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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메이킹 북

괴물 메이킹 북

봉준호 (지은이)
21세기북스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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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메이킹 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괴물 메이킹 북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한국영화
· ISBN : 978895090914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6-08-11

책 소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의 메이킹북. 시나리오 구상부터 촬영 준비 단계, 촬영, 후반작업, 비주얼 이펙트, 괴물 개발 작업까지 영화의 전 제작과정을 공개한다. 괴물의 개발 과정과 비주얼 이펙트, 후반 작업, 괴물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디자인, 모델링, CG 이야기가 눈여겨볼만하다.

목차

머리말
사진으로 보는 '괴물' 스토리

1. 한강(The River)

Development

발상의 시작 / 시나리오의 구체화 / 시나리오의 발전

Preproduction

스토리보드와 애니메틱스 / 가족은 이렇게 뭉쳤다 / 촬영 전 준비 / 카메라 준비 / 제작팀의 구성 / 예산과 프로듀싱 / 제작 에피소드 / 제작자 최용배 대표 / 촬영 장소 헌팅 / 왜, 한강인가 / 한강의 재발견

2. 가족(The Family)

Production

영화 첫 장면에 대하여

Sequence 1. 괴물의 탄생에서 습격까지
Sequence 2. 합동분향소에서 병원 탈출까지
Sequence 3. 가족의 수색에서 세주 형제 등장까지
Sequence 4. 아버지의 죽음과 현서 위치 알아내기까지
Sequence 5. 은신처, 현서와 세주
Sequence 6. 원효대교, 그리고 괴물과의 사투

3. 괴물(The Host)

괴물 크리처 디자인

Visual Effects

괴물, 유쾌한 회사 오퍼니지를 만나다 / 괴물이 한강으로 뛰어나오기까지 / 케빈 래퍼티가 뽑은 난이도 최고의 장면 / 시각효과와 CG업체 섭외과정

Postproduction

영화의 완성, 후반작업 / 촬영 / 조명 / 미술 / 음악 / 편집 / DI / 동시녹음 / 믹싱

크레딧

저자소개

봉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재학 시절 연출한 단편 〈백색인〉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입학하여 졸업 작품 〈지리멸렬〉을 발표했다.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등을 연출했다. 〈옥자〉는 여섯 번째 단독 장편 연출작으로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제90회 아카데미상 시각효과 부문 1차 후보 선정,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 수상,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수상 등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봉준호 감독과의 첫 만남에서 장희철 씨는 물방개가 변이된 것 같은 형태의 괴물을 디자인한 포트폴리오를 들고 나왔다. 괴물이 사람의 옷을 벗겨 잡아 먹는 과정을 동작별로 묘사한 스케치였는데, 디자인도 디자인이었지만 그 포트폴리오를 만든 방식이 감독의 마음을 더 사로잡았다. 디자이너 본인의 셀프 포토레이트 사진(누드가 포함된)을 합성해서 괴물 스케치를 완성해갔던 것이다.

봉준호 감독은 처음부터 괴물의 모습을 어느 정도 정해놓은 상태였다. 교각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 꼬리를 이용해 다리에 매달려 있는 모습, 사람을 확 낚아채는 꼬리, 산 페르민 축제처럼 사람들을 쫒아가면서 몰아대며 땅 위를 달리는 황소의 이미지 등이 감독의 머릿속에 들어 있었다. 직접 해놓은 스케치도 있었다. 괴물의 크기도 어느 정도 구체화되어 있었다. 사람을 입으로 삼킨 후 머금고 있다가 뱉어놓는다는 설정도 이미 정해져 있었다.

봉준호 감독과 장희철 씨가 비교적 마지막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한 부분 가운데 하나는 괴물의 움직임에 관한 것이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이 한강 둔치에서 사람들을 몰아대면서 '쿵, 쿵, 쿵'하며 육중하게 움직이는 느낌을 원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선호한 느낌은 그것보다는 '사사삭'하고 민첩하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쪽이었다. 어디서 나타날지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이 더 공포스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감독의 의도를 디자이너가 받아들이면서 괴물의 디자인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뒷다리의 형태, 꼬리의 길이가 결정되었다. - 본문 158~15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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