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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4754593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0-05-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가계가 탄탄해지려면 엄마들이 부자가 되라
1부 부자가 되려면 생각을 바꿔라
1장 사교육의 늪에서 빠져나와라
자녀를 박스에서 꺼내라
월급쟁이가 아니라 자본가로 키워라
돈에 대해 가르쳐라
부자 DNA를 심어라
2장 자식 뒷바라지보다 노후 준비를 먼저 하라
열심히 일한 당신이 부자가 아닌 이유
늘어난 평균수명, 휘청이는 인생 후반
노후를 위해 주식을 사라
연금펀드에 가입하고, 퇴직연금은 주식에 투자하라
2부 엄마가 부자 되는 법, 주식이 답이다
3장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현금·예금은 일하지 않는 돈이다
왜 주식투자를 도박으로 여기게 됐을까
마켓타이밍의 환상을 버려라
미래는 생각보다 훨씬 희망적이다
한국 주식시장은 아직 매력적이다
4장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비결
올바른 투자 철학을 갖추라
좋은 기업은 이렇게 고르라
펀드투자도 좋은 대안이다
오래 보유하라
에필로그 지금 당장 시작하라
부록 자주 듣는 주식투자에 관한 질문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변화가 이처럼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데 자녀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라’는 조언이 유효할까? 지금의 기성세대는 자녀들에게 어떤 직장에 취직하라거나 어떤 직업을 가지라거나 하는 조언을 해줄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 첫걸음 아닐까? 그냥저냥 밥은 먹고 사는 수준을 바란다면 모르겠지만, 자녀가 삶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리길 원한다면 말이다. 그 점을 인정하고 나면 무조건 공부에 목매는 것이 부질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오로지 공부에서만 가능성을 찾았던, 공부만 잘하면 다른 것은 웬만큼 부족해도 아무 문제 없던 시절은 지나갔기 때문이다. 변화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다양한 기회를 붙잡을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우물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 <월급쟁이가 아니라 자본가로 키워라> 중에서
내가 살던 동네에도 유대인 부자가 한 명 있었다. 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유대인들이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라는 잠언을 어떻게 실천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 부잣집에는 아주 어린 아들이 있었는데, 아이는 너무나 갖고 싶은 장난감이 있어서 어느 날부턴가 열심히 돈을 모았다. 용돈을 모으고 모아 원하던 장난감을 살 정도가 되었을 때 엄마와 함께 가게에 갔다. 그런데 아이는 물건을 사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다. 이유가 뭐였을까? 바로 세금 때문이었다. 물건에 붙는 세금을 미처 계산하지 못했던 것이다. 엄마가 옆에 있기는 했지만, 세금을 대신 내주진 않았다. 아이는 결국 세금만큼의 돈을 더 모은 후에 다시 가서 장난감을 샀다.
그 아이는 이 경험을 통해 세금의 개념을 완벽히 체득했을 것이다. 장난감을 사겠다고 돈을 모으는 아이도 기특하지만, 그보다도 경제적 깨달음을 주기 위해 아이가 원하는 것을 대신 이뤄주지 않는 엄마는 또 얼마나 현명한가.
- <돈에 대해 가르쳐라> 중에서
주식에 투자하면 내가 가진 지분만큼 해당 기업주와 동업자 입장에 서게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삼성이나 애플의 주식을 샀다면 그 기업 임직원이 나를 위해서도 일을 하는 셈이 된다. 내가 실제로 그 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이 거두는 성과를 나눠 가질 수 있다. 이제 월급쟁이라 해도 부자가 될 희망이 보이지 않는가? 회사를 굳이 그만두지 않아도 자본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뛰지 않는가?
굳이 성년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주식투자는 어렸을 때부터 할수록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더욱이 부동산과 달리 주식은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아껴 쓰는 정도로도 가능하다는 것이 주식투자의 장점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이 비밀과 같은 원리는 학교에서 하는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
- <부자 DNA를 심어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