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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본성

선의 본성

아우구스티누스 (지은이), 성염 (옮긴이)
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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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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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선의 본성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41919193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9-11-28

책 소개

교부문헌총서 30권. 마니교 논쟁 마지막 무렵에 나온 『선의 본성』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술 중 가장 분량이 적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학술적 논리와 성서적 반증과 수사학적 웅변 등을 다채롭게 펼치면서 예리하고 격렬하게 마니교를 반박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목차

‘교부 문헌 총서’를 내면서

해제

1. 아우구스티누스와 마니교 논쟁
1.1. 마니교와 아우구스티누스
1.2. 마니교의 교리와 습속

2. 『선의 본성』De natura boni 개요
2.1. 본서의 구성
2.2. 존재의 형이상학
2.3. 악의 형이상학

3. 본서의 마니교 비판
3.1. 물질이라는 ‘제2의 하느님’
3.2. 선악이원론이 하느님께 끼치는 손상
3.3. 마니교의 비관적 인간관

4. 마니교 논쟁에서 『선의 본성』의 위치

5. 번역 대본과 현대어 번역본

본문과 역주
1. 하느님은 불변하는 최고선이고 영적이든 물질적이든 모든 선의 창조자다
2. 마니교도들을 바로잡는 데 어떻게 하면 족한가
3. 정도와 형상과 질서는 하느님에 의해서 창조된 모든 사물에 있는 보편 선이다
4. 악이란 정도, 형상, 질서의 부패다
5. 상위의 자연 본성은 부패하여도 부패하지 않은 하위의 자연 본성보다 월등하다
6. 부패할 수 없는 자연 본성은 최고선인 하느님이고 부패하는 자연 본성도 어떤 선이다
7. 이성을 갖춘 영들의 부패는 자의적이거나 죄벌이거나 둘 중 하나다
8. 하위 사물들의 부패와 소멸도 전체의 아름다움에 이바지한다
9. 죄짓는 자연 본성에 가해지는 죄벌은 올바른 질서를 위해 설정되었다
10. 자연 본성이 부패함은 무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1. 무엇도 하느님을 해치지 못하며 다른 자연 본성은 하느님의 허용하에서만 해를 입는다
12. 큰 선이든 작은 선이든 모든 선은 하느님에 의해서 존재한다
13. 크든 작든 모든 선은 각각 하느님으로부터 존재한다
14. 작은 선들이 큰 선에 비해서 상반되는 이름으로 불리기는 한다
15. 비록 작지만 원숭이의 몸에도 아름다움의 선이 있다
16. 사물에 있는 결핍도 하느님 안에서 온당한 기능을 가진다
17. 자연 본성이 자연 본성인 한 어느 것도 나쁘지 않다
18. 무형한 질료로서 고대인들이 hyle라고 부르는 것도 악이 아니다
19. 참으로 존재함, 그것이 하느님의 고유한 본성이다
20. 고통 역시 선한 자연 본성에만 존재한다
21. 크든 작든 모든 존재는 일정한 척도를 갖추고 있다
22. 하느님께도 어느 면에서 정도가 서술된다
23. ‘나쁜 정도’나 ‘나쁜 형상’이나 ‘나쁜 질서’라는 말을 하는 근거
24. 하느님이 불변하는 분임을 성경이 증언한다. 하느님의 아들은 창조되지 않고 나신 분이다
25.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복음 구절이 간혹 오해를 야기한다
26. 피조물들은 무에서 만들어졌다
27. ‘하느님에게서’라는 말과 ‘하느님께로부터’라는 말이 같은 뜻이 아니다
28. 죄악은 하느님에게서 유래하지 않고 죄짓는 자들의 의지에서 유래한다
29. 우리 죄악이 하느님을 오염시키지 못한다
30. 미소하고 지상적인 선도 하느님께로부터 존재한다
31. 죄를 벌하고 용서하는 일은 하느님의 소관이다
32. 자신과 타자를 해치는 능력도 하느님께로부터 온다
33. 하느님이 악한 천사들을 창조하지 않았고 그들이 죄를 지어 악한 천사가 되었다
34. 죄는 나쁜 자연 본성을 욕구하는 데 있지 않고 더 좋은 자연 본성을 유기하는 데 있다
35. 아담에게 금지된 나무는 나빠서가 아니라 하느님께 복종함이 사람에게 좋기 때문이었다
36. 하느님의 어느 피조물도 악하지 않으며 피조물을 악용함이 악이다
37. 죄짓는 사람들의 악도 하느님은 선용하신다
38. 악인들을 괴롭히는 영원한 불이 나쁜 것은 아니다
39. 영원한 불이라고 함은 하느님처럼 영원하기 때문이 아니고 끝이 없기 때문이다
40. 아무도 하느님께 악을 행하지 못하고, 하느님의 의로운 배려 없이는 타자에게도 악을 행하지 못한다
41. 마니교도들은 악의 자연 본성에 많은 선을 부여하고 선의 자연 본성에 많은 악을 부여한다
42. 하느님의 자연 본성에 관한 마니교도들의 모독
43. 마니교도들은 악과 혼합되기 전에도 하느님의 본성에 많은 악을 부여하고 있다
44. 하느님에 관해서 마니카이우스는 믿기지 않을 만큼 추루한 생각들을 해냈다
45. 마니교도들을 두고 들려오는 가증할 추태들도 근거 없이 생겨난 것은 아니다
46. 『기조 서간』에 담긴 불측한 교설
47. 마니교는 황당한 추행을 강요한다
48. 마니교도들의 개심을 위하여 기도하다

재론고
인명 색인
작품 색인
성경 색인

저자소개

아우구스티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 문화권에 속한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유럽 문화의 정수를 향유하고 북아프리카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354년 북아프리카 타가스테(Thagaste)에서 태어났다. 타가스테는 지금의 알제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지중해를 끼고 로마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적 조건을 지녔다. 기초적인 초등교육 이후 고향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마다우라에서 365년부터 369년까지 공부했던 시절,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이었던 듯싶다.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를 잠시 쉰 것은 369년경이다. 그리고 371년경 카르타고에 유학하여 수사학을 전공했다. 이 무렵 어떤 여자와 동거 생활을 했고 372년경 아들 아데오다투스를 낳았다. 그리고 마니교에 심취했다. 375년 고향에 돌아와 수사학을 가르쳤고, 이듬해 카르타고에 가서 수사학 교수로 활동했다. 로마에 간 것은 383년경이다. 당시 세계 문화의 중심지 로마에서 그는 수사학 교수로 명성을 쌓았다. 그리고 로마 시의 공식 파견을 받아 밀라노에서 수사학을 가르쳤다. 이때 암브로시우스 주교를 만난다. 점차 마니교에 흥미를 잃었고 그들의 주장에 오류가 있음을 깨달았다. 마침내 386년 밀라노의 정원에서 그는 결정적인 회심을 체험하고 기독교 신앙인으로 전향한다. 이후 밀라노 북쪽의 카시키아쿰(Cassiciacum)에 머물면서 세례 받을 준비와 함께 경건 생활을 한 후, 밀라노에 돌아와 아들 아데오다투스, 동료이자 후배인 알리피우스와 함께 암브로시우스에게 세례를 받았다.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 생활을 하고 싶어 로마 남쪽의 오스티아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던 중 387년 어머니 모니카를 여읜다. 로마에 몇 달간 머물며 집필 활동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원을 세운다. 그때가 388년경이다. 아들 아데오다투스가 이때 죽었다. 그가 서양의 스승으로서 진면목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391년 히포 교구에서 성직자로 세움을 받은 어간부터일 것이다. 특히 395년 히포의 주교로 선출되어 교회를 위해 헌신한 덕에 그는 거장으로 기억된다. ≪고백록≫을 쓴 것은 397년부터 400년 사이로 추정된다. 이후 배교했던 성직자 문제를 두고 폭력 사태로 비화된 도나티스트 분파주의자들과의 대립에서 교회의 일치를 위해 지도력을 발휘했고, 자유의지와 은총에 관한 펠라기우스와의 신학적 논쟁에서 은총의 중요성을 확립하는 등 왕성하게 집필하며 열정적으로 목회했다. 이 무렵 저술한 불후의 명저 ≪신국론≫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생의 변화, 성직자로서의 삶의 정황, 그리고 로마의 사회상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서기 410년,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로마가 함락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43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무너져 내리는 로마를 바라보면서, 시간이 지나면 흘러가고 쇠망할 한시적인 가치들을 넘어 영원불변하는 참 진리의 소중함을 글로 남겨, 후세를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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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2년생으로,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와 광주가톨릭대학원을 졸업하고 로마 교황립 살레시안대학교 고전문학과에서 라틴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고(1988~2005) 주교황청 한국대사(2003~2007)를 지냈으며 교황청 성비오 대십자훈권(2007)을 받기도 했다. 『라틴-한글사전』(1995) 편찬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라틴어 첫걸음』(2003), 『고급 라틴어』(2014)를 펴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작 중 철학 분야 서적들 위주로 역주해 분도출판사의 라틴-한글 대조본으로 간행해왔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 역주로 서우철학상(2004)을,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 역주로 가톨릭학술상(2020)을 받았다. 성염은 개인 홈페이지에 아우구스티누스 도서실을 열고, ‘펠라기우스파 논쟁서’ 미간행 역주 파일들을 게재해 연구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 개인 홈페이지 (http://donbosco.pe.kr/xel) * 아우구스티누스 도서실 (http://lifebible.co.kr/libr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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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고선最高善이 곧 하느님이다. 그리고 바로 그 점에서 하느님은 불변하는 선이요 따라서 참으로 영원하고 참으로 불멸하는 선이다. 그 밖의 모든 선들은 그분에 의해서가 아니면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그분으로부터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악은 어디서 유래하느냐?’고 물을 적에, 먼저 ‘악이 무엇이냐?’부터 물어야 할 것이다. 악이란, 본연적인 정도나 형상이나 질서의 부패腐敗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따라서 어떤 자연 본성이 부패했을 때에 악한 자연 본성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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