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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말 사전

바른 말 사전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여규병 (엮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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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말 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른 말 사전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글이야기
· ISBN : 9788946043213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10-08-31

책 소개

2010년 현재 동아닷컴 저널로그 '말글 돋보기'에 우리말 칼럼 연재 중인 여규병이 엮은 책. 20여 년간 어문교열기자를 하면서 얻은 우리말 우리글의 지식을 고스란히 담았다. 각종 인쇄물에서 발견한 표현과 규범의 잘못을 바탕으로 표제어와 예문을 정하고 인터넷 말뭉치를 통해 용례를 보충하였는데, 표제어가 무려 1만 3000여 항목에 이른다.

저자소개

여규병 (엮은이)    정보 더보기
30년 넘게 말글을 돌본 사람. 교육 전문지 취재기자로 일하다 일간지 교열기자의 길에 들어서서 30년 가까이 한길을 걸었다. 『일간스포츠』 기자를 거쳐 『동아일보』 어문연구팀·콘텐츠연구팀 팀장을 지냈다. 동아일보 재직 중에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글쓰기 교육을 하고 기사 작성 지침서인 ‘동아일보 스타일북’ 편집에 참여했다. 동아일보 기자 블로그인 ‘저널로그’에 ‘말글 돋보기’라는 이름으로 말글 관련 글을 연재했으며, 현재도 네이버 블로그 ‘말글 돋보기’를 운영한다. 국립국어원 표준어사정심의위원회 및 말다듬기위원회 위원, 『새국어생활』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정부‒언론 외래어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외래어 표기를 정비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는 한국고전번역원 교정위원으로 한문과 씨름하고 있다. 십수 년 동안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언론인 교육 교재 『올바른 기사문장론』을 공동 집필하고 강의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강의를 맡았으며 그 인연으로 몇몇 증권사에서 금융보고서 바르게 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등 몇몇 대학에서 글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잘못 쓰는 우리말 1만3000여 개를 표제어로 담아 펴낸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한울, 2010)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blog.naver.com/3sp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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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걸맞는걸맞은.※‘걸맞다’는 ‘두 편을 견주어 볼 때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라는 뜻의 ‘형용사’다. 형용사의 관형사형 어미는 ‘-은’이므로 ‘걸맞은’으로 쓴다. 동사의 관형사형 어미 ‘-는’을 써서 ‘걸맞는’이라고 해선 안 된다.¶분위기에 걸맞은 옷차림.참조
알맞은.
난상토론(爛商討論)난상.※흔히 격하거나 열띤 토론을 ‘난상토론’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이다. ‘난상’은 ‘충분히 의논함. 또는 그런 의논’이다. 따라서 ‘난상토론’은 그 뜻을 잘못 알고 쓰기도 하는 말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겹말이다.
내려다 보다내려다보다.※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다만, ‘내리다’와 ‘보다’가 각각의 동작을 나타내면 띄어 쓴다. 이때는 ‘내려다’를 ‘내려다가’로 바꿔 쓸 수 있다.¶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가슴이 탁 트인다.//선반에 있는 책을 내려다 보아라.
담구다담그다.※액체 속에 사물을 넣거나 김치, 장, 젓갈, 술 등을 만드는 것은 ‘담그다’이다. 또 ‘담다’는 물건을 그릇 따위에 넣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김치를 담았다’는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서 김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김치를 그릇에 넣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어간의 끝소리가 ‘ㅡ’인 낱말은 어미 ‘-아(어)’가 붙으면 ‘ㅡ’가 탈락한다.활용
담그느라. 담그니. 담그면. 담가. 담근.¶겨우내 먹을 김장을 담갔다./예전에는 마을 여인들이 모여 김장을 담근 뒤 각자 한 그릇 가득 겉절이를 담아 가곤 했다.
머리가 벗겨지다머리가 벗어지다.※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나타내는 말은 ‘벗어지다’이다.
별 문제(別問題)별문제.※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하고 안 하고는 별문제다./먹고사는 데는 별문제가 없다.
보다?더. 더욱. 좀 더.※‘보다’는 본디 조사로만 쓰였으나 요즘 들어 부사로서 쓰이는 예가 많다. 최근 사전들에서는 이를 부사로서 표제어에 올리고 있으나 일본어의 영향을 받은 것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어 ‘보다 좋은’은 ‘더 좋은, 더욱 좋은, 좀 더 좋은’처럼 바꿀 수 있다.¶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삼가하다삼가다.※‘삼가다’는 동사이므로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동사로 만드는 접미사 ‘-하다’를 붙일 수 없다.¶흡연을 삼가시오./그런 행동은 삼가라.
설레이다설레다.활용
설레고. 설레니. 설레어. 설렌. 설렘.¶난생 처음 외국 여행을 하게 되니 설레어서 잠을 다 설쳤다./나의 젊은 시절은 설렘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나날이었다.
수양(-羊)숫양.※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하지만 ‘양’, ‘염소’, ‘쥐’는 ‘숫-’으로 적는다.
슬로우(slow)슬로.※[ou]는 ‘오’로 적는다.
아래를 쳐다보다아래를 내려다보다.※‘쳐다보다’는 ‘위를 향하여 보다’를 뜻하므로 ‘아래’나 ‘밑’을 뜻하는 낱말과는 어울릴 수 없다.참조
쳐다보다.
아작나다작살나다.※‘아작’이 ‘조금 단단한 물건을 깨물어 바스러뜨릴 때 나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아작나다’라는 말은 없다. ‘완전히 깨어지거나 부서지다’, ‘아주 결딴이 나다’를 뜻하는 말은 ‘작살나다’이다.¶돌에 맞은 항아리가 작살났다./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온 집안이 작살났다.
암강아지암캉아지.※‘암캉아지’, ‘암캐’, ‘암컷’, ‘암키와’, ‘암탉’, ‘암탕나귀’, ‘암톨쩌귀’, ‘암퇘지’, ‘암평아리’에서는 ‘암-’ 다음의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엄한애먼./애매한.※‘애먼’은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는’을 뜻하는 관형사이며, ‘애매하다’는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아 억울함’을 뜻하는 형용사이다. 다만, ‘엄하다(嚴-)’의 활용형 ‘엄한’은 바른 말이다.¶ 애먼 사람 잡지 마라.//이번에 처벌된 사람 가운데는 애매한 사람도 있다.//그는 엄한 스승이었다.
여름 내여름내.※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열변하다(熱辯-)열변을 토하다. 열변을 늘어놓다. 열변을 쏟다. ※‘열변’은 ‘열렬하게 사리를 밝혀 옳고 그름을 따지는 말’을 뜻하며, 보조동사 ‘-하다’를 붙일 수 없다.
오리엔털리즘(Orientalism)오리엔탈리즘.
저인망(底引網)쓰레그물. 바다 밑바닥으로 끌고 다니면서 깊은 바닷속의 물고기를 잡는 그물. ※‘저인망’은 일본어투.
쥬서기(juicer機)주서.※외래어에서 ‘ㅈ, ㅊ’ 다음에는 이중모음 ‘ㅑ, ㅕ, ㅛ, ㅠ’를 쓰지 않는다. ‘주서’가 ‘주스를 만드는 기계’를 뜻하므로 ‘-기’는 필요 없는 말이다.
쪽진 머리쪽 찐 머리.※‘머리카락을 뒤통수 아래에 틀어 올리고 비녀를 꽂다’의 뜻을 나타내는 말은 ‘찌다’이다.
칠칠맞다=칠칠하다. 나무, 풀, 머리털 따위가 잘 자라서 알차고 길다./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며 단정하다./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아이가 참 칠칠맞다(칠칠하다)’라고 하면 그 아이가 참으로 단정하거나 야무지다는 뜻이다. 반대로 주접이 들거나, 지저분하고 단정치 못함을 표현하려면 ‘아이가 참 칠칠맞지(칠칠하지?칠칠치) 못하다’처럼 써야 한다.
파생율(派生率)파생률.참조
-률.
피해를 입다(被害-)피해를 보다. 손해를 입다(損害-). 손실을 입다(損失-). 손실을 보다.※‘피해’가 ‘손해를 입음’을 뜻하므로 ‘피해를 입다’는 겹말이다.
한사람※‘한’이 ‘같은’의 뜻을 더하면 접두사이므로 붙여 쓰고, ‘하나의’를 뜻하면 관형사이므로 띄어 쓴다.¶그는 내가 어제 우연히 만난 남자와 한사람이었다.//아직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
행복하세요(幸福-)행복하시기 바랍니다.※‘행복하다’는 형용사이므로 명령형으로는 쓸 수 없다.¶여러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여러분은 행복하세요?
환기시키다(換氣-?喚起-)환기하다.※사동의 뜻이 없으면 ‘-시키다’로 쓰지 않는다.참조
-시키다.¶집안 공기가 탁하니 환기해야겠다./정부는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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