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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성경에 길을 묻다

경제학 성경에 길을 묻다

(잃어버린 경제학의 영혼을 찾아서)

권명중 (지은이)
  |  
21세기북스
2008-11-1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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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성경에 길을 묻다

책 정보

· 제목 : 경제학 성경에 길을 묻다 (잃어버린 경제학의 영혼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50916190
· 쪽수 : 239쪽

책 소개

지금까지 경제학이 외면하거나 무시해왔던 것들의 답을 성경에서 찾고 있는 책. 저자는 경제학이 윤리학에서 탄생하였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현대경제학은 그 영혼을 잃은 채 표류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신학이 아닌 ‘성경’만을 참고하여 경제학의 여러 측면을 조명하였다.

목차

추천의 글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서울대 명예교수
들어가며 잃어버린 경제학의 영혼을 찾아서

^1^부. 왜 인간은 선택을 해야만 하는가?
첫 번째 이야기. 불행한 경제의 탄생
경제학이 외면한 근원적 질문 | 태초에 세상은 풍족하게 창조되었다 | 신이 정한 규칙을 어기다 | 사람이 아닌 땅이 벌을 받은 이유 | 성경, 경제학의 근본을 뒤엎다

두 번째 이야기. 우연과 필연, 그 숙명의 이중주
복권과 돼지꿈 | 누가 결정하는가? | 우연은 없다 | 온 우주가 감동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세 번째 이야기. 아담과 예수, 그리고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선택
경제학, 이기적 선택에 찬성하다 | 생명나무의 비밀 | 이기적 선택과 이타적 선택 |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


2부. 빈민의 경제학, 부자의 경제학
네 번째 이야기. 태초에 빈자가 있었다?

경제학의 환상 | 가난은 더 큰 가난을 | 선택의 자유가 가져온 필연적 결과 | 가난에 대한 신의 해법

다섯 번째 이야기. 선한 부자
‘부자 경제학’은 없다 | 예수 부자학 | 부자, 면죄부를 받다 | 바늘구멍을 통과한 부자

여섯 번째 이야기. 소유의 의미
공유냐, 사유냐? | 하늘의 땅, 사람의 것이 되다 | 숭고한 소유 | 책임질 수 있는 만큼만 가져라


3부. 이기적 인간에게 윤리를 고하다
일곱 번째 이야기. 상도, 얼마나 남길 것인가?
흥정이 생기는 이유 | 부당하게 이익을 남기지 말라 | 가격 결정의 원리 | 정당한 이익이 지배하는 세상

여덟 번째 이야기. 두려워하라, 거짓의 대가를
부자가 더 윤리적이다? | 가인과 다윗의 차이, 정직 | 정직에 이르는 길 | 윤리가 차이를 만든다

아홉 번째 이야기. 옳은 것을 가르쳐라
교육에 올인하는 사회 | 신이 아브라함을 선택한 이유 | 교육의 우선순위 | 윤리의 재발견

열 번째 이야기. 우리는 주인인가, 청지기인가?
공산주의가 몰락한 이유 | 청지기의 직무유기 | 인간의 뿌리 깊은 본성을 이해하라 | 영원한 ‘내 것’은 없다


4부. 흥망성쇠의 비밀
열한 번째 이야기. 무엇을 위해 사는가?
행복 경제학 | 물질적 풍요 속에 숨은 신의 뜻 | 물질적 축복에서 정신적 행복으로 | 복 있는 사람은 마음이 행복하다

열두 번째 이야기. 로마와 이스라엘은 왜 몰락했는가?
경제가 나라를 망친다? | 이스라엘 왕국 흥망사 | 윤리 잃은 국가의 운명 | 역사의 교훈을 기억하라

글을 마치며 경제학의 어머니는 윤리학이다

저자소개

권명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연세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 교수 최종학력 Oxford 대학교 경제학 박사 주요경력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장, 기획처장한국기독교경제학회지 oikonomos 편집위원장 대표논문 및 저서 “The Diffusion of Multiple Process Technologies”, Economic Journal(1994)“Technology and Firm Profitability”, Economic ?Journal(1996)임상옥의 상도경영 (거름출판사(2002)) -제14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 기술혁신의 경영과 경제(신론사(2006)) -문화관광부 사회과학부문 우수학술도서 경제학 성경에 길을 묻다(21세기북스(2008)) 신-산업조직론 : 기업과 경쟁(시그마프레스(2010)) 기독교 경제학자들이 쓴 경제학입문(7인공저)(무역경영사(2015)) 과학기술의 시대, 경제와 경영이 만나다(4인공저)(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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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먼브라더스 투자은행의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보면 현대 금융자본주의가 비극적 종말로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지난 십수 년 동안 아시아 외환 위기, 롱텀캐피털 파산, 서브 프라임 사태와 같은 금융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전문가적인 진단과 해결책이 제시되지만, 문제의 본질에는 인간의 탐욕이나 신뢰와 같이 물리적인 힘이나 제도로 다스릴 수 없는 것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런 본질은 접어둔 채 국제 공조로 공동 기금을 마련하고 금융 거래와 예금을 국가가 보증하고 또 은행을 국유화해도 또 다른 변종의 위기가 예고도 없이 바람처럼 다시 나타날 것이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경제학의 합리성으로 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20년 전 크리스토퍼 해리스 교수의 세미나에서 문득 품었던 생각이 떠올랐다. 성경이 해답일 수 있다! p 9


세계 경제 위기는 미국 사람들이 일하지 않으면서, 또는 일해서 얻은 소득보다 과도하게 소비를 시작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일하지 않는 문제가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문제가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죽을 때까지 땀을 흘리며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일을 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는 것은 경제가 원칙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 된다. 이제 정부의 우선순위는 당연히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 또 기업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일자리를 줄이는 형태로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되어서는 안 된다. p 37


분명 예전부터 사람들 사이에 가난과 부가 공존했고, 종이나 노예와 같은 신분상의 차별도 존재했다. 왜 그럴 수밖에 없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었기 때문이다. 같은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선택, 예를 들면 남들보다 열심히 일을 한다든지 경제학적 선택을 한다든지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는 행동을 선택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러지 못한다. (…) 부의 쟁탈전에서 한 번 가난해진 사람은 언제나 패자가 될 수밖에 없고 더 혹심한 가난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가난한 사람은 궁극적으로 신으로부터 부여받는 ‘선택의 자유’마저도 뺏기게 된다. 그러나 자유는 가장 근본적인 세상 운영 원리이므로 신은 선택의 자유이든 재산권의 자유이든 ‘자유’가 영원히 억압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런 이유로, 성경에는 인간의 자유가 빼앗겼을 때 그 자유를 회복해 주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두 가지로 나타난다. - pp 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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