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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록 / 언행록 / 성학십도

자성록 / 언행록 / 성학십도

이황 (지은이), 고산 고정일 (옮긴이)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2008-07-0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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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록 / 언행록 / 성학십도

책 정보

· 제목 : 자성록 / 언행록 / 성학십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퇴계/율곡
· ISBN : 9788949704821
· 쪽수 : 602쪽

책 소개

우리나라에서 성리학의 발달은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을 통해 최고봉에 이르렀으며, 퇴계의 학문과 덕행 또는 문장은 실로 위대한 경지에 도달했다. 퇴계 이황의 자성록, 언행록, 성학십도, 논사단칠정서, 무진육조소를 수록했다.

목차

자성록(自省錄)
진리 얻으매 깊이 음미해야
남시보(南時甫)에게 1 … 19
도리는 오로지 일상생활에서
남시보에게 2 … 24
예를 행함에 공손함을 다해야
정자중(鄭子中)에게 1 … 25
근본이 서면 도가 드러난다
정자중에게 2 … 26
이(理)는 만물 속에 있으므로
정자중에게 3 … 29
거울같이 맑고 물같이 고요하고
정자중에게 답함 4 … 30
기(氣)에는 삶과 죽음이 있지만 이(理)에는 삶과 죽음이 없다
정자중에게 5 … 33
다만 경(敬)을 지켜 마음을 함부로 잃지 말며
정자중에게 6 … 37
나무는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어주지 아니하니
정자중에게 7 … 38
자기에게는 이롭게 남에게는 해롭게, 이것이 순과 도척이 구분되는 사유
정자중에게 8 … 42
어진 이는 산을 즐기고 지혜로운 이는 물을 즐기고
권호문(權好文)에게 … 47
마음의 기능은 생각하는 데에 있다
김돈서(金惇叙)에게 … 49
이해가 눈앞에 있더라도 속박되지 않으면
이숙헌(李叔獻) 율곡(栗谷)에게 … 63
높은 곳을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부터
황중거(黃仲擧)에게 답하여 《백록동규집해》를 논함 … 71
천하만물은 오로지 한 가지 이치만으로 되어
황중거에게 거듭 답함 … 78
마음의 영묘함을 이(理)와 기(氣)로 나누어 놓고
기정자 명언(奇正字 明彦)에게 … 83
곤륜이 대추를 통째로 삼킨다
기명언에게 … 90
하늘의 뜻이 그리 시키는 것
정자중과 기명언이 학문을 논함에 답함 … 97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이게 되는 것
기명언에게 주는 편지의 별지 … 103
얕으면 얕게, 깊으면 깊게 말해야
노이재(盧伊齋)에게 … 104
오래 사는 것 개의치 않고 덕을 닦아 죽음을 기다린다
기명언에게 … 108

언행록(言行錄)
언행록1 학문‧공경‧덕성을 말하다 … 117
묻고 배움 … 117
독서 … 122
격물치지를 논함 … 128
마음의 보존과 성찰 … 131
경(敬) 공부를 논함 … 134
덕을 이룸 … 139
사람을 가르침 … 141

언행록2 자질‧절도‧몸가짐을 말함 … 152
학문의 강론과 변별 … 152
자질과 품성 … 165
처소와 침묵의 절제 … 166
몸을 다스림 … 169
청빈한 생활 … 171
검약(儉約) … 175
조상을 받드는 일 … 176
가훈(家訓) … 179
시골생활 … 184
사양함과 받아들이기 … 189

언행록3 벼슬살이와 향리생활을 말함 … 194
사람들과의 사귐 … 194
음식과 의복의 절제 … 197
자연을 즐김 … 198
벼슬살이와 물러나기 … 203
임금을 섬김 … 216
임금께 삼가기를 아룀 … 219
나의 벼슬살이 자식들의 벼슬살이 … 230
자식들에게 벼슬살이를 가르침 … 233

언행록4 이(理)와 기(氣)와 예(禮)를 말함 … 235
이(理)와 기(氣)를 논하다 … 235
관혼상제의 예를 논함 … 242
시사(時事)를 논함 … 266

언행록5 바른 학문 바른 인생 … 273
인물을 논하다 … 273
과거의 폐단을 논평함 … 286
바른 학문을 숭상함 … 290
그 밖의 여러 기록 … 294
경연 신하들이 아뢴 말씀 … 300
임종의 기록 … 306

언행록 6 경(敬)‧의(義)‧지(知)‧행(行)이 하나로 관통했던 일생 … 312
사실들을 기록함-김성일(金誠一) … 312
언행을 모두 적음-정유일(鄭惟一) … 323
세상에 남긴 일들-이이(李珥) … 332
행장을 가려 적음-박순(朴淳) … 334
사후 추존(追尊)을 위한 건의 … 335
교지문(敎旨文) … 345
제문(祭文) … 350

성학십도
성학십도 … 359
성학십도를 올리는 글 … 367
《성학십도》 원문 해설 … 374
1. 태극도설(太極圖說) … 374
2. 서명(西銘) … 377
3. 소학제사(小學題辭) … 382
4. 대학경(大學經) … 385
5. 동규후서(洞規後敍) … 388
6. 심통성정도설(心統性情圖說) … 391
7. 인설(仁說) … 394
8. 심학도설(心學圖說) … 398
9. 경재잠(敬齋箴) … 401
10.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 … 404

논사단칠정서(論四端七情書)
1. 기명언에게 드림-기미(己未) … 411
2. 사단칠정을 이와 기로 나누어 말할 수 없다는 기명언의 변증을 첨부
함 … 412
3. 기명언에게 답함-사단칠정을 논하는 두 번째 글 … 414
4. 기명언에게 답함-사단 칠정을 논하는 세 번째 글 … 442
5. 기명언에게 답함 … 445
6. 기명언에게 거듭 답함 … 447
7. 기명언의 ‘사단 칠정 후설’을 덧붙임 … 450
8. 기명언의 ‘사단 칠정 총론’을 덧붙임 … 452


1. 길선생 마을을 지나며{(계사 1533년)} … 457
2. 월영대(月影臺) … 458
3. 촉석루(矗石樓) … 458
4. 영남루(嶺南樓) … 459
5. 봄에{(병신 1536년)} … 459
6. 복사꽃 아래에서 … 460
7. 봄날 냇가에 … 461
8. 압록강 천연해수 … 461
9. 위화도(威化島) … 462
10. 청평산(淸平山)을 지나며 … 462
11. 도산 달밤의 매화 … 465
12. 망호당의 매화를 찾아 … 466
13. 도수매(倒垂梅) … 466
14. 호당(湖堂) 매화 늦봄에 피어나다 … 467
15. 고산(孤山) … 469
16. 퇴계 초가에서 황금계(黃錦溪) 찾아옴을 기뻐하며 … 469
17. 초가 계서(溪西)로 옮겨 한서암(寒棲庵)이라 이름짓다 … 469
18. 이선생 한서암에 오시다 … 470
19. 퇴계 … 470
20. 한서(寒棲) … 470
21. 가재 … 470
22. 맑은 연꽃 향기 … 471
23. 배 안에서 … 471
24. 도연명의 음주에 화창함 … 472
25. 이포(梨浦)를 지나며 … 474
26. 어부 … 475
27. 반궁(泮宮) … 475
28. 서당에서 김응림(金應霖) 추회(秋懷)에 합창함 … 476
29. 소나무를 읊는다 … 476
30. 모춘우작(暮春偶作) … 477
31. 세모에 고향 편지 받아들고 감회를 … 478
32. 저물녘 거닐며 … 479
33. 눈 속의 대나무 … 479

소(疏)
한낮의 태백성은 병란의 징조(甲辰乞勿絶倭使疏) … 483
무엇을 의(義)라 하겠습니까(戊午辭職疏) … 490
천도(天道)는 가까이에 있다(戊辰六條疏) … 498

경연일기(經筵日記)
건괘상구강의(乾卦上九講義) … 523
서명고증강의(西銘考證講義) … 525

퇴계 이황의 생애와 사상
퇴계 이황의 생애와 사상 … 545
이황 연보 … 596

저자소개

이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퇴계(退溪) 이황(李滉)은 1501년 11월 25일 안동 예안현 온계리에서 진사 이식(李埴)과 박씨 부인의 7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6세에 이웃 노인에게서 ≪천자문(千字文)≫과 ≪동몽선습(童蒙先習)≫, ≪명심보감(明心寶鑑)≫, ≪소학(小學)≫ 등을 배웠고 12세에는 숙부 송재공(松齋公) 이우(李?)에게 ≪논어(論語)≫를 배웠다. 15세에 게[蟹]를 보고 <부석천사자유가(負石穿沙自由家)> 등의 시를 지었고 20세에는 ≪주역(周易)≫을 탐독했다. 21세에 서울로 올라와 성균관에 유학한다. 27세에 경상도 향시에 2위로 합격하고 28세에 진사회시에 2등으로 합격, 32세에 문과 초시 2등으로 합격하고 다음 해인 33세(1533)에 반궁(泮宮)에 유학하며 경상도 향시에 합격한다. 34세에 문과에 급제해 승문원권지부정자와 예문관검열이 되었고 36세에 선무랑과 성균관전적을 거쳐 9월 호조좌랑에 임명되었다. 37세에 선교랑, 승훈랑, 승의랑에 임명되었으나 어머니 박씨의 상을 당해 관직에서 물러난다. 39세에 3년 상을 마치고 홍문관부수찬을 거쳐 수찬지제교로 승진해 40세에는 사간원정언, 승문원교검, 경연시독관, 춘추관기주관교리에 임명되었고 42세에는 홍문관부교리, 충청도·강원도어사로 순찰했으나, 43세에 병을 이유로 관직을 사임했다. 이후 종친부전첨, 세자시강원필선, 사간원사간, 성균관사성 등에 여러 차례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44세 10월에 상경한 후 중종이 승하하자 부고와 시장을 집필했다. 47세 7월에 안동부사에 제수되었으나 사임했다. 홍문관응교에 제수되어 상경해 사퇴하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48세에 외직을 자청해 단양군수로 취임했다. 10월에 풍기군수로 전임했다. 49세에 소수 서원을 개칭해 사액 서원의 효시가 되었다. 9월에 신병으로 사임해 귀향했다. 그러나 신병을 이유로 세 번이나 사직원을 제출한 후 회답을 기다리지 않고 퇴계로 돌아와 임소를 이탈했다는 죄목으로 직첩을 박탈당했다. 50세에 예안 하명동에 한서암(寒棲庵)을 짓고 학문에 전념한다. 53세 4월에 성균관대사성에 제수되었으나 사퇴한다. 54세에 형조·병조참의, 첨지중추부사에 임명되었고 경복궁에 새로 지은 여러 전각의 편액을 썼으나 이듬해 병으로 모든 관직을 사임하고 귀향한다. 56세에 도산에서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를 편찬 완성하고 다음 해인 57세에 도산 서당을 지을 터를 마련하고 ≪계몽전의(啓蒙傳疑)≫를 저술했다. 58세에 대사성에 임명되자 사직을 청했으나 허락받지 못하고 공조참판에 임명되었다. 59세에 휴가를 얻어 귀향한 후 관직을 사임하고 ≪송계원명리학통록(宋季元明理學通錄)≫을 저술했다. 60세에 고봉 기대승(奇大升)과 편지로 사단칠정론(四端七情)을 변론했다. 도산서당(陶山書院)이 완공된다. 61세에 <도산기(陶山記)>를 저술했다. 64세 2월에 무이구곡도(武夷九曲圖)의 발문을 썼으며 65세에 ≪경현록(景賢錄)≫, ≪역학계몽(易學啓蒙)≫, ≪명당실어(名堂室語)≫ 등을 저술했다. 66세에 공조판서와 홍문관·예문관대제학에 제수되었고, 다음 해인 67세에 다시 예조판서, 경연춘추관사로 임명되었으나 사의를 표명하고 8월에 귀향, 역동 서원(易東書院)을 새로 건축했다. 68세에 선조 원년 의정부우찬성과 판중추부사에 제수되자 6월에 소명을 어기지 못해 상경해 양관의 대제학을 겸임했다. 재임 중 <무진육조소(戊辰六條疏)>, ≪성학십도(聖學十圖)≫를 저술했다. 69세(1569)에 이조판서에 임명되었으나 사의를 표명하고 귀향했다. 70세 7월 역동 서원에 가서 ≪심경(心經)≫을 강의하고, 8월 역동 서원의 낙성식에 참여했다. 11월 격물치지설(格物致知說)을 개정하다 병이 심상치 않자 12월 봉화현감으로 재직 중이던 큰아들을 사직, 귀가하게 해 장례 준비를 갖추도록 했다.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退陶晩隱眞城李公之墓)’라는 명문(銘文)과 자명(自銘)을 몸소 짓고, 임종 직적 매화분에 물을 주라는 말과 함께 한서암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영의정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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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고정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울출생. 성균관대학교국문학과졸업. 성균관대학교대학원비교문화학전공졸업. 任昌淳泰東고전연구소 수학. 소설 《청계천》으로 《자유문학》 등단. 동서문화사 창업 발행인. 1977~87년 동인문학상운영위집행위원장. 1996년 《한국세계대백과사전 총31권》 편찬주간. 지은책 대하소설 《매혹된 혼 최승희》 《불과 얼음 장진호》 《전작소설 이중섭》 《한국출판 100년을 찾아서》 《愛國作法‧新文館 崔南善‧講談社 野間淸治》 《망석중이들 잠꼬대》 《춘원이광수 민족정신 찾아서》 옮긴책 《오륜행실도》 이이 《성학집요》 《격몽요결》, 이익 《성호사설》, 이순신 《난중일기》 한국출판학술상수상 한국출판문화상수상 아동문예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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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氣)에는 삶과 죽음이 있지만, 이(理)에는 삶과 죽음이 없다.”
이 말은 옳습니다. 햇빛이 물(物)에 비치는 것으로 비유한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햇빛은 그래도 없는 때가 있으니 그것은 형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理)는 소리도 냄새도 없고, 형체도 없고, 다하는 일도 없으니, 언제 없을 때가 있겠습니까? 석씨(釋氏)는 성(性)이 이(理)임을 알지 못하고 이른바 정령(精靈)이니, 신식(神識)이니 하는 것으로써 이(理)에 해당시키고,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다느니, 갔다가 다시 온다느니 말하고 있지마는 어찌 이러한 이치가 있겠습니까? (<자성록>)


요즘 평소에 응접(應接)하는 상황을 검토해 보면, 그릇된 버릇에 젖어서 자기를 잃어버리는 일이 열에 여섯, 일곱은 됩니다. 편지에 ‘처세하기 어려움을 알겠다’, 또 ‘규범에 엄밀하지 못함을 한탄한다’, ‘외모가 단정치 못하면 속마음도 변한다’는 등의 말을 하였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작은 병이 아니며, 마땅히 고쳐야 하나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언어 한 가지만 말하더라도 그 곡절은 바로 편지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이와 같이 미리 쓸데없이 억지로 조절하려 든다면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경(敬)을 지켜 마음을 함부로 잃지 말며, 소홀히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를 오래도록 하여 차츰 익숙한 경지에 도달할 것 같으면, 자연히 자기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고, 사람을 응접함이 절도에 맞을 것이며, 비록 합당하지 아니한 바가 있다 할지라도 사람을 매우 원망하고 괴이하게 여기지는 아니할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을 날씨 선선하니 오직 진중히 수련하시길 바라며 이만 그칩니다 (<자성록>)


무릇 의리의 학은 지극히 정밀한 것이므로 반드시 마음가짐을 크게 하고 착안하기를 높게 하여, 절대로 한 가지 말을 앞세우지 말고 허심탄회하게 그 뜻을 차근차근히 살펴보되 같은 것 가운데 다른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하고 다른 것 가운데 같은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분별하여 두 가지로 볼지라도 분별되지 않을 때의 의미를 손상시켜서는 안 되며, 한 가지로 합쳐서 볼지라도 실속으로는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니, 이렇게 해야만 곧 두루 빠짐없이 살피게 되어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것입니다. (<자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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