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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88946423206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5-11-06
책 소개
목차
인간은 자기 뜻대로 계획하고……
ACT 1
1장 1절 외경
1장 2절 숭배
1장 3절 신 놀이
1장 4절 아버지와 어머니
2장 1절 새로운 현재
2장 2절 꼬마 홀랜프
2장 3절 완벽한 완전함
2장 4절 마무리
ACT 2
3장 1절 알파 부대
3장 2절 새로운 미래
3장 3절 위험한 만남
3장 4절 삼각 구조
4장 1절 홀랜프의 선물
4장 2절 제1히포캠퍼스 본부
4장 3절 환각의 세상
4장 4절 환각의 현실
5장 1절 완전사회
5장 2절 같은 두 문양
5장 3절 비밀
5장 4절 영혼의 무기
ACT 3
6장 1절 이해하지 못할 계획
6장 2절 지켜야만 사는 존재
6장 3절 임프롭 태세
6장 4절 이해하지 못할 해답
7장 1절 상처가 존재하는 이유
7장 2절 최종계획이라 믿고 싶은 존재들
7장 3절 버섯구름
7장 4절 신의 고집
에필로그
……신은 자기 뜻대로 실행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페카터모리는 기간을 정해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되어 그 방법을 연구하기로 했다. 이 의견은 선우필을 신으로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강력히 주장되었다. 그들은 선우필이 페카터모리여도 다른 페카터모리와 달리 강한 의지력을 가졌고 그 어느 생명체도 범접할 수 없는 어빌리스를 가졌다고 본다. 그리고 페카터모리가 되었어도 리브가 손을 대면 다시 인간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우필의 강력한 어빌리스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반발했지만 선우필을 신으로 숭배하는 집단과 마일스 전사들이 선우필이 인간을 해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만약 선우필이 인간을 해친다면 그 자리에서 즉각 처단하기로 했다. 김 중령이 직접 나서 82 아믹달라 본부에 거주하는 민간인부터 설득했다. 하늘의 도시 사령관들은 다른 지역민들을 설득해 반발을 잠재웠다.
“인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는 가장 많은 연구와 발표가 있어온 동시에 우리 육신을 이루는 모든 것, 바로 육체라는 피지컬 바디(Physical Body), 두 번째로는 연구할 주제가 여전히 차고 넘치는 우리의 생각 그리고 그 생각에 관련된 모든 것인 정신이라는 멘털 마인드(Mental Mind), 그리고 세 번째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졌을지도 모르지만 뚜렷한 결과가 전혀 없는, 그렇지만 우리 인간이 마음속 깊이 믿고 싶어 하는, 눈에 전혀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존재, 영혼이라는 스피리추얼 소울(Spiritual Soul)이 있다. 정신과 육체는 알겠다만 과연 정말로 영혼이 존재하는 걸까? 이 세 부분을 완전히 알게 된다면 우리 인간은 결국 신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정말 홀랜프가 존재한다면 그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신적인 인류가 될 것이다. 000, 12, 12, 3, 144, 0, 0, 4, 0, 7…….”
알파 부대는 제1지역에 집결한 실력파들을 모아 만든 일종의 연합군 부대이다. 일명 제프 군단이라고도 불리는 이 부대는 최정예 연합군 부대로 전 세계 지역에 퍼져 있는 사람들을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는 제1지역으로 모이게 하여 훈련 끝에 하늘의 도시에서 구성하였다. 제프 군단이라는 명칭은 제1지역에서도 가장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히포캠퍼스 지역에 살던 제프에 의해 알파 부대를 형성했기에 그리 부른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