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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의 쥐

실험실의 쥐

(왜 일할수록 우리는 힘들어지는가)

댄 라이언스 (지은이), 이윤진 (옮긴이)
  |  
프런티어
2020-05-30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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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의 쥐

책 정보

· 제목 : 실험실의 쥐 (왜 일할수록 우리는 힘들어지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47545853
· 쪽수 : 342쪽

책 소개

새로운 경영방식과 기술이 어떻게 노동자들을 억압하는 도구들로 변모해왔는지를 파헤치는 현실보고서이자 결코 실리콘밸리만의 문제가 아닌 이 시대의 노동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하는 사회고발 비평서다.

목차

새로운 직장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프롤로그|오리 만들기

1부 미로에 갇힌 비참한 사람들

1장 불행한 천국
2장 실리콘밸리의 신흥 재벌들
3장 당신이 경영학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4장 누가 실리콘밸리를 두려워하랴

2부 직장을 절망스러운 곳으로 만드는 요인들

5장 미안하지만 나가줘야겠어요
6장 돈: 빛의 속도로 쓰레기가 되다
7장 불안정: 우리는 가족이 아니라 팀이다
8장 변화: 절대 끝나지 않는 허리케인 안에 살다
9장 비인간화: 자신을 기계 속의 기계로 생각하라

3부 경영에 관한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들

10장 일의 정신을 지키려는 싸움
11장 기본으로 돌아가라
12장 모두가 청소한다
13장 의식 있는 자본주의자들
14장 사회적 기업 운동

에필로그|얼룩말은 유니콘이 망친 것을 고칠 수 있을까?
감사의 글

저자소개

댄 라이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 〈포브스〉 〈뉴스위크〉에서 IT 전문 기자로서 전성기를 보냈고, 미국 HBO 인기드라마 〈실리콘 밸리〉를 집필하기도 했다. 어느 날 저자는 쉴 새 없이 떠드는 자신의 입방정에 가족들이 힘겨워하는 걸 눈치 채고 충격을 받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가족의 따끔한 조언을 받고 정신 차려 보니, 저자는 어느새 막무가내로 상대의 말허리를 자르고, 자기 말만 늘어놓는 ‘아저씨 투머치토커’가 되어 있었다. 천 번은 했던 이야기를 또 하고 돌아오는 건 재미있는 척, 억지웃음이었다. 이후 ‘입 닥치기’를 실천하기 시작한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과 IT 전문 기자의 경력을 십분 살려 우리에게 ‘말 중독’, ‘투 머치 토크’를 부추기는 소셜 미디어, 그리고 그로 인해 더없이 외로워진 현대인들의 초상을 톡톡 튀는 문체로 생생하게 그려내기에 이른다. 나아가 기존 인식을 뒤집는 기업 마케팅의 ‘입 닥치기 전략’, 애플 CEO 팀 쿡의 ‘말 없는 리더십’, 그리고 사적인 관계에서도 감정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입 닥치기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그는 수다 중독 테스트 진단표를 만든 연구자, 자기 말만 하면서 가르치려는 남성들, 우리 내면에 숨은 자아도취자를 끌어내는 소셜 미디어, 의미 있는 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갈증과 마주하게 된다. 언어학자와 사회학자, 미디어학자를 만나 그들의 조언을 위트 있고 유려한 문체로 담아낸 저자는 끝으로 ‘입 닥치기’를 통해 의미 없는 말들을 넘어 깊이 있는 관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궁리하며 달라진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지금도 꾸준히 〈뉴욕 타임스〉 〈와이어드〉 〈GQ〉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실험실의 쥐》 《천재들의 대참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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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워릭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국내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 마케팅팀을 거쳐 외국계 글로벌 기업에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담당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엣지》, 《로봇의 지배》,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실험실의 쥐》, 《왓츠 더 퓨처》, 《유튜브 7초에 승부하라》,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경제학자의 다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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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월급을 계속 받기 위해 자신의 인격이 짓밟히는 것을 얼마나 견디고, 자신의 존엄성을 얼마나 희생할 수 있을까? 동료가 아무 이유 없이 해고당할 때 침묵할까, 아니면 자신의 목소리를 낼까? 불만을 표현하거나 참여를 거부하기 전에 직원들은 어리석고 잔인한 행동을 어느 정도까지 참아낼까? 놀랍게도, 어리석음과 잔인함이라는 모순적으로 보이는 두 단어가 공존하는 것이 신경제 직장의 전형적인 특징이 됐다. 바로 이 점에서 나는 직장인들이 ‘실험실의 쥐’ 같다고 생각하게 됐으며,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에모리대학교의 신경심리학자 그레고리 번스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썼다. “직장이 점점 더 스키너 상자처럼 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애자일과 린 스타트업을 도입하려고 서두르는 상황을 생각해보라. 일하는 장소와 방법을 바꾸고, 새로운 업무 절차를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며, 시끄럽고 (때로는 냄새도 나는) 개방된 사무실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새로운 환경으로 직원들을 몰아넣는다. 우리는 더 많은 시간을 일하지만, 점점 그 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 또한 이전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직장을 잃고 건강보험을 걱정하며 과연 은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게다가 ‘오직 변한다는 사실만이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직장에서 자주 듣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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