 『경향신문』, KBS TV, MBC TV, 케이블TV 등에서 평론활동을 하였다.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중앙미술대전 심사위원, 선미술상 심사위원 등 다수의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하였다. 1990년 최초의 생명예술운동인 ‘범생명관적 초월주의’를 주창하면서 미술동인그룹을 결성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일본 교토시립미술관 임팩트아트전 초청강연, 국립현대미술관, 홍익대학교,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 군산대학교 초청특강, 국정원 초청강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초청강연, 제주포럼 초청강연 등, 국내외 미술관, 대학교, 학회, 정부기관 등에서 150여 회의 초청강연을 했다. YMCA미술아카데미, 금호미술아카데미의 최고 인기강사, 홍익대학교 우수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와대 미술자문을 하였다. 2009년에 한국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의 ‘카바레 볼테르’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현재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회원, 한국미학미술사연구소 소장, 미술평론가, 화가이다. 저서: 고흐보다 소중한 우리미술가33(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 한국미술사101장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 서양미술사101장면 | 원시미술의 세계 | 임두빈 화집 | 미술비평이란 무엇인가 | 한국의 민화Ⅰ,Ⅱ,Ⅲ,Ⅳ,Ⅴ | 민화란 무엇인가 | 세계관으로서의 미술론 논문: 새로운 세계관의 정초를 위한 철학적 시론 | 범생명적 초월주의 미술운동의 이념과 역사적 위상 | 현대미술의 정신적 상황과 그 초극을 위한 비평적 시각 | 오늘의 문명상황과 디지털영상미디어의 문제 | 고구려 고분벽화의 미학적 해석 外 160여 편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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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조도(花鳥圖)는 우리나라의 민화에서 화훼도와 함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정통회화에서의 화조도는 휘종(徽宗, 1100~1125 재위)이 말했듯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존재하는 그대로 충실하게 그려서 보는 사람이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끼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런데 민화의 화조도는 정통회화를 모방하는 데에서 비롯되었으면서도 되풀이 그려지는 과정을 통해 점차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것만이 아니라 거기에 더해서 남녀의 화합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의미도 지니게 되었다. 따라서 민화의 화조도는 화려한 장식성과 주술성을 동시에 지닌 그림으로 널리 그려지게 되었다. 화조도에 그려지는 것은 주로 모란, 석류, 연꽃, 매화, 국화, 수선화, 목련, 난초, 꿩, 봉황, 학, 기러기, 오리, 닭, 해오라기, 원앙, 제비, 꾀꼬리, 참새 등이었다.
- ‘화조도’에서


‘제(悌)’ 글씨그림에 등장하는 할미새나 산앵두나무꽃은 거의 대부분 실제 대상과 다르게 그려져 있다. 여기 소개하는 그림을 보면, 화면에 등장하는 큰 이파리는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고, 꽃은 갈색이며, 두 마리의 새는 머리는 붉은색에 몸통은 노란색, 꼬리는 검정색, 날개 깃털은 갈색과 녹색으로 되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유채색으로 칠해진 사물들은 글자 자획의 검정색과 대조되면서 화면에 동화 속의 한 장면과 같은 생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화에서 이렇게 대상이 실제와 다르게 그려져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민화가 세련된 필력을 지닌 정통화가의 그림이 아니라 아마추어 화가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또한 아마추어 화가들이 그렸기 때문에 기존의 정통화법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 자유로운 발상에 따라 그리는 게 가능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 ‘문자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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