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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맥컬레이의 놀라운 인체백과

데이비드 맥컬레이의 놀라운 인체백과

데이비드 맥컬레이, 리처드 워커 (지은이), 김명남 (옮긴이), 허명 (감수)
을파소
3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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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맥컬레이의 놀라운 인체백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데이비드 맥컬레이의 놀라운 인체백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과학/수학/사회
· ISBN : 978895091896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9-06-08

책 소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2008년 '최고의 책' 선정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체백과서이다. 7개의 장으로 나뉘어 몸을 형성하는 세포로부터 세포들이 만드는 여러 계통까지 우리 몸을 속속히 들여다본다. 맥컬레이는 독특한 시각과 유머를 동원하여 인체의 기본적인 작동방식을 소개하였다.

목차

제1장 생명의 비밀이 숨어 있는 방 - 세포
제2장 재빠르게 산소 보내주기 - 순환계, 호흡계
제3장 식사합시다 - 소화계
제4장 번개처럼 빠른 통신망 - 신경계
제5장 침입자 막아내기 - 면역계
제6장 협동하여 움직이기 - 골격계
제7장 혈통 연장하기 - 생식계

용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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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저자소개

데이비드 맥컬레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서 태어난 맥컬레이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후 로마 폼페이 등지에서 공부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도구와 기계의 원리』, 『팝업으로 만나는 도구와 기계의 원리』,『놀라운 인체의 원리』, 『미스터리 신전의 미스터리』, 『데이비드 맥컬레이의 건축 이야기』 등 정교한 묘사, 유머와 풍자가 넘치는 책을 다수 냈으며, 칼데콧 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등 미국과 유럽 각국의 도서상도 수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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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워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도시 지리학, 경제 지리학 및 환경 문제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와 유럽 지역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 The New Social Economy: Reworking the Division of Labor(공저, 1992), The Conquest of Bread: 150 Years of Agribusiness in California(2004), The Country in the City: The Greening of the San Francisco Bay Area(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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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에서 편집팀장을 지냈고, 현재 과학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행동』『명랑한 은둔자』 『문버드』 『내 안의 물고기』 등이 있다.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제2회 롯데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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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컬럼비아대학교 과학교육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과학교육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생물교육학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공저로『생물교재연구 및 지도법』(2004),『과학과 수업모형』1997),『분자로부터의 생명과학』(198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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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은 꿈 꾸세요
잠에 빠졌을 때는 감각 입력을 받을 수 없다. 그래도 우리는 경험을 한다. 꿈을 꾸는 것이다. 꿈은 대부분 렘수면 중에 일어난다. 이때는 근육이 마비된 상태라서 뇌가 어떤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든 우리가 그에 맞춰 움직일 수는 없지만, 눈 근육만은 가상의 영상을 따라서 빠르게 움직인다.
꿈은 뇌가 전날 경험한 감각, 생각, 사건, 결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파생한 곁가지인 게 틀림없다. 감각 체험이 장기기억으로 저장되기 위해 무한히 반복 재생될 때 그 여파로 꿈이 생기는 듯하다. 이질적인 체험이 동시에 재생되기 때문에 이미 인지된 영상과 소리와 감정이 어지러운 형태로 뒤섞이는 듯하며, 아마도 그것이 좋은 꿈은 물론이고 악몽의 재료가 된다. - 본문 207쪽


똥 만들기
작은창자에서 큰창자로 이동하면 풍경이 확연하게 변한다. 돌림주름과 융모가 사라진다. 큰창자에서 가장 긴 결장에는 소화 기능이 전혀 없음을 보여주는 사실이다. 큰창자의 역할은 쓰레기 물질을 항문으로 추진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있다. 그 과정에서 창자 내막을 통해 물이 혈류로 흡수된다. 탈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때 질척거리는 쓰레기였던 것을 반고체 상태로 만들어 다루기 쉽게 하려는 것이다. 그 물질이 바로 똥이다.
잘룩창자는 따뜻하고 축축해서 박테리아가 살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조 마리의 박테리아가 숙주인 사람과 대개 평화롭게 공존하며 그곳에 산다. 박테리아가 만들어내는 물질 때문에 똥과 방귀에 특유의 냄새가 풍기고, 박테리아가 쓸개즙 색소를 변환시켜 만든 물질 때문에 똥이 갈색이 된다. 박테리아는 유용한 당이나 비타민을 쓰레기에서 끌어내기도 한다.
보통은 큰창자 벽의 근육 수축이 심하지 않아서 똥이 꾸물꾸물 느리게 움직인다. 수분을 흡수할 시간을 충분히 버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에 서너 차례, 주로 음식이 위에 들어왔을 때는, 집단 운동이라고 하는 강력한 꿈틀운동이 일어나서 똥을 결장으로 보낸다. 똥은 배변 활동이 일어날 때까지 그곳에 저장된다. 충수에서 항문까지 가는 데는 12시간에서 36시간 정도 걸리고, 그 동안 수분을 머금었던 쓰레기 450그램이 똥 150그램으로 바뀐다. 똥 무게의 최대 절반쯤은 살았거나 죽은 박테리아들의 무게인 셈이다. - 본문 144쪽


뇌 보호 덮개
밥맛 떨어지는 비유일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뇌를 쑥쑥 쑤셔볼 수 있다면 아마 뜨끈한 젤리 같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게 섬세하다는 것은 사소한 압력으로도 뉴런이 되돌릴 수 없게 파괴되어 뇌가 심각한 손상을 입을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우리 몸 최고의 업적을 보호하고자 세포들은 여러 층으로 된 강력한 충격 흡수 덮개를 만들어냈다.
머리를 가볍게 두드려보면 덮개의 가장 바깥층인 두개골의 저항을 느낄 수 있다. 둥근 천장처럼 뇌를 둘러싼 두개골은 얇고 굴곡진 뼈들로 이뤄진다. 머리뼈의 가장자리는 톱날처럼 생겨서 서로 꼼짝 못하게 맞물려 있는데, 이 이음부를 봉합이라고 한다. 이렇게 자체 보강하는 구조가 있기 때문에 두개골은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뼈 아래에는 여러 겹의 막이 있다. 처음 나오는 것은 두껍고 질긴 경질막이다. 경질막은 두 층인데 안층은 군데군데 속으로 접혀서 공간을 분할한다. 안전벨트가 승객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처럼 뇌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다. 경질막 밑에는 거미막이 있고, 거미막 밑에는 뇌를 감싼 연질막이 있다.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 공간에는 막에서 나온 가닥이 그물처럼 얽혀 있다. 그 속에 혈관이 뻗어 있고 뇌척수액이 담겨 있다. 이 공간은 액체로 된 쿠션처럼 뇌를 받쳐서 머리가 빠르게 가속하거나 감속할 때 뇌가 두개골에 부딪쳐 튕기는 것을 막아준다.
- 본문 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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