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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88946063792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모바일 터닝시대
제2부 디지털 혁신의 시대
제3부 새로운 저널리즘의 시대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러한 현실적 인식에서 출발한 『모바일 터닝시대: 디지털 인류의 뉴스 사용기』의 핵심 키워드는 ‘스마트폰’이다. 한 단계 더 확장하면, 스마트폰이 이끄는 모바일 터닝의 양상이다. 나아가,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 입장에서 그 양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책의 핵심은 모바일 터닝시대에 뉴스를 어떻게 제작해야 하고, 어떻게 소비해야 하는지에 모아진다. 특히, 뉴미디어 플랫폼의 급격한 확산 때문에 변하는 뉴스 유통의 양상과 함께하는 저널리즘의 양상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_ ‘프롤로그’
손안의 또 다른 세상인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을 전면적으로 바꾸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무제한의 공간이 손안으로 들어오면서 우리는 모바일에 익숙해지는 상황 속으로 빠져들고 있고, 일상이 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디지털적인 깨어남, 즉 ‘디지털 어웨이크닝’을 겪고 있다. 디지털 어웨이크닝의 시대에는 뉴스 콘텐츠 유통 방식에서도 큰 변화가 이뤄진다. 각종 모바일 플랫폼이 여러 언론사의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동시다발적으로 공급하고,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SNS 플랫폼들은 큐레이션 미디어(curation media)의 속성을 강화하면서 언론사들의 위기의식을 더욱더 고조하고 있다. _ ‘제1부 모바일 터닝시대’
인터넷과 SNS의 등장 전까지만 해도 콘텐츠 제작자인 언론사는 제작과 유통을 동시에 책임졌다. 기사를 쓰고 제작하고 송출하는 뉴스 제작과 유통의 모든 시스템이 언론사 내부에서 이뤄졌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국적 없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면서 언론사는 콘텐츠 유통의 본래적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고,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들은 콘텐츠 유통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_ ‘제1부 모바일 터닝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