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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소멸

강요된 소멸

(국민총행복을 위한 지역재생의 길)

박진도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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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소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강요된 소멸 (국민총행복을 위한 지역재생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정책/비평
· ISBN : 978894608306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03-21

책 소개

지역문제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자들과 현장 활동가들이 1998년 만든 ‘지역을 생각하는 모임’을 모태로 2004년 지역재단을 창립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자치와 협동에 기초한 순환과 공생의 지역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리더 육성과 정책을 선도하고 실천적 싱크탱크이자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지역재단에서 이를 기념해 『강요된 소멸: 국민총행복을 위한 지역재생의 길』을 내놓았다.

목차

여는 글: 고인돌을 걸머메고 나와라! _도올 김용옥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농촌 연구 50년, 지역재단 20년
1장 지역은 소멸하지 않는다
2장 지역재생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GDP 너머 국민총행복
3장 지역을 살리는 농정 혁신 가이드라인
4장 농어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 농정대전환을 위한 농정개혁 과제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진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도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충남대학교 경제학과에서 35년간 경제발전론, 농업경제학, 정치경제학 등을 가르치며 연구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2004년에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재단(KRDF)을 설립해 2014~2019년 이사장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 부탄을 다녀오고 2015년에 두 달간 체류한 뒤, ‘국민총행복’이라는 지표를 모든 정책의 기준으로 삼는 부탄 정부의 국민총행복정책을 한국의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농정연구센터 소장,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 한국농업정책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농정개혁TF 위원장),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GDP 너머 국민총행복??(2021),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2021), ??국민총행복과 농정패러다임의 전환??(2018), ??부탄 행복의 비밀??(2017), ??위기의 농협, 길을 찾다??(2015), ??순환과 공생의 지역 만들기??(2011), ??농촌개발정책의 재구성??(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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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작 ‘지방소멸’로 가장 커다란 고통을 당하는 지역민들은 ‘지방소멸’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조차 싫어한다. ‘지방소멸’은 그곳에 살고 있는 지역민을 무시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기 지역을 사람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지역리더를 모독하는 치명적인 말이다. 소멸할 동네에서 헛심 쓰고 있다는 조롱으로도 들린다. _「프롤로그」


소멸할 수도 없고 소멸해서도 안 되는데, 왜 ‘지방소멸’을 말하는가. 지방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이 심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지방소멸론’이 과연 수도권 집중과 지방쇠퇴의 심각성을 일거에 사회적으로 이슈화하여 지방을 살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순수한 의도에서 나온 것일까. ‘지방소멸론’의 원조인 「마스다보고서」는 정치적 산물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아베 정권의 신자유주의적 지역정책(로컬 아베노믹스)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소멸’이라는 폭력적 언어로 일종의 충격요법을 사용한 것이다. _「1장지역은 소멸하지 않는다」


성장주의자들은 저출생을 경제성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제가 성장하면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기 쉬워지고, 생활에 여유가 생겨 결혼을 하고 아이들도 낳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 말은 심각한 오류에 빠져 있다. 지금의 초저출산은 경제가 성장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서울공화국과 재벌공화국이라는 말로 상징되는 잘못된 성장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지금의 초저출산은 우리 사회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우리 사회를 새롭게 재구성할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장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_「1장지역은 소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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