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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46415553
· 쪽수 : 98쪽
· 출판일 : 2006-06-09
책 소개
목차
스무살 어머니 - 에세이
1. 돌맹이 속으로 난 길
찔레꽃 아침 / 고향 소리 / 바다보다 큰 손 / 햇빛 통장 속 / 촛불아래서 / 가을비 / 돌멩이 속으로 난 길 / 낙엽을 보며 / 사라지지 않는 향기 / 연곡리에서
2. 벚꽃 담이 무너지던 날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 별명을 찾아서 / 신천지 / 스무 살 어머니 1 / 스무 살 어머니 2 / 벚꽃 담이 무너지던 날 / 나의 단방약 / 그 여름날의 삽화 / 채권 가방 이야기 / 가을날의 수채화
3. 바다로 가는 길
사람은 아름답다 / 행복 찾기 / 2월과 바다와 동백꽃과 / 바다로 가는 길 / 아름다운 전설의 탄생 / 풀잎으로 돌아가서 / 나를 찾아갑니다 / 미물조차도 사랑스럽다 / 창을 열라 / 오늘도 걷는다 / 꿈을 잃은 벗들 / 자유에의 길 / 엽서 여덟 장 / 나의 기도
4. 꽃과 침묵
함께 바라보는 것들 / 미안한 시간 / 다시 한 번 돌아보라 / 새해 아침에 / 꽃과 침묵 / 뼛속의 보석 / 이런 생산 저런 소비 / 나를 챙겨 준 방문 / 없어지는 아이들 / 나이 많은 아이님 / 마침표와 첫 마음 / 몸의 녹슬기 / 간절한 삶 / 단상
5. 그리운 산풀 향기
도둑질할 것이 없는 집 / 그리운 산풀 향기 / 작은 것으로부터의 사랑 / 바다보다 싱싱한 그대 /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 / 천국 지도를 가진 여자 / 흙이 참 좋다 / 물질을 티끌로 보아라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 에세이
1
검불에도 향기가 있다 / 나와 나의 꽃 / 첫길 들기 / 콩 씨네 자녀 교육 / 길이냐 신발이냐 / 더 늦기 전에 / 삶에 고통이 따르는 이유 / 한 송이 꽃을 피우기까지 / 사랑의 옷은 신비이다 / 두꺼비와 개구리 / 사랑을 위하여 / 닭의 착각
2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시오 / 용연향암기 / 벽돌 같은 사랑 / 사과 / 슈퍼 모델 / 어떤 돌멩이 / 최고의 동행 / 시간 / 사랑은 / 주인님, 그동안 어디 있었나요? / 낚싯밥 / 앞가리개 안경 / 접시꽃 마을 내력 / 가장 무서운 감옥
3
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 좁은 문 / 바람 속에 있는 것 / 사랑 소멸법 / 지금은 지금 일을 한다 / 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한 일들 / 한 몸뿐인 조상 / 내 별을 찾으려면 / 해도 되는 거짓말 / 보물 / 핑계를 먹고 사는 훼방꾼 / 99보다 힘센 1 / 슬픈 사람
4
무인도 / 행복 / 슬픈 머리카락 / 필터를 팝니다 / 숯과 다이아몬드 / 되찾은 나 /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 딱 한 번만 / 만남 / 맞은 개성이다 / 나의 또 다른 얼굴 / 아름다운 디고 / 1백 년 후 어느 날의 삽화
5
나의 노래 / 인생의 색 / 복을 내놓는 밭 / 쉽고도 어려운 것 / 복을 아껴라 / 발견의 조건 / 소유의 마지막 / 갈림길 / 풍선 / 어떤 세탁소에서 / 묘지기 일기 / 하늘 꽃은 무얼 먹고 피는가 / 풀꽃이 바위를 치다
눈을 감고 보는 길 - 에세이
1. 상처없는 마음은 없다
생명 / 11월에 / 눈을 감고 보는 길 / 마음에 상처 없는 사람은 없지요 / 단비 한 방울 / 새 나이 한 살 / 아름다운 인생이여 / 어느 달 어느 날들
2. 훔치고 싶은 순간들
얼굴과 나이 / 마음 있니? / 전해 받은 여린 떨림 / 무형의 선물 / 내장 속으로도 하얀 눈이 듣는 뒤깐 / 소리 없는 소리들 / 실연 처방문 / 아름다움은 진실이다 / 훔치고 싶은 순간들 / 엎히고 싶은 밤 / 마음밭의 풍경 / 채송화를 보며 / 어떤 축복 / 또 울었네
3. 동심의 양식
그대 눈동자 속으로 / 사랑의 샘 / 유혹 / 모래밭 능선 위의 한 그루 푸른 나무 / 청량한 바람 한 줄기 / 열일곱 살 소녀가 막 세수하고 나온 얼굴 같은 땅 / 동심의 양식 / 어떤 만남 / 조선솔과 같은 작가 / 참 맑다 / 눈 속의 눈을 열고
4. 신비가 있는 곳
오! 놀라운지고 / '나'한테 '나'가 돌아가기 / 이 땅의 어른들은 울어라 / 걱정 둥지, 안식 둥지 / 신비가 있는 곳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 / 노래 심은 데 노래 난다 / 등불을 들고 나온 사람들 / 사랑은 더 큰 사랑을 낳는다 / 엽서 다섯 장
5. 수도원 일기
그대 뒷모습 - 에세이
1. 꽃뫼에서
풀꽃 / 나를 헹구어 주는 것들 / 꽃뫼의 편지 / 지평선에서 / 내가 사랑하는 것들 / 조각보 같은 행복 / 그대 뒷모습 / 별 하나의 위안 / 작은 기적 / 다시 꽃뫼에서 / 개태 이야기 / 전기가 없는 곳에서 / 당신은 행복하세요?
2. 아름다운 사람들
유년의 바다 / 우리 읍내 / 물을 생각한다 / 아름다운 사람들 / 할머니 / 리태 / 잊을 수 없는 '고문관' / 눈물 한 방울을 찾아 / 이런 눈길 / 과거로부터 온 기별
3. 꽃과 연기
꽃과 연기 / 당신은 누구인가 / 봄 소리 / 나를 찾아서 / 고향으로 열린 창 / 그 여름 바닷가 강론 / 눈에게 / 우리들의 일요일 / 목선의 꿈 / 바람 부는 날 / 완행열차 / 당신을 찾아서 / 하느님은 동화이시다
4. 연습이 없는 인생 극장
오늘의 우화 / 신호등 앞에서 / 피정 / 제목 인플레 / 뒤돌아보지 마라 / 어떤 선물 / 지금을 사랑한다 / 연습이 없는 인생 극장 / 유혹, 그 동사와 피동사 / 고래 잡으로 나선 사람들 / 호주머니가 삼키는 인생 / 땅에서는 창조를 / 첫아이를 가진 후배에게 / 지혜 상자냐, 바보상자냐 / 콩나물과 콩나무
5. 마음의 문을 열고
인형 키우는 영문학자 / 돌 베고 잠드는 생 / 꽃뫼의 들녘길에서 / 침묵의 동반자 / 한 인디언 추장의 메시지 / 여림을 향하여 / 마음의 문을 열고
좋은 예감 - 에세이
1. 맑음은 막히지 않는다
꽃을 던져 넣다 / 향기를 데리러 가다 / 해 질 무렵 / 모닥불 앞에서 / 떠나가는 배 / 어떤 뿌리 / 고마운 하루 / 이모집 가는 길 / 열 살 적의 낙서 / 아버지의 강 / 엽신
2. 흰 구름 가는 길
자취 일기 / 아기가 되고 싶습니다 / 저녁 종소리 / '나'가 '나'에게 / 초등학교 운동장가에서 / 상흔 / 옛 절터 / 풀 향기 / 나의 미네랄 / 어떤 연하장
3. 파도에게 주는 말
'순간'이라는 탄환 / 당신의 정거장 / 행복한 드림 / 이 바람이 지나면 / 인생 역에 머물렀다 떠나며 / 좋은 예감 / 현대인들의 종살이 / 홀리는 것들 / 지금 / 오염되고 있는 내일 / 가을날의 삽화
4. 동화 인생론
나는 나의 길을 간다 / 생명이 붙은 옷자락 / 보물 중의 보물 / 빈손의 영광 / 시련도 축복이다 / 인간 발견 / 선택 / 가슴속의 빛 / 아름다운 귀 / 양식과 황금 / 진짜가 되는 아픔 / 세상에 넘치는 향기 / 지식 창고 / 마음속의 나침반
초승달과 밤배(전2권) - 소설
1권
선생님, 좀 조용히 하세요 / 동네 머슴 / 찔레 꽃잎 도시락 / 외팔이 삼촌 / 똥간과 영화 / 덫 / 난 죽고 싶어요 / 살아 있는 돌멩이 / 운동회 날 / 금맥과 패촌(敗村) / 메아리야, 안녕 / 겨울 달빛 속에서 / 벼랑 끝의 나무들 / 시험을 거두실 때까지 / 돌멩이의 대답 / 천천히, 천천히 숨을 쉬어라 / 열 내리는 약 / 산 너머에 가다 / 나한테 신문을 넣어다오 / 토요일 오후에 생긴 일 / 유혹의 그림자 / 잔인한 여름 / 첫닭이 울 무렵 / 가슴을 치는 사람들 / 겨울 밤하늘의 별들 / 큰솥학교 / 동백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 폭풍이 지나갈 무렵 / 초승달과 밤배
2권
철공소와 선구상 / 얼음 밑으로 흐르는 강 / 엽록이 비치는 1월의 가슴 / 새벽바람을 맞는 사람들 / 종이여, 울려라 / 불 나간 가로등 / 열여덟 살의 시 / 별 하나와 여선생님 / 쑥갓과 엉겅퀴 / 아버지, 안녕 / 도망과 출발 / 골목 안 불빛 / 서울 탐험 / 서울의 희미한 별들 / 눈물에 속지 않는다 / 겨울 들녘에 서서 / 가슴속의 밀실 / 하느님과 돈 / 한 줄기 핏자국 / 바람 이는 저녁 / 현재 진행형 / 생쥐와 뒤주 / 바람 속에서 / 산토끼 길들이기 / 바람이 걸린 덫 / 창, 이쪽과 저쪽 / 현재 완료형 / 바람이여, 바람이여 / 지평선과 수평선 / 질경이 꽃 지다 / 뻘 밭에서 / 또 하나의 초승달과 밤배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시
슬픈 지도 / 들녘 / 생명 / 길상사 / 엄마 / 수도원에서 / 수건 /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신발 / 노을 / 빈터 / 참깨 / 나그네 / 술 / 세상사 / 통곡 / 피천득 /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아기가 되고 싶어요 / 고드름 / 바보 / 샛별 / 중환자실에서 / 노란 손수건 / 면회사절 / 아멘 / 꽃밭 / 눈 오는 한낮 / 내 안의 너 / 기다림 / 사랑을 위하여 / 그리움 나무 / 나무의 말 / 수혈 / 지금 / 해질 무렵 / 그때 처음 알았다 / 별 / 생선 / 인연 / 물가에 앉아서 / 물새가 되리 / 나는 내가 싫다 / 가시 / 꿈 / 바다에 갔다 / 영덕에서 / 밀물 / 해당화 / 나의 기도 / 하늘 / 공동묘지를 지나며 / 알 / 어느 가을 / 버섯 / 흰 구름 / 바다가 주는 말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꽃잎 / 행복 / 무지개 / 몰랐네 / 새 나이 한 살 / 그땐 왜 몰랐을까 / 오늘 / 엽신 / 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저자소개
책속에서
자연을 보고 있자면 시작도 물론 아름답다. 먼동이 터오는 아침, 봄날의 여린 새싹들, 어린 새들의 재롱. 그러나 자연의 아름다운 뒷모습은 이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해 질 무렵의 저녁노을, 저 불붙는 듯 화려한 낙엽들. 새들도 죽을 때 우는 울음이 가장 빼어나다 하지 않던가. 그 사람의 실체는 정작 본인이 떠난 다음에 그가 머문 자리에서 운명처럼 향기처럼 남는 것이다.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이들의 이웃이고 싶다. - 에세이 <그대 뒷모습>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