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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뉴미디어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창조와 변형의 바이블)

김성철, 이홍규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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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뉴미디어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창조와 변형의 바이블)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4605337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1-05-23

책 소개

한 개인의 역량 그리고 그의 일련의 의사 결정이 역량을 변화시키며 내일의 성공과 실패를 만든다. 그래서 사업이 성공하려면 이처럼 연결 고리들을 잘 맞춰나갈 스토리가 필요하다. 비즈니스 모델이란 바로 이같이 기회와 사람과 조직의 역량을 엮어내는 하나의 스토리이다.

목차

서문

제1부 비즈니스 모델의 기초
제1장 기업가 정신
제2장 사업 기회

제2부 비즈니스 모델의 개념
제3장 사업 전략
제4장 비즈니스 모델

제3부 비즈니스 모델의 응용
제5장 뉴미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제6장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과 모바일 생태계의 변화
제7장 모바일 TV(DMB) 비즈니스 모델의 실패
제8장 뉴미디어와 해외시장 비즈니스 모델

저자소개

김성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이며 미디어산업과 뉴미디어 관련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미디어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K에서 정보통신분야 신규사업을 담당했고 개방형 직위인 서울특별시 정보시스템담당관을 거쳐 카이스트(구-한국정보통신대학교) IT 경영학부 부학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빙연구원, 고려대학교 부설 정보문화연구소장, 고려대학교 도서관장,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한국정보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와 미디어산업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급변하는 지능정보사회의 문제와 미디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략과 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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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현재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에서 경영전략 분야를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오리건주립대에서 MBA, 한국외국어대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5년 행정고시에 합격 후 상공부에서 통상 및 산업 정책을 담당하였으며, YS 및 DJ 정부의 대통령 비서실에서 세계화 개혁 등 국가 개혁 과제들을 담당하였다. 1999년 1급 관리관으로 명예퇴직 후 (주)메디슨을 거쳐 2001년부터 한국정보통신대와 카이스트에 재직하며 IT기업의 경영과 정부의 경영에 관한 글들을 써왔다. 대학에서 경영학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사회기술혁신연구소 소장으로 ‘기술개발과 사회문제 해결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였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정보사회학회 회장, 제도경제학회 이사, 산업기술평가원 비상임 감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한-중 전문가 공동위원회,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등 다수의 정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저술(공저 포함)로는 『대통령의 성공조건』, 『대통령직 인수의 성공조건』 등 5권의 저서가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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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아이디어 그 자체보다 아이디어가 실현되어야 할 전체 환경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기업가의 입장에서 어떤 사업 아이디어가 성공하느냐는 아이디어 자체의 우수성에도 영향을 받지만, 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수용될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코닥(Kodak)은 아날로그 필름 시대에 세계시장의 부동의 1위 기업이었다. 더구나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기업도 코닥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아날로그 시대가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한 기업은 캐논(Canon)이었다. _15~16쪽


많은 투자가가 사업 계획서보다 기업가에 더 깊은 관심을 쏟는다. 그들이 기업가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은 첫째, 기업의 성공 여부가 결국 기업가에 달려 있다고 믿기 때문이고, 둘째, 사업 계획서란 미래의 많은 불확실한 조건들을 내포한 것이어서 어차피 믿기 어렵기 때문이고, 셋째, 기업의 사업 아이템이란 시장과 사업의 환경에 따라 변하기 쉽기 때문이다. _33쪽


사실 많은 사업이 레드오션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의 기회를 발견한다. 그런 의미에서 레드오션은 여전히 중요하다. ‘안성맞춤 쌀’은 전형적 레드오션인 쌀 시장에서 고유 브랜드를 통해 규모 경제를 달성한 사례이다. 한우, 쌀, 포도 등 다섯 종류의 농축산물을 한 브랜드로 묶고, 이를 공급하는 14개 조합의 규격을 통일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동제약의 ‘옥수수 수염차’ 또한 대표적 레드오션으로 꼽히는 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소재 개발로 대박을 터뜨린 사례이다. ‘비타 500’으로 블루오션을 보여주었던 광동제약은 다시 제품 발굴에 나서 이뇨 작용에 효능이 있다는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옥수수 수염차’를 개발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_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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