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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47528016
· 쪽수 : 375쪽
· 출판일 : 2011-04-20
책 소개
목차
1부 정치인과 정치 논리, 경제인과 경제 논리
선거 공약 속병 앓게 한다 / 행정 편의주의를 경계한다 / 정책 신뢰성 회복하는 길 / 파행 정책… 총선 후가 더 걱정 / 요즈음 우리 경제는… / 새 정부 요직 인사 빠를수록 좋다 / TV 토론 유감 / 예측 가능해야 믿음 준다 / 국정 조사와 구조 조정 / 정치적 이해와 경제 논리 / 총선 이후의 경제
2부 ‘선택과 집중’의 재정 전략
팽창 예산… 정부 자세가 더 문제다 / 경제 정책 일관성 유지하라 / 정책 우선순위 가리자 / 나랏빚 느는 건 잠깐이다 / 재정 적자의 또 다른 시각 / 국가 채무 공방의 허와 실 / ‘선택과 집중’의 전략 / 임기 말 성적표 생각해 봤나 / 세금 논란의 또 다른 측면 / 중구난방에 천방지축이면
3부 금융 시장의 알파와 오메가
금융 시장 개방은 신중해야 한다 / 떨어진 금리 정착이 더 중요 / 낙관과 자만의 결과는… / 실명제 정착은 법보다 관행으로 / 금개위가 먼저 해야 할 일 / 돈 풍년이 들었다는데 / 금리 걱정할 때 아니다 / 5년 후의 금융 산업 / 성숙 사회로 가려면 / 구권 교환 사기 사건 / 국민이 얻은 것과 잃은 것
4부 기업, 기업가 정신 그리고 사회적 책임
이상과 현실 / ‘신산업 정책’ 구상 베일 벗어야 / 기업들은 불안하다 / ‘공기업 민영화’ 뼈대부터 세우자 / 경제 정책의 난기류 / 기업 규제도 구속수사 하자 / 경제 역전승의 전제 / 빅딜의 정치경제학 / 벤처를 보는 갖가지 시각 / 기업 구조 조정의 조건들 / 구조 조정의 본질 / 기업 지배 구조, 정답은 없다 / 유동성 함정인가, 정책 함정인가 / 다시 생각해 보는 규제 개혁 / 기업을 대하는 두 가지 시각 / 가공 자본은 악인가
5부 주가 상승의 빛과 그림자
편법 남발은 곤란하다 / 도중하차한 국민주 / 떠도는 뭉칫돈 / 걱정스런 머니 게임 / 주가 상승의 빛과 그림자 / 공기업 민영화와 청약 열기
6부 실험실 개구리의 위기 불감증
한보?안보?경제 경보 / 앵무새의 경제학 강의 / 시험대 오른 위기관리 능력 / 인내가 필요하다 / 위기의 본질은 변한 게 없다 / 정부 탓만 할 일인가 / 실험실 개구리의 위기 불감증
7부 ‘작은 정부’가 일 잘하는 정부
불신의 벽 허무는 정치 행정의 과감한 자기 혁신 / 해야 할 일 하는 것이 중립이다 / 정치 역할 되새겨 볼 때 / 새 내각에 권하고 싶은 3원칙 / 불신, 불만, 그리고 불안 / 웃음 있는 정치 연극이 보고 싶다 / ‘작은 정부’가 일 잘하는 정부 / 선우후락이라는데
8부 성장과 복지, 능률과 형평
한국 경제의 현실과 처방 / 중장기 목표에 충실해야 한다 / ‘신경제’ 구상에 대한 제언 / 신경제 5년 계획과 일관성 / 개혁의 틈새 / 통계 분석의 허와 실 / 후한 평가를 주저하는 이유 / 부질없는 논란 / 잠재 성장률 시비 / 경기 부양책 논란 / 경제 진화론 / 내년 경제는… / 90점인가 60점인가 / 잠재 성장률, 그 오해와 진실
9부 우리 경제의 현주소와 방향
신도시 대책은 신뢰 회복부터 / 아태 새 질서와 우리의 자세 / 철학이 담긴 규제 완화 / 시장 경제의 새 틀 짜기 / OECD 회원국의 자화상 / 좋아지는 경제라지만 / ‘생산적 복지’의 필요충분조건 / 획일적 감사와 책임 회피 / 아날로그 세대의 걱정 / 따뜻한 시장 경제 / 기초생활보장은 반갑지만 / 우리 경제의 현주소와 방향 / ‘사회통합적 시장 경제’ 말 되나 / 공정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수학자와 회계사, 그리고 경제학자가 같은 직장의 입사 시험에 응모해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관이 먼저 수학자에게 물었다.
“2+2는 얼마지요?”, “그거야 4이지요.”
“확실히 맞습니까?”, “그렇습니다.”
다음으로 회계사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회계사는 주저 없이 답했다.
“약 10% 정도의 오차를 두고 평균적으로 4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자에게 질문을 했다. 그러자 경제학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닫고 면접관에게 다가가 조용히 말을 건넸다.
“2+2를 얼마로 만들면 좋겠습니까?”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인 디즈레일리는 “거짓에는 세 가지가 있다. 거짓과 새빨간 거짓, 그리고 통계가 그것이다”고 말했다. 거짓 중에서도 그 정도가 가장 심한 것이 통계라는 비유인 듯하다.
뜨거운 물이 담긴 컵에 살아 있는 개구리를 넣으면 금세 뛰쳐나오게 될 것은 뻔한 이치다. 그러나 개구리가 놀기 좋은 찬물을 넣어 놓고 이를 서서히 가열하면 개구리는 뜨거워지는 것도 모른 채 죽어 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