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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47500470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3-12-08
책 소개
목차
Who is
10 미셸 들라크루아에 대하여
12 들라크루아를 찾아 떠난 파리 여행기
16 Companion interview
2448아트스페이스 박미경 대표
18 Collector’s letter
KBS 양영은 앵커
Story of Delacroix
24 90년 동안 프랑스에서는
26 들라크루아 알아보기
30 Inspiration from
Exhibit preview
36 주목해야 할 작품 20
56 전시 테마
La Belle Époque Paris
60 Parisien
68 Joyeux Noël
72 파리의 문화·예술
82 Bon voyage
Appendix
94 전시 완벽 가이드
96 캐릭터로 만난 들라크루아
100 전시 다시 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930년대 후반은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절’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시대였으니까요. 저에게도 역시 아름다운 시기였습니다. 저는 행복한 어린아이였으니까요. 제가 행복한 어린 시절을 살았다는 것, 제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시작이었습니다."
"눈이 내릴 땐 모든 소원이 이뤄질 것만 같아요. 눈은 하나의 동화 같기도 하죠. 전 눈이 행복을 불러온다고 믿어요. 약간의 신비감이 깃든 붓 터치를 추가하기도 하고요. 기적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할까요. 무슨 일인가 벌어질 것 같죠. 그리고 크리스마스 밤에 눈이 내린다면 특히 더 그렇죠.“
- 「미셸 들라크루아에 대하여」
미셸 들라크루아는 1933년 2월 26일, 파리 14구에서 고등학교 문학 교사인 폴 들라크루아(Paul Delacroix)와 마들렌 들라크루아(Madeleine Delacroix) 사이에서 셋째로 태어났다. 작가가 태어난 다음 날, 히틀러가 지지자들과 독일 의회를 불태운 후 정권을 잡으면서 전쟁의 비극이 시작됐다. 어린 시절 교사인 아버지가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있던 파리에서 살았고, 여름방학은 우아즈(Oise)의 이보르(Ivors)에서 보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부근, 5구에 자리한 몽테뉴 고등학교를 거쳐 루이르그랑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이 거리를 수 킬로미터씩 걸어 다녔고, 당시 걸어 다니며 본 풍경이 머릿속에 깊이 각인됐다. 이렇게 축적된 풍경들은 30년 후 40대가 된 그의 캔버스 위에서 꽃을 피웠다.
-「알아두면 전시가 쏙쏙 이해되는 미셸 들라크루아의 모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