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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50901158
· 쪽수 : 41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Lead Self 나를 이끄는 리더십
1. 스스로를 승진시키는 첫 작업, 리더십 정체성을 확립하라
2. 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라
3. 나는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
4. 나의 스트레스는 안녕한가?
5. 새로운 리더십 행동을 습관화할 비법이 있는가?
2장 Lead People 사람을 이끄는 리더십
6. 신뢰구축을 위한 지름길
7. 호불호(好不好), 이 위험한 편견에서 벗어나기
8. MZ세대와 시니어세대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와 소통
9. 빠른 육성, 성공체험과 메타인지가 답이다
10.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이 1on1에 시간을 쏟는 이유
11. 경청, 어디까지 가봤는가?
12. 답하는 사회에서 질문하는 사회로
13. 제대로 된 칭찬은 일생에 한 번만 들어도 된다
14. 변화가 필요하다면 그 여정을 관리하라
15. 조직 내의 암묵적 가정을 관리하라
3장 Lead Result 성과를 내는 리더십
16. 성과를 내려면 예측가능성을 높여라
17. 목표 수립, 소통의 질質과 양量이 답이다
18. 효과적인 피드백이 성과를 낳는다
19. 저성과자를 대하는 당신을, 구성원 모두는 보고 있다
20. 일 년을 정리하는 성과면담,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이가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주방에서는 수석 요리사일수록 모자 높이가 높다. 모자 높이는 경력과 위계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고개를 들고 주방 전체를 바라보며 관리하라는 의미다. 높은 모자를 썼는데 직접 요리를 하려고 고개를 떨군다면 모자가 쉽게 떨어질 테니 말이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높이가 높은 모자를 쓰는 것과 같다. 요리사의 정체성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다. 리더 역시 직접 새로운 요리를 선보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눈을 들어 조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역할과 자원들이 잘 분배되고 있는지, 내 리더십의 영향력이 조직의 성과와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평가하고 성찰해야 한다.
- 1 스스로를 승진시키는 첫 작업, 리더십 정체성을 확립하라
판단력, 일관성, 관계라는 변수가 ‘신뢰’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관계를 조사해봤다. 세 가지 변수(판단력, 일관성, 관계)를 모두 가지고 있는 리더의 경우 신뢰 점수가 80% 전후가 된다. 두 가지 요인씩 묶어서 봤을 때, 관계Relationships와 판단Judgment이 동시에 작용할 때 신뢰 점수는 60% 전후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 변수 중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관계’였다. 관계라는 단독 변수 하나만 있어도 50%를 상회하는 신뢰 점수를 보여주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관계가 좋으면 리더의 전문성이 다소 떨어진다 해도 ‘우리 리더는 전문성이 있다’라고 느낄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관계가 나쁘면 어떤 진정성 있는 시도를 해도 신뢰하지 못하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신뢰의 상당부분은 구성원의 인식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6 신뢰 구축을 위한 지름길
더욱 어려운 것은 한 조직 안에 여러 세대가 공존한다는 것이다. 세대에 대해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세대 간의 갈등이 조직성과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세대 차이로 당황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세대를 연구하고 대처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각 세대의 특성은 무엇으로부터 왔을까? 그들의 시선을 이해하고 함께 하기 위해서 무엇을 다르게 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을 찾아보고 공유하며 합合을 맞춰가는 성공체험을 늘려가야 한다.
- 8 MZ세대와 시니어세대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와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