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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수업 1 : 역사·예술·문학

청소년 인문학 수업 1 : 역사·예술·문학

(공부와 삶을 연결하는 인문학)

이화진, 안나미, 이정선, 최옥정, 나성인, 김나정, 민혜련, 최은, 이종관 (지은이), 백상경제연구원 (엮은이)
  |  
한빛비즈
2020-08-25
  |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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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수업 1 : 역사·예술·문학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 인문학 수업 1 : 역사·예술·문학 (공부와 삶을 연결하는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57844371
· 쪽수 : 436쪽

책 소개

중고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찬사를 받은 인문학 강의가 책으로 묶여 나왔다. 서울시 100여 개 중고교 특강을 통해 검증된 인문학 콘텐츠, <청소년 인문학 수업>은 그중에서 교과와 진로 탐색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강의를 엄선한 시리즈다.

목차

프롤로그│학문과 삶의 접점을 이야기하는 인문학

1강 르네상스 미술의 한 장면│이화진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피렌체의 상인들
2교시 | 하늘을 향한 둥근 지붕
3교시 | 다윗은 어떻게 조각되었나
4교시 | 열린 창으로 바라본 세계
5교시 | 바티칸의 영광, 교황들의 찬가

2강 천문이 곧 인문이다│안나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별이 알려주는 내 운명, 점성술
2교시 | 동양의 하늘 vs. 서양의 하늘
3교시 | 불길한 별의 꼬리, 혜성
4교시 | 태양 기록의 비과학과 과학
5교시 | 죽어야 다시 태어나는 별, 초신성

3강 지도를 가진 자, 세계를 제패하다│이정선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고지도의 매력과 유혹
2교시 | 한눈에 보는 세계지도의 역사
3교시 | 탐험의 시작, 미지의 세계를 향하다
4교시 | 지도상 바다 명칭의 유래와 우리 바다 ‘동해’
5교시 | <대동여지도>, 조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4강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최옥정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말과 글이 삶을 바꾼다
2교시 | 독서, 글쓰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일
3교시 | 소설가의 독서법
4교시 | 어쨌든 문장이다
5교시 | 마음을 다잡는 글쓰기의 기술

5강 클래식, 문학을 만나다│나성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작곡가의 상상 속에 녹아든 괴테의 문학 : <파우스트>
2교시 | 셰익스피어의 언어, 음악이 되다 : <한여름 밤의 꿈>
3교시 | 자유를 갈망하는 시대정신의 증언자, 빅토르 위고 : <리골레토>
4교시 | 신화의 해석, 혁명의 서막 : 오르페우스와 프로메테우스
5교시 | 바이블 인 뮤직 : 루터와 바흐의 수난곡

6강 문장의 재발견│김나정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벌레가 되고서야 벌레였음을 알다 : 프란츠 카프카 《변신》
2교시 | 마음도 해부가 되나요? : 나쓰메 소세키 《마음》
3교시 | 겨울 나무에서 봄 나무로 : 박완서 《나목》
4교시 | 사진사의 실수, 떠버리의 누설 : 발자크 《고리오 영감》
5교시 | 일생토록 사춘기 : 헤르만 헤세 《데미안》

7강 천 년을 내다보는 혜안│민혜련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암흑의 시대를 뚫고 피어난 르네상스의 빛
2교시 | 프랑스, 르네상스의 열매를 따다
3교시 | 계몽주의와 프랑스대혁명
4교시 | 신은 떠났다, 과학혁명의 도달점, 산업혁명
5교시 | 문화의 카오스, 아무도 답을 주지 않는다

8강 조선의 대중문화│안나미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임진왜란, 한류의 시작
2교시 | 조선시대 인어 이야기 : 유몽인의 《어우야담》
3교시 | 조선의 백과사전 : 이수광의 《지봉유설》
4교시 | 조선 최고의 식객 : 허균의 《도문대작》
5교시 | 선비, 꽃을 즐기다

9강 스크린으로 부활한 천재들│최은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작업’의 신 피카소
2교시 | 고흐가 남쪽으로 간 까닭은?
3교시 | 전쟁 중에 예술을 한다는 것 : 르누아르
4교시 | 세기말, 분열된 정신을 장식한 화가 : 클림트
5교시 | 제자, 연인 그리고 조각가 : 까미유 끌로델

10강 인간의 삶과 미래 기술│이종관
왜 알아야 할까
1교시 | 인공지능 그리고 윤동주
2교시 | 질문하는 인간의 내일
3교시 | 도구의 존재론과 애플의 혁신
4교시 | 일자리의 미래와 또 다른 위험
5교시 | 독일의 번영과 문화적 인간

참고문헌
출처
저자 소개

저자소개

이종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수학하고 트리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춘천교대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교부 산하 미래주거연구위원회 자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총괄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포럼자문위원, 교육과학부 융합학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공간의 현상학, 풍경 그리고 건축》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과학에서 에로스까지》 《자연에 대한 철학적 성찰》 《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첩보소설로 읽는 유럽현대철학》 《포스트휴먼이 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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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여기서 먼가요>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극단 작은신화 우리연극 만들기 <해뜨기 70분 전>, 2010년 차세대 작가 인큐베이팅, 2011년 희곡분야에서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2012년 <연꽃 속의 불>로 광주 평화연극제에 선정되었다. 2012년 2인극 페스티발에서 <사랑입니까>로 작품상, 2021년 한예종 십분발휘 공모전에서 <응,응,응-봇이 아닌 것을 증명하시오>로 2022년 연극人 웹진에 10분 연극 <핑, 퐁핑, 퐁>이 선정되었다. 2022년 월드 2인극 페스티발에서 <저마다의 천사>로 희곡상을 받았다.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는 <여기서 먼가요>, <상자 속 흡혈귀>, <해뜨기 70분 전>, <누가 살던 방>, <중근처럼>, <타조>, <방과 후 앨리스>, <저마다의 천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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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의 문화와 고지도에 관심이 많은 국문학자. 한양대 국문과 박사학위를 마치고 혜정박물관 연구교수를 거쳐 강원대, 한양대, 상명대, 강원대, 공주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 후기 한시에 나타난 ‘조선풍’의 실체와 범주를 실제 작품의 양상을 통해 살피고 그 특징을 종합한 《조선 후기 조선풍 한시 연구》 등이 있다. 고려시대 서민의 애환이 담긴 고려가요를 연구한 《고려시대의 삶과 노래》는 2017년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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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잘나가던 은행원 생활을 접고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건국대 영문과 학사,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2001년 계간지 《한국소설》에서 단편소설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매창》 《위험중독자들》 《안녕, 추파춥스 키드》, 소설집 《늙은 여자를 만났다》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에세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것들》 《오후 세시의 사람》 《On the road》 등이 있으며, 《식물의 내부》로 허균문학상을, 《위험중독자들》로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소설 창작수업》 등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을 돕다가 2018년 9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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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당연한 수순처럼 프랑스로 유학 가 불문학박사 과정을 밟았다. 석사와 박사까지 머문 프랑스에서의 10여 년 동안 그녀가 학습한 것은 불문학을 뛰어넘는 ‘인간에 대한 학문’, 즉 광의의 인문학이었다. 타고난 열정과 호기심으로 유럽의 역사와 인물, 기호와 상징, 언어와 문화 등에 빠져 지냈고, 자타가 인정하는 ‘르네상스적 인간’으로 거듭났다. 와인을 마시면 맛과 향뿐 아니라 발효과학에 관심이 동하고, 타로 카드를 보면 점을 보기 보다는 타로가 시작된 지점까지 가보고 싶었다. 와인과 발효식품에 대한 과한 애정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타로를 인문학 반열에 올려놓는 책까지 집필했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상적 호기심은 멈출 줄을 모른다. 이번에는 ‘브랜드’다.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의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품었던 호기심을 한 권의 책 안에 고스란히 녹였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고 르네상스에 있어서는 둘째라면 서러울 인문학자이자 오랫동안 브랜드를 소비해온 소비자로서, 진지하고 집요하게 접근한 브랜드의 본질과 정신에 대한 이야기다. 동시에 명품을 욕망하는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명품 가방을 드는 것보다 더 짜릿한 학문적 희열과 내안에 잠재된 욕망을 마주하게 된다. 인문학자인 동시에 공학박사라는 흔치않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기업체와 대학에서 강의하며, 번역, 집필활동도 왕성하다. 저서로 <르네상스: 빛과 꽃의 세기><게스트하우스 프랑스><인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파리 예술 기행><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타로 스퀘어>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와인 디바의 와인 이야기><우리 형, 체 게바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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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래희망으로 천문학자를 꿈꿨으나 국어와 한문을 잘하는(?) 바람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EBS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며 인생의 빛나는 시절을 교육방송에 다 묻고, 노촌老村이구영 선생님께 한문을 배우다가 대학원에 진학해 한문학을 전공했다. <17세기 전후 한중문학교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임진왜란 시기 한중문학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의 값진 글이 지금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새롭게 쓰 일수있을까고민하고,한문학이미래를여는데중요한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조선 선비들의 일상을 여덟 가지 주제로 나누어 고찰한 <조선금수저의 슬기로운 일상탐닉>과 조선시대 수학책 <국역 주서관견> 등의 책을 썼으며, <국역 주해실용>을 번역했다.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한 <퇴근길 인문학 수업>과 <청소년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도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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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작품이 원작인 영화를 좋아해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다가 제인 오스틴을 만났다. 문학의 언어가 영상 언어로 바뀔 때, 수백 년 전의 이야기가 오늘의 일상에 말을 걸어올 때, 고전으로 불리는 서사가 가장 대중적인 장르영화의 관객에게 가닿을 때 생기는 균열과 모순, 유혹과 저항, 감춤과 드러남의 긴장을 사랑한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영화이론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와 성균관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고, 서울시교육청 고전인문학 프로그램 ‘고인돌’과 ‘도서관 대학’, ‘길 위의 인문학’ 등 인문학 강연과 CBS TV 아카데미 ‘숲’, EBS TV 기획특강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영화평론가로,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및 수석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면서 라디오 ‘최은의 문화칼럼’에 출연하고 있다. 공저서로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 『청소년 인문학수업』, 『퇴근길 인문학수업』, 『영화와 사회』, 『알고 누리는 영상문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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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독일 시를 전공한 뒤 예술 가곡 분야의 코치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했다. 인문학과 클래식의 만남에 주목하여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 자유와 환희를 노래하다》, 《하이네. 슈만. 시인의 사랑》, 《슈베르트 세 개의 연가곡: 사랑과 방랑의 노래》, 《베토벤 현악 사중주》, 옮긴 책으로 율리우스 베르거의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 등이 있으며, 부정기 예술 무크지 《풍월한담》의 편집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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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 미술사학 석사학위를, 미술사학과에서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풍경화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뮌헨 미술사 중앙연구소에서 해외연구 장학금으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했고, 루트비히막시밀리안대학교에 방문 연구자로 체류하면서 유럽 미술관의 많은 보물을 만났다. 2016년 이화여대 페이스북에서 학생들이 뽑은 ‘이화의 명강의’에 선정되었고, 2018년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우수강의상을 받았다. <어린이 조선일보>의 연재기사 ‘첫눈에 반한 미술사’(2019)를 감수했다. 번역한 책으로 《천년의 그림여행(공저)》이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고전인문아카데미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에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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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경제연구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는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2.0(고전 인문학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2.0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중 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www.b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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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천장화 가운데 가장 커다란 감동을 주는 장면으로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는 순간을 꼽을 수 있다. 천사들과 함께 수염을 휘날리며 날아오는 하나님은 오른손을 힘껏 뻗고 있다. 하나님의 왼쪽 팔 아래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브가 금발머리를 내밀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아담을 바라본다.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앉은 아담은 하나님을 향해 왼팔을 들고 있는데, 힘없이 늘어진 손목은 그가 아직 생명이 불어넣어지지 않은 진흙임을 알려준다. 하나님과 아담의 손은 서로를 향해 있지만 아직 닿지 않았다. 두 손가락 사이의 작은 틈은 우리가 신이 될 수 없음을, 지상의 인간이 결코 신성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 간극은 거대한 천장화를 홀로 완성한 미켈란젤로가 예술가로서 지니고 있었던 겸손함을 떠올리게 만든다. - 〈르네상스 미술의 한 장면〉


태조는 왜 천문도를 새롭게 만들고 싶어 했을까. 조선은 고려의 장수 이성계가 반역하고 건립한 나라가 아니라, 하늘의 뜻에 따라 세운 나라임을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다. 또한 하늘을 잘 살펴서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훌륭한 왕조라고 널리 알려 백성에게 새롭게 건립되는 나라에 대한 믿음을 주고 싶었을 것이다. 농경사회에서 백성을 잘살게 하는 방법은 농사가 풍년을 이루게 하는 데 있다. 농사를 잘 짓게 하려면 기후를 정확하게 예측해야 하니 하늘을 잘 살펴야 한다. 이제 한국은 농경사회가 아니지만 하늘을 살피는 일은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앞으로 펼쳐질 우주시대에 필요한 천문학 연구를 위해서 말이다. 과거의 천문학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줬던 만큼, 미래의 천문학도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테니까. - 〈천문이 곧 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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