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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기억을 걷다

독립의 기억을 걷다

(만주.연해주 답사기)

노성태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01-2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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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기억을 걷다

책 정보

· 제목 : 독립의 기억을 걷다 (만주.연해주 답사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46042261
· 쪽수 : 288쪽

책 소개

역사 교사인 저자는 생생한 현장사진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경술국치 100년을 맞는 지금 임시정부와 독립군으로 이어지는 왜소한 민족운동사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에게 좋은 시사점을 주는 책이다.

목차

§ 1부 연해주 답사
1장_항일 독립운동의 성지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2장_이상설과 최재형의 혼이 서린 우수리스크
3장_한말 의병운동의 중심지 연추

§ 2부 만주 답사
4장_독립군 최초의 승전지 봉오동
5장_김약연, 윤동주의 얼이 서린 명동촌과 용정
6장_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국이 설치되었던 단동
7장_독립전쟁 최대의 대첩지 청산리
8장_안중근 의사의 혼이 서린 하얼빈과 여순

§ 3부 고구려·발해 유적지 답사
9장_고구려 문화 유산의 보고 집안
10장_해동성국 발해의 수도 흑룡강성 영안시 발해진

저자소개

노성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동 대학 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37년간 역사교사로 재직하고 퇴임한 후 지역사 관련 글을 쓰고, 방송에 고정 출연하는 등 지역의 대중 역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사 검정도서 검정위원(2002), 교육부 교육과정 역사분과 심의위원(2013), 국정교과서 반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집필위원(2016), 광주광역시교육청 역사문화위원회 위원(2017), 안중근의사숭모비 재건립추진위원(2019), 광주 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추진위원(2021) 등을 지냈다. 저서로 『독립의 기억을 걷다』(2010), 『남도의 기억을 걷다』(2012), 『광주의 기억을 걷다』(2014),『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2018), 『노성태, 역사의 길을 걷다』(2020), 『광주 3·1운동』(2021)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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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때 1만여 명의 한인과 독립 운동가들로 북적이던 신한촌은 러시아인이 거주하는 아파트만 들어서 있을 뿐 한인들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았다.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70년의 세월이 그 모든 흔적을 지워버렸다. 아니, 그렇게 된 데는 우리의 무관심도 한몫 거들었을 것이다. 모든 흔적은 사라지고, 흔적을 기록한 신한촌 기념탑만이 라게르 산 정상에 서 있다.


이 박물관에는 여느 박물관과는 달리 연해주 지역에서 생산된 석탄, 아연, 수정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광물을 캤던 광부 중 다수가 한인이었다. 그들은 광산에서 번 돈을 독립자금으로 제공했단다. 독립은 영웅들만의 공은 아니었다. 묵묵히 광산에서 채굴하던 한인 광부, 고려사범대학의 교사, 1937년에 중앙아시아로 끌려갔던 지신허·연추 마을의 농부도 한몫했던 것이다.


대역사로 완성된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출발지에서, 이 역사를 통해 도처로 오고 갔을 수많은 독립운동의 영웅을 떠올려보았다. 1907년 용정으로 망명해 해외 최초의 한인 근대학교 서전서숙을 운영하던 이상설이 이준과 함께 밀사의 칙명을 받고 모스크바를 거쳐 헤이그로 갔던 출발역도, 1909년 10월 21일 안중근이 이토를 처단하기 위해 하얼빈으로 출발한 역도 이곳 블라디보스토크 역이었다. 이상설, 이준, 안중근만이 아니라 이름을 알 수 없는 수많은 독립군과 독립투사가 이용했던 이 기나긴 철도는 독립의 꿈을 실어 나르던 꿈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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