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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동물의 탄생

나쁜 동물의 탄생

(동물 통제와 낙인의 정치학)

베서니 브룩셔 (지은이), 김명남 (옮긴이)
북트리거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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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동물의 탄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쁜 동물의 탄생 (동물 통제와 낙인의 정치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91193378366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25-02-15

목차

1부: 공포와 혐오
1장 역병 같은 쥐
2장 미끄러지는 뱀

2부: 집이라고 부를 장소
3장 생쥐의 둥지
4장 비둘기의 똥

3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5장 코끼리의 기억력
6장 골치 아픈 고양이

4부: 유해동물의 힘
7장 코요테 무리
8장 파닥거리는 참새

5부: 과거와 미래의 유해동물
9장 사슴 무리
10장 게으른 곰
11장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유해동물

더 읽을거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베서니 브룩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저널리스트. 웨이크포리스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및 약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신경과학회에서 젊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차세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당해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기사 중 가장 뛰어난 서너 편에 주어진 스리쿼크스데일리상 과학 글쓰기 부문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에서 2020년까지는 과학 기자들이 선망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나이트사이언스저널리즘 펠로로 활동하였다. 브룩셔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잡지 작가로 일하는 등 최신 과학 지식의 대중화에 애써 왔다. 인간과 동물의 갈등, 생태학, 환경과학 및 신경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관심을 두고 글쓰기를 이어 오고 있다. 《사이언티픽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디애틀랜틱The Atlantic》,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등 유수의 매체에 글을 실었으며, 팟캐스트 .사람들을 위한 과학Science for the People.의 진행자 겸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나쁜 동물의 탄생: 동물 통제와 낙인의 정치학Pests: How Humans Create Animal Villains』은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저자의 그간 이력이 집약된 첫 저서다. 과학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역사를 폭넓게 가로지르는 이 책에는 인간이 자연과 관계 맺는 방식에 관한 저자의 관심과 동물에 대한 애정이 깊게 배어 있다. 저자는 쥐, 비둘기, 뱀에서부터 고양이, 사슴, 곰에 이르기까지 숱한 동물들을 찾아가서 만나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고, 동물들 곁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에도 세심히 귀 기울인다. 저자는 차분하고도 유쾌한 필치로 동물을 쉽게 아끼고 쉽게 미워하는 인간의 양가적인 관점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나아가 인간-동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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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에서 편집팀장을 지냈고, 현재 과학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행동』『명랑한 은둔자』 『문버드』 『내 안의 물고기』 등이 있다.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제2회 롯데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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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이 죽으면, 우리는 탄식한다. 우리는 퓨마와 독수리와 판다가 사라지는 것을 슬퍼한다. 보전 계획을 세우고, 작은 성공만 거둬도 축하한다. 심지어 그들의 성생활을 추적한다. (...)
하지만 동물이 너무 잘 적응하면, 우리는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 듯하다. (...)
이론적으로 우리는 그 동물들이 살기를 바란다. 다만 그들이 여기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셰익스피어를 멋대로 변주해서 말하자면, 어떤 동물은 유해동물로 태어나고, 어떤 동물은 스스로 유해동물이 되며, 어떤 동물은 ‘유해동물’의 지위를 떠안는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동물에게 붙이는 이름표일 뿐이다.
(서문: 유해생물이란 ____이다?)


우리는 그들을 하나 이상의 관점으로 볼 줄 안다. 쥐를 죽이려고 쥐약을 놓으면서도 쥐가 실험동물로 쓰이는 데에는 항의한다. 가을에 사슴을 쏴서 사냥하면서도 봄에는 그들의 사랑스러운 새끼를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 준다. 척추가 있는 유해동물은 우리 내면의 위선을 까발린다. 자연계가 그것과 분리되어 사는 사람에게 동경심과 당혹감을 둘 다 안긴다는 점을 보여 준다. 어쩌면 이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에게는 이따금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동물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서문: 유해생물이란 ____이다?)


코리건은 쥐 문제의 핵심은 쓰레기 관리라고 말한다. (...) 코리건은 단단하고 뚜껑이 달린 쓰레기통을 쓰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마 주민들은 쓰레기차가 수거해 갈 때 소음이 나는 걸 싫어할 것이다. 코리건은 시 당국이 규정을 바꿔서 쓰레기를 전날 밤이 아니라 아침에 내놓게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원래 일어나는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장: 역병 같은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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