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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야기
· ISBN : 9791173324055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5-11-2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음악이 사람을 바꾼다, 음악이 세상을 바꾼다
1장 당신이 몰랐던 음악 이야기
-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곡은 어쩌다 낭만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이글스 〈Hotel California〉
- 사랑 노래가 아니라 소름 돋는 스토커의 노래입니다: 폴리스 〈Every Breath You Take〉
- 조지 오웰의 《1984》,그리고 카지노 도박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노래: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 〈Eye in the Sky〉
- 사람을 휘어잡는 매혹적인 주술: 컬처 클럽 〈Karma Chameleon〉
- 퀸도 아바도 레드 제플린도 지독한 혹평에 시달렸다: 레드 제플린 《Led Zeppelin》
- 대책 없는 사랑 노래: 브루노 마스 〈Marry You〉
- 전쟁을 향한 강력한 비판 의식을 담은 축구 선수 소니의 응원가: 크랜베리스 〈Zombie〉
- 잘못된 해석을 바로잡자
- 한국에만 있는 ‘뇌피셜’: 폴 매카트니, 유럽 〈The Final Countdown〉
- 몰라도 그만, 알면 더 재미있는 히트 팝 속 영어 표현
2장 자기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변화하는 법
- 아름다운 신파, 거룩한 통속: 김윤아 《유리가면 琉璃假面》
- 내면의 자물쇠를 해체하는 음악적 마법: 라디오헤드 《In Rainbows》
- 보편과 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면: 레드벨벳 《Perfect Velvet》
- 스냅숏 같은 음악: 우효 《소녀감성》 〈민들레〉
- 지독한 에고이스트가 낳은 타인을 위한 예술: 검정치마 《TEEN TROUBLES》
- 조금씩 쌓아 올려 완성한 지루하지 않은 우울: 에픽하이 《신발장》
- 세속적 송가 혹은 성스러운 유행가: 이승열 《SYX》
- 엘리트 음악가이자 거리의 악사: 존 배티스트
-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서두르지 않는 태도로 묵묵히: 잔나비 《사운드 오브 뮤직 pt.1》
3장 시간을 거쳐 도달한 깊이를 느끼고 싶다면
- 예술에 완성은 없다: 배철수 《Fly Again》
- 찬란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테일러 스위프트 《folklore》
- 변화를 넘어 진화로: 박효신 《I Am A Dreamer》
- 동심과 장난기를 벗어던지고: 악뮤 《항해》
- 창조하는 에로스와 파괴하는 타나토스의 공존: 이찬혁 《EROS》
- 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을 위한 시: 허클베리핀 《까만 타이거》
- 부단한 노력으로 완성한 독보적 오라: 선우정아 《Serenade》
- 슬픔이라는 지옥에서 마주한 이별과의 전면전: 이소라 《슬픔과 분노에 관한》
- 홑겹이 아닌 여러 겹의 모순으로 이뤄진 인간이라는 존재: 이이언 《Guilt-Free》
- “백합에 금박까지 입힐 필요는 없어”: 마돈나 《Ray of Light》
- 보통 사람의 삶을 사는 철학자 왕: 폴 매카트니 《McCartney Ⅲ》
- 고전에는 시제가 없다: 핑크 플로이드 〈Comfortably Numb〉
- 세월이 이끼처럼 누적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음악: 정태춘 《집중호우 사이》
4장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예술가를 더 깊이 알고 싶다면
- 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퀸
- 〈Creep〉에 관한 오해와 진실: 라디오헤드 〈Creep〉
-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탄생하는 정서적인 설득력: 데이미언 라이스 《O》
- 내가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지루하진 않을 거야: 데이비드 보위 〈Space Oddity〉
- 훌륭한 자극제로서의 골칫덩이
- 디지로그로 완성한 독보적인 앨범: 마이클 잭슨 《Bad》
- 미국 음반 산업을 구한 전설의 앨범: 마이클 잭슨 《Thriller》
- 원본을 풍요롭게 해주는 주석: 밥 딜런 전기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 신으로 추앙받던 과거의 재구성: 에릭 클랩턴
- 매력적으로 시끄러운 청각적 쾌감: 오아시스 《Definitely Maybe》
- 아웃사이더의 반란: 너바나 〈Smells Like Teen Spirit〉
- 승리의 찬가, 새로운 도약: 콜드플레이 〈Viva la Vida〉
- 〈라이온 킹〉의 노래는 사실 착취의 역사를 상징한다: 솔로몬 린다 〈The Lion Sleeps Tonight(Mbube)〉
5장 당신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충격
- 난 전부가 될 거야!: 비욘세 《Lemonade》
- 먹기 전에는 어떤 맛이 나올지 모르는 비스킷 통: 블러 《13》
- 모든 매력적인 이야기에는 아이러니가 서려 있다: 쏜애플 《계몽》
- 언제나 새로운 지평으로: 시규어 로스 《Hvarf/Heim》
- 경박함에서 이끌어낸 심각함, 저급하고 외설적인 주제에서 탄생한 고상함: 펄프 《Different Class》
- 지식보다는 상상력: 토킹 헤즈 〈스톱 메이킹 센스〉
- 지루한 평화보다 논란의 핵심으로: 넥스트 《The Return of N.EX.T Part 2: World》
- 연륜 깊은 밴드가 펼쳐 보인 실험적인 최신 음악: YB 《Odyssey》
- ‘무심함’과 ‘툭’으로 설명되는 음악 세계: 장기하와 얼굴들
- 샤먼이 된 아티스트: 추다혜차지스 《소수민족》
- 끝없이 추락하며 닿은, 마침내 기지개 켤 수 있는 어딘가: 한로로 〈입춘〉 〈도망〉
6장 음악과 다른 예술이 만날 때
- 쏟아지는 비마저 연출로 만들어버린 하프타임 쇼, 그리고 콩글리시
- 응원가와 함께 더 유쾌하게 해외 축구 즐기기
- 《기사단장 죽이기》에 넘쳐흐르는 음악: 무라카미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
- 음악 만화 보면서 음악 들어봤어?
- “성장하는 자네의 드럼을 들으러 온다네”: 《블루 자이언트》
- 음악을 섬세하고 정밀하게 보여주기: 〈러브 앤 머시〉
- 영화음악을 경유한 우리의 인생: 〈스코어〉
- 죽을힘조차 남아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할렐루야의 순간이: 제프 버클리 〈Hallelujah〉
- 행복한 슬픔을 노래하다: 〈싱 스트리트〉
- 사소함에 대한 잠언으로 가득 차다: 〈이터널 선샤인〉
- 살인자의 아름다운 노래라는 역설: 〈러덜리스〉
- 작곡자의 이름은 낯설어도 누구에게나 익숙한 그 멜로디: 랄로 시프린 〈미션 임파서블〉 OST
- 단순하고 반복적인 삶에 흐르는 ‘필링 굿’: 〈퍼펙트 데이즈〉
- 창작이 아닌 선곡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풍부한 영화: 〈밀수〉
- 아직도 삶을, 사랑을 잘 모르네: 〈러브 액츄얼리〉
7장 흐름을 바꾼 역사 속 음악 이야기
- 금주법 시행했더니 스윙의 황제 탄생했네
- 여전히 꽤 핫한 LP의 역사
- ‘I hate’로 시작된, 앨범 시대의 종말
- ‘비주류’ 디스코는 어떻게 세계를 제패했나
- 좋은 곡은 어떻게든 알려진다?
- AI의 예술 행위는 흑마술인가 백마술인가
8장 취향은 어떻게 습관이 되고, 삶을 바꿀까
- 얄팍하지만 사랑스러운 나
- 장인의 조건
- 가능한 차선이 아닌 불가능한 최선
- 재능 혹은 노력
-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
- 장르에 당신을 가두지 마세요
- 열심히 살아줘서 참 고맙다, 배순탁!
- 우리가 음악을 듣는 이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 음악을 통해 나라는 장벽을 넘어 타인이라는 세계와 만나야 한다. 조금 과장하면 인류의 미래가 거기에 달려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_ ‘들어가며: 음악이 사람을 바꾼다, 음악이 세상을 바꾼다’ 중에서
크랜베리스의 음악 중 가장 강력한 비판 의식을 탑재한 곡이지만 어떤 축구 선수의 응원가로 사랑받았다. 일단 그 축구 선수부터 밝힌다.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이다.
먼저 1994년 발표된 이 곡에서 〈Zombie〉가 뭘 의미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바로 ‘전쟁광’이다. 인간적인 감정이라고는 삭제된 그들을 향해 크랜베리스는 ‘좀비’라면서 날을 세운다. 동시에 〈Zombie〉는 폭력과 테러에 희생당한 아이들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즉 비판과 추모의 의미가 함께 스며들어 있는 셈이다.
_ ‘1장 당신이 몰랐던 음악 이야기,
전쟁을 향한 강력한 비판 의식을 담은 축구 선수 소니의 응원가
_ 크랜베리스 〈Zombie〉’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