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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편 (묵상과 기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41919094
· 쪽수 : 6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41919094
· 쪽수 : 612쪽
목차
감사의 말
서문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제5권
참고문헌
책속에서
삶의 고통으로 기진해 있고 떨고 있으며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려운 처지에서 시편저자는 하느님께서 주님의 길을 따르고자 하는 이들과 맺고 있는 관계의 핵심인 사랑의 계약(hesed)을 다시 언명해 주십사 호소합니다. “당신의 자애로 저를 구원하소서”(5절)라며 절규합니다. 우리 삶이 이처럼 처참하거나 고뇌에 차 있지 않다면 때때로 우리는 이 같은 시편을 바치기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둘러보면 그리스도의 지체인 우리 형제들 중에서 고통스럽게도 이러한 처지가 현실인 사람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삶은 억압적인 정치체제, 전쟁 위협, 지속적인 폭력 행위로 하루하루 고통받습니다.
시편 42편, 43편과 마찬가지로 시편 46편도 다음과 같은 후렴구가 반복되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산성이시네.” 이 후렴구는 4절, 8절, 12절에서 반복되면서, 이 시편의 핵심 의미를 전달합니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땅을 산산이 부수어 버릴 듯한 사건들이 어떤 때에는 자연재해로, 또 어떤 때에는 원수들이 행한 일을 통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경우에, 우리는 하느님의 현존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지탱해 주시는 산성이라고 확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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