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47803922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4-11-05
책 소개
목차
제1부
제1장 | 첫사랑
1. 편지 속에 담긴 사랑
2. 환난 속에 담긴 사랑
3. 마지막 한 구절 속에 담긴 사랑
제2장 | 땅과 바다의 전쟁
제3장 | 예수님의 두 모습
제4장 | 성전 언약궤
제5장 | 오른손의 별
제6장 | 영의 옷
1. 흰옷
2.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
3. 더러운 옷
4. 벗겨진 옷(벌거벗은 상태)
제2부
제7장 | 어린양의 일곱 번의 피
1. 중생의 피
2. 신분의 피
3. 사죄의 피
4. 회복의 피
5. 승리의 피
6. 부활의 피
7. 성화의 피
제8장 | 어린양의 신부
제9장 | 언약의 나라
제10장 | 어린양의 진노
제11장 | 이긴 자의 복수
제12장 | 우리들의 이야기
1. 일곱 가지 약속(승리한 교회의 영광)
(1) 영원한 생명
(2) 첫째 부활
(3) 혼인 잔치
(4) 심판 참여
(5) 천국 입성
(6) 천국 지배
(7) 천국 보좌
2. 갈림길(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3. 순교(피 흘린 증인들의 발자취)
4. 남은 자(사투 끝에 승리한 자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계 3:9)
계시록에는 전체를 관통하며 흐르는 특별한 감정이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떠난 자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의 고난으로부터 느껴지는 감정이다. 주님은 자신의 생명으로 우리의 생명을 대신할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런데 우리가 그 사랑을 떠나 다른 길로 간다면 주님의 마음은 고통, 그 자체일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의 끝을 아시면서 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지금도 고통 가운데 계신다면 바로 이것 때문일 것이다. 주님은 자신의 품을 떠난 자들이 다시 그 사랑 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기다리신다. 그것은 무엇을 통해서라도 꼭 이루어야만 한다. 그래서 이 계시의 말씀 안에는 잃어버린 양들을 향한 진실하고도 애절한 사랑이 녹여져 있다. 첫사랑의 향수를 자아내는 사랑의 샘이 깊이 흐르고 있다. (…) _「제1장 첫사랑」에서
(…) 계시록에는 땅과 바다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이지만 계시록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상징할 때가 있다. 교회와 마귀와의 전쟁을 땅과 바다와의 전쟁으로 묘사한 것이 그 일례가 된다. 다시 말하면,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땅에 있는 교회와 바다를 지배하고 있는 마귀와의 전쟁으로 그리고 있다. 이것은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고 크게 분내어 땅과 바다에 있는 자들에게 내려간 이유이기도 하다. 교회와 마귀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에는 숨겨진 그림이 있다. (…) _「제2장 땅과 바다의 전쟁」에서
(…) 그날, 위엄 있는 그리스도의 손에는 키가 들려져 있고, 타작마당을 깨끗하게 소제하신 후, 참되고 의로운 심판을 행하실 것이다. 어린양의 피로 회개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알곡 된 자는 곳간에 들이시고, 어린양의 피를 일회용으로 취급한 자는, 속이 빈 쭉정이가 되어 불속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알곡이 되도록, 어린양의 피가 떨어진 우리 안에 거룩한 불과 성령을 내리신다. 거룩한 영은 그 피로 거룩해진 곳에 임하신다. 우리에게 쏟으신 피는 거룩한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은 어린양의 피 값으로 된 것이다. 구속하신 은혜를 감사하며 날마다 어린양의 피와 함께 천성길을 걸어간다면, 그만큼 어린양을 기쁨으로 맞이하며 영광 가운데 서게 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에게 주신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이다. 그 피가 복음이며 성경은 그 피를 풀어 설명한 책이다. 주님은 계시록 안에 어린양의 피를 일곱 번 떨어뜨리시며 교회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수놓으셨다. 오늘도 주님이 흘리신 사랑은 우리의 심령과 교회 위에 부어지고 있다. (…) _「제7장 어린양의 일곱 번의 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