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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사회주의

21세기 사회주의 (양장)

이스트번 메자로스 (지은이),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2-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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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사회주의

책 정보

· 제목 : 21세기 사회주의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주의/공산주의
· ISBN : 9788946054110
· 쪽수 : 216쪽

책 소개

제국주의와 초국적 자본 세력이 세계 정복의 야욕을 가지고 전쟁을 세계적 범위로 확장해가는, 다시 말해 자본주의의 모순이 인류를 파멸로 몰아가는 이때,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청되는 것은 자본주의 자체에 대한 대안이다. 이 책의 저자는 사회주의 변혁에서 요구되는 주요 목표와 특징을 여덟 가지 지향원리로 제시하여 21세기 사회주의 상(像)과 원리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목차

글을 옮기며
들어가기 전에
이 책에 나오는 주요 핵심용어

1. 불가역성: 역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안 질서의 불가피함
2. 참여: 연합한 생산자들에게 의사결정을 점진적으로 이전하는 것
3. 실질적 평등: 지속 가능성의 절대적 조건
4. 계획: 자본의 시간 남용을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것
5. 이용利用에서의 질적 성장: 유일하게 실행 가능한 경제
6. 민족적인 것과 국제적인 것: 우리 시대의 그 변증법적 상호보완성
7. 의회주의에 대한 대안: 물질적 재생산 영역과 정치 영역의 통일
8. 교육: 사회주의 의식의 지속적인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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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스트번 메자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헝가리 출생. 부다페스트 대학에서 죄르지 루카치의 조교로 수학했으며, 1956년 소련의 침공 직후 영국으로 망명해 서식스 대학의 철학 교수로 정착했다. 그 후 마르크스, 루카치, 사르트르에 관한 저작을 포함해 많은 철학, 정치경제학, 문화 저작을 저술했으며 『마르크스의 소외론(Marx’s Theory of Alienation)』으로 1971년 아이작 도이처 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 저작으로는 『자본의 구조적 위기(The Structural Crisis of Capital)』(2009), 『역사적 시간의 도전과 책무: 21세기 사회주의(The Challenge and Burden of Historical Time: Socialism in the Twenty First Century)』(2008), 『자본을 넘어서(Beyond Capital)』(1995), 『이데올로기의 힘(The Power of Ideology)』(1989) 등이 있다. 특히 작고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이 그의 사상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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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0년 2월 설립. 전태일 열사의 인간해방 사상을 따라, 변혁적 노동운동을 발전시키고 자본주의를 넘어선 새로운 사회를 모색하는 실천적 이론을 연구, 보급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와 세계민중운동』(1998)과 『경제 대공황과 IMF 신탁통치』(1997)를 펴낸 바 있으며, 웹사이트(dli.nodong.net)를 통해 정세와 투쟁 방향에 관한 분석과 논평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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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사결정권을 연합한 생산자들에게 점진적으로 이양하는 (즉 그 최상위 수준을 포함한 모든 수준에서 의사결정권을 이양하는) 전반적 전략이 없다면, 참여 개념은 칭찬할 만한 합리성을 갖지 못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자본 시스템을 끝장내는 길을 닦는 선의(善意)라 할지라도 ‘대규모’에 대해 ‘소규모’를 대립시키거나 또는 ‘지구적인’ 것에 대해 ‘지역적’인 것을 대립시키는 잘못된 이분법은 실행 가능한 사회주의 전략에서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무기력의 쓰디쓴 약이 ‘작은 것이 아름답다’ 그리고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와 같은 슬로건으로 사탕발림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연합한 생산자들에게 이양될 권력은 지역적 수준으로 한정될 수 없다.


실질적 평등은 또한 대안적 사회질서를 향한 이행(移行)의 정치의 기본적인 지도 원리이다. 명백하게 인정되든 그렇지 않든, 이행의 정치의 주요 사업은 의사결정권을 연합한 생산자들에게 점진적으로 넘겨줌으로써, 그리고 그들이 의사결정권을 점진적으로 넘겨받는 방식으로 자유롭게[소외된 권력으로서의 국가의 개입 없이: 역주] 연합한 생산자들이 될 수 있게 함으로써, 이행의 정치 스스로는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것이다[불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역주]. 그러나 실질적 평등의 대안적 사회질서를 펼치는 데에서 스스로를 넘어서는 적절한 지향 원리를 찾아내지 않고서는 정치는 스스로 손을 뗄 수 없다. 이처럼 실질적 평등을 실현한다는 핵심적인 역사적 과업에 복무하는 것은 사회주의 정치가 거대한 해방적 변혁에서 스스로를 재규정하고 재구조화하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하고, 또한 장기간 역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재생산 질서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필요need와 사용을 (소외를 야기하는) 자본 확장의 필요에 무자비하게 복종시키는 기존의 사회재생산 질서의 자기 모순적인 내적 규정들을 근본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지배적 생산시스템의 부조리한 전제조건이 영원히 과거에 귀속되어야 한다[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역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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