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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

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

민혜련 (지은이)
의미와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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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6923839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0-11-10

책 소개

아름답지 않고, 스스로의 서사를 갖지 못한 브랜드는 어느 시대건 그저 왔다가 사라질 뿐이었다. <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이 주목하고 있는 것 역시, 브랜드를 관통하고 있는 서정적 미학과 서사적 스토리텔링이다.

목차

STORY 1. 브랜드 _ 이름을 건다는 것의 의미

예술과 기술은 하나였다
다빈치의 후예들 _ 페라리 VS 람보르기니
남성 수트의 예술 _ 비스포크
시간을 지배하다 _ 파텍필립
사용할 수 있는 예술품을 만든다 _ 에르메스
실용성에 창의력을 더하다 _ 루이비통
구두가 아닌, 과학을 실현하다 _ 페라가모
가죽으로 마음을 훔치다 _ 구찌
벨 오포크를 넘어 오트쿠튀르의 문을 열다
혁명적패션, 아방가르드로 피어나다 - 스키아파렐리
단지 명품이아니라, 자유를 선사하다 _ 샤넬
뉴룩으로 클래식을 소환하다 _ 크리스챤 디올
스트리트럭셔리, 거리에서 생명력을 찾다 _ 입생로랑
변화에 대한 확신, 명품에 실용을 더하다 _ 프라다
로마제국, LVMH로 부활하다
자연이 준 최고의 사치, 와인 _ 로마네 콩티

STORY 2. 서정 _ 시간의 숲에서 반짝이는 것들을 만나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바이러스
가성비는 처음부터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황금비율로 미를 탐하다
기호와 상징, 취향과 클래스를 공유하다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멀티페르소나, 또 다른 나를 발견하다
브랜딩이라는 이름의 허상, 삶은 속임수일지도
감각의 모자이크, 이탈리아를 추억하다
위대한 개츠비, 아메리칸드림을 실현하다
북유럽, 기능과 간결에 집중하다

STORY 3. 서사 _ 명품은 어떻게 인간의 역사가 되는가

헬레니즘과 기독교, 브랜딩의 시작?
천상의 패브릭을 향한 갈망, 실크로드를 넘다
차이나, 유럽 왕실을 점령하다
르네상스, 문화와 예술로 꽃피다
베르사유, 럭셔리는 국가의 자산이다
팜므파탈, 치명적인 트렌드세터
살롱문화, 은밀한 초대와 그들만의 리그
부르주아, 탐미적 문화를 창조하다
자본주의, 끊임없이 ‘머스트 해브’를 부추기는 내면의 목소리
럭셔리, 예술과 창의력으로 리모델링되다

저자소개

민혜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당연한 수순처럼 프랑스로 유학 가 불문학박사 과정을 밟았다. 석사와 박사까지 머문 프랑스에서의 10여 년 동안 그녀가 학습한 것은 불문학을 뛰어넘는 ‘인간에 대한 학문’, 즉 광의의 인문학이었다. 타고난 열정과 호기심으로 유럽의 역사와 인물, 기호와 상징, 언어와 문화 등에 빠져 지냈고, 자타가 인정하는 ‘르네상스적 인간’으로 거듭났다. 와인을 마시면 맛과 향뿐 아니라 발효과학에 관심이 동하고, 타로 카드를 보면 점을 보기 보다는 타로가 시작된 지점까지 가보고 싶었다. 와인과 발효식품에 대한 과한 애정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타로를 인문학 반열에 올려놓는 책까지 집필했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상적 호기심은 멈출 줄을 모른다. 이번에는 ‘브랜드’다.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의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품었던 호기심을 한 권의 책 안에 고스란히 녹였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고 르네상스에 있어서는 둘째라면 서러울 인문학자이자 오랫동안 브랜드를 소비해온 소비자로서, 진지하고 집요하게 접근한 브랜드의 본질과 정신에 대한 이야기다. 동시에 명품을 욕망하는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명품 가방을 드는 것보다 더 짜릿한 학문적 희열과 내안에 잠재된 욕망을 마주하게 된다. 인문학자인 동시에 공학박사라는 흔치않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기업체와 대학에서 강의하며, 번역, 집필활동도 왕성하다. 저서로 <르네상스: 빛과 꽃의 세기><게스트하우스 프랑스><인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파리 예술 기행><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타로 스퀘어>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와인 디바의 와인 이야기><우리 형, 체 게바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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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명품 중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군림하는 파텍필립은 돈이 있다고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팔고 싶어야 살 수 있는 귀중품이 되었다. 특히 고가 라인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리테일러와 면담을 하고 자신이 소유했던 시계의 이력까지 제출해야 한다니…, 파텍필립의 진가를 훼손하지 않고 소유할 자격이 있는지를 본사에서 심사한 후에 판매를 결정하는 것이다” - 시간을 지배하다, 파텍필립


“사치란 인간의 욕망을 작동시키는 스위치다. 인간의 문명은 바로 이 욕망 위에 건설되어왔다. 욕망의 본질은 에너지고, 욕망이 사라지면 에너지도 없는 거다.” - 욕망이라는 이름의 바이러스


“사치품에 있어서 가성비는 처음부터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이는 중독과도 같아 좋은 것의 단계는 점점 높아지며, 더 비싸고 더 좋은 것을 향해간다. 욕망은 결코 배부르지 않는 것이다.”- 가성비는 처음부터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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