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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46055919
· 쪽수 : 266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전환 속의 전북: 기회와 도전
01 전북 발전의 여건, 이전과는 다르다/김재구
02 통계로 보는 전북: 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서다/ 이강진
03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전라북도의 대응/ 이성재
제2부
전라북도 산업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04 전라북도 산업, 어디까지 왔는가? / 이강진
05 창조경제, 전라북도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 / 김시백 49
06 신新산업 육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점하자 / 정도채 63
07 사회적 경제에서 지역경제의 미래를 찾다 / 황영모
제3부
특화전략으로 지역을 개발하다
08 지역개발의 판이 바뀌고 있다 / 장성화
09 지역행복생활권 육성과 권역별 특화 개발 전략 / 장성화
10 비상하는 전북을 위한 SOC 투자 확대 방안 / 김상엽
11 이제는 ‘속도’다: 새만금 개발방식의 전환과 대책 / 김재구
12 전라북도, 동북아 농식품 수도를 꿈꾸다 / 이민수
13 동부권 개발, 미래관광의 블루칩 ‘힐링’이 답이다 / 김형오
14 전라북도를 한문화K-Culture 수도로 조성하자 / 장세길
15 전라북도 관광산업의 신新성장동력화 방안 / 정명희
제4부
이제는 삶의 질 시대
16 전북형 맞춤형 복지의 과제와 전망 / 이중섭
17 전라북도, 삶의 질 시대를 선도하다 / 장세길
18 전라북도 지속성장을 위한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 / 조경욱.박신규
19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장남정
저자소개
책속에서
전라북도는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식품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국가식품 클러스터를 익산에 조성하기로 계획되어 있다.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에는 농진청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가식품 클러스터의 구축이 탄력을 받으며 전라북도가 식품산업의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식품 클러스터를 단순히 식품가공 산업에 한정하지 않고 종자산업을 포함한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면 전라북도는 농생명산업의 거점으로서 농업과 제조업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산업지형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전통기술을 제조업에 접목시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여 성공한 사례가 최근 많이 있었다. 특히 일본에서 이러한 상품 개발이 많이 이루어졌다. 그중 하나로 전통 종이접기 방식인 ‘미우라 접기’를 지도, 에어백, 인공위성, 태양전지 패널에 응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였다. 그리고 서예나 인형 얼굴을 그리기 위해 고안된 일본 전통 붓 기술인 모필제법을 화장용 브러시에 적용하여 화장품 산업에서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따라서 전라북도도 글로벌화하는 한스타일을 제조업과 과학기술에 접목할 수 있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및 경관자원과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형의 생태영농 및 관광?휴양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특히, 새만금을 비롯하여 부안?고창이 보유한 서해안 해양생태자원과 내장산, 내변산, 선운산과 같은 수려한 산악자원은 자체적으로도 많은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을 상호 연계하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창대교나 부안?고창-내장산 간 연계도로 등과 같이 권역 내 거점 소재지와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교통망 확충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