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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4754927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3-11-16
책 소개
목차
PART 1 아이디어 발상의 비밀
1 아이디어를 만드는 원재료
2 아이디어 발상의 프로세스
3 양이 질을 만든다
4 발상자의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아이디어 비서
5 아이디어를 위한 조직 관리
6 창의성을 키우는 아이디어 훈련법
PART 2 아이디어 실행의 전략
1 왜, 우리의 야심작은 실패했을까?
2 왜, 하필 책이었을까?
3 왜, 그들은 성공했을까?
4 왜, 그가 직접 했을까?
5 왜, 그들이 존재하는가?
PART 3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1 세상의 변화와 약간의 행운
2 아이디어 사회
3 인간지능과 인공지능
4 능동적인 발상의 능력, 아이디어 포스
5 실리콘밸리의 요즘 아이디어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영감’이 떠오르는 상황과 아이디어 발상도 확연한 차이가 있다. 영감은 주로 예술가들의 몰입에서 찾아오는 신이 주는 선물 같은 것이다. 이 ‘영감’을 찾기 위해서 거의 모든 종류의 예술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다. 그런데 이 ‘영감’은 주로 혼자일 때 잘 떠오른다. ‘영감’이 떠오를 만해도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외부의 자극이 주어지면, ‘영감’은 저 멀리 달아나버린다. ‘영감’을 중시하는 예술가들이 한창 그들의 예술적인 작업에 몰입할 때, 다른 모든 활동, 가령 음악 듣기나 운동, 산책 등은 허용하지만 절대 금지하는 일은 다른 사람과 만나거나 전화 통화하는 것이다. 타인의 작용이 들어와버리면, 이 ‘영감’ 얻기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디어는 다르다. 문제에 ‘락온’만 되어 있다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도중에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오르는 경우가 더 많다. ‘영감’과 아이디어 발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이 점이 본질적인 차이가 아닐까?
• PART 1 「02 아이디어 발상의 프로세스」 중에서
창의성이 핵심인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 수십 년을 보내면서 끊임없이 스스로 묻고 경험하면서 내린 결론이 있다. ‘1%의 법칙’이다. 창의성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제대로 된 아이디어가 아니다. 수많은 아이디어 중 겨우 두 개가 제대로 나오고, 그것들 중에서 실현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 확률이 대략 1% 정도 된다.
100개의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고민해야 겨우 한 개 정도의 사업 아이템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100개 정도의 아이디어를 쏟아보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하나쯤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그 좋은 아이디어가 처음에 바로 튀어나오면 다행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말도 안 되는 것부터 쓰레기 같은 아이디어까지 다 나오고 난 뒤에 탁월한 아이디어가 튀어나온다.
• PART 1 「03 양이 질을 만든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