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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련의 파리 예술 기행 : 미술 건축

민혜련의 파리 예술 기행 : 미술 건축

(아는 만큼 깊이 사랑하게 되는 곳, 파리)

민혜련 (지은이), 손초원 (사진)
21세기북스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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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련의 파리 예술 기행 : 미술 건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민혜련의 파리 예술 기행 : 미술 건축 (아는 만큼 깊이 사랑하게 되는 곳, 파리)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프랑스여행 > 프랑스여행 에세이
· ISBN : 978895092461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0-06-10

책 소개

파리를 동경하거나 파리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의 열망을 단번에 해소해주는 책으로 총 4부작으로 구성된 '민혜련의 파리 예술 기행' 시리즈 중 미술,건축 편이다. 저자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에서 우러나오는 파리의 미술과 건축 이야기는 독자들을 파리의 깊숙한 곳까지 이끌어주어 파리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목차

서문

1부 신의 도시
1. 바벨탑을 건설한 사람들
파리에서 고딕과 로마네스크를 비교해 감상하기
2.레오나르도 다빈치, 루아르에서 생을 마감하다
앙부아즈 성
3. 초상화를 보고 결혼하다
4. 메디치의 뤽상부르 공원
5. 귀족들을 위한 잔치, 바로크와 로코코
로코코의 작가들
6. 파리의 그리스 신전
마들렌 광장 주변의 명소
7. 학생들의 거리, 소르본과 팡테옹
돔(Dome), 팡테옹(Panth?on)


2부 왕의 도시
1. 파리의 얼굴을 바꾼 두 사람, 오스만 남작과 르코르뷔지에
2. 파리의 개선문
3. 오페라의 유령
4. 파리의 토템
5. 영원불변의 미학을 향한 열정, 아카데미즘
6. 100프랑짜리 지폐를 장식했던 들라크루아
외젠들라크루아 박물관
7. 왕의 집, 루브르


3부 빛의 도시
1. 파리, 이국적인 것들의 쉼 없는 매혹
2. 숲 속의 작은 마을 바르비종으로
3. 영원한 향수, 몽마르트르 언덕
몽마르트르의 박물관 | 카바레
4. 압생트에 젖다
5. 바토라부아르
6. 노르망디를 화폭에
인상주의라는 이름의 시초
7. 달과 6펜스
오베르쉬루아즈 찾아가기
8. 세잔을 찾아가는 길
퐁투아즈 가는 길
9. 몽파르나스가 떠오르다!
몽파르나스 타워와 이 지역의 유명한 카페
10. 미술관이 된 기차역
11. 인상주의 미술관
오르세 관람하기
12. 피카소, <모나리자>를 훔치다
13. 옴므파탈, 아름다운 이탈리아 청년
14.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4부 인간의 도시
1. 걷고 싶은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
파리에서 자전거 이용하기
2. 안과 밖을 뒤집은 퐁피두센터
조르주퐁피두센터
3. 프랑스 인의 생활 양식
4. 파리의 맨해튼
5. 미래공원 라빌레트
6. 파리의 뉴타운
센 강변의 수영장

저자소개

민혜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당연한 수순처럼 프랑스로 유학 가 불문학박사 과정을 밟았다. 석사와 박사까지 머문 프랑스에서의 10여 년 동안 그녀가 학습한 것은 불문학을 뛰어넘는 ‘인간에 대한 학문’, 즉 광의의 인문학이었다. 타고난 열정과 호기심으로 유럽의 역사와 인물, 기호와 상징, 언어와 문화 등에 빠져 지냈고, 자타가 인정하는 ‘르네상스적 인간’으로 거듭났다. 와인을 마시면 맛과 향뿐 아니라 발효과학에 관심이 동하고, 타로 카드를 보면 점을 보기 보다는 타로가 시작된 지점까지 가보고 싶었다. 와인과 발효식품에 대한 과한 애정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타로를 인문학 반열에 올려놓는 책까지 집필했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상적 호기심은 멈출 줄을 모른다. 이번에는 ‘브랜드’다.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의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품었던 호기심을 한 권의 책 안에 고스란히 녹였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고 르네상스에 있어서는 둘째라면 서러울 인문학자이자 오랫동안 브랜드를 소비해온 소비자로서, 진지하고 집요하게 접근한 브랜드의 본질과 정신에 대한 이야기다. 동시에 명품을 욕망하는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명품 가방을 드는 것보다 더 짜릿한 학문적 희열과 내안에 잠재된 욕망을 마주하게 된다. 인문학자인 동시에 공학박사라는 흔치않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기업체와 대학에서 강의하며, 번역, 집필활동도 왕성하다. 저서로 <르네상스: 빛과 꽃의 세기><게스트하우스 프랑스><인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파리 예술 기행><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타로 스퀘어>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와인 디바의 와인 이야기><우리 형, 체 게바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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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초원 (사진)    정보 더보기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추구하는 자유사진가. chowonson@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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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벨탑을 건설한 사람들 中 p14

10세기 이전 유럽 전역의 성당들은 로마로부터 물려받은 스타일로 건축되었다. 이를 로마네스크 양식이라 하는데, 가장 큰 특징은 내부의 홀을 아케이드 같은 반원형 천장이 받치고 있는 형태이다. 그 거대한 아케이드를 받치기 위해서는 힘을 받을 두꺼운 벽과 외부의 보강벽(contrefort)이 필수였다. 자연 창문은 작아질 수밖에 없었고, 어두운 내부를 보완하기 위해 벽을 화려한 색채의 프레스코화로 장식하였다. 햇빛을 건물 안까지 끌어들인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고 양초의 희미한 불빛만으로 실내를 밝혀야 했던 시대에, 어둠이 악마가 지배하는 영역이라는 믿음은 어쩌면 당연했을 것이다.


파리의 개선문 中P88

개선문은 원래 로마에서 유래했는데, 전쟁에서 승리한 군대가 기념 의식을 거행할 때 통과하도록 만든 건축물이었다. 이탈리아 코르시카 출신의 나폴레옹은 로마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있던 인물이었다. 그리하여 자신이 정복한 땅의 황제가 되었고, 로마 시대처럼 면류관을 쓰고 대관식을 거행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폴레옹은 승전하여 에투알 개선문을 통과하려던 꿈은 이루지 못하였다. 엘바 섬에 유배되었다가 탈출하여 백일천하를 이루었지만, 워털루 전투에서 패한 그는 처참한 최후를 맞는다.


파리의 토템 中 p109

역사는 지금 에펠의 이름만을 기억한다. 에펠탑은 에펠이 설계했다고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데, 사실 에펠은 설계 사무소의 CEO였을 뿐, 실제로 박람회장 입구에 300미터짜리 개선문을 세운다는 아이디어를 처음 낸 사람은 에밀 누기에(Emile Nouguier)였다. 그는 친구인 스테펭 소베스트르(Stephen Sauvestre), 모리스 쾨클랭(Maurice Koechlin)과 함께 이 작업에 착수하였다. 쾨클랭은 미국에 보낸 자유의 여신상의 철골구조물 제작에 참가했던 엔지니어였고 소베스트르는 이 탑을 실제로 설계하였다. 1889년 전시를 위한 공모전이 열렸을 때 회사 사장 구스타브 에펠이 설계안의 특허를 사서 설계자인 스테펭 소베스트르의 이름과 함께 제출하였다. 이로써 이 탑은 에펠탑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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