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책, 그 살아 있는 역사

책, 그 살아 있는 역사

(종이의 탄생부터 전자책까지)

마틴 라이언스 (지은이), 서지원 (옮긴이)
21세기북스
3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1,500원 -10% 0원
1,750원
29,750원 >
31,500원 -10% 0원
0원
31,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책, 그 살아 있는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 그 살아 있는 역사 (종이의 탄생부터 전자책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5093074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1-08-25

책 소개

인류를 움직여온 힘, 책. 책의 역사를 통해 책의 미래를 발견하다. 역사학자 마틴 라이언스는 ‘책’이라는 용어를 과거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이뤄진 많은 형태의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을 대변하는 약칭으로 규정하고, 쐐기문자부터 시작해 인쇄본 코덱스 그리고 디지털화된 전자책에 이르는 모든 형태의 책을 아우르면서, 쓰기 체계가 발명된 고대까지 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목차

머리말 책, 그 힘과 마력

1. 고대와 중세
메소포타미아 | 고대 중국 | 파피루스, 양피지 그리고 종이 | 고대 그리스 | 위대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 고대 로마 | 일본의 아코디언북과 겐지 이야기 | 고대 불교 기록 | 두루마리에서 코덱스로 | 수도원 도서관 | 필경사의 삶 | 켈스의 서 | 기도서 | 코란과 이슬람 세계 | 히브리어 책

2. 인쇄 문화의 등장
구텐베르크와 성경 | 인쇄공의 작업 | 인쇄술, 세계를 정복하다 | 라틴어와 방언 | 루터 성경 | 과학 혁명과 책 | 지도책과 지도 제작 | 인쇄 책 | 알두스 마누티우스와 고전 | 엘제비어와 ‘네덜란드의 기적’ | 크리스토퍼 플랑탱의 다국어 성서 | 종교 재판과 금서 목록 | 메소아메리카의 고문서 | 돈키호테 | 아르스 모리엔디: 죽는 법에 관한 책 | 엠블럼집

3. 계몽주의와 대중
서구의 문해율 | 인쇄소의 진화 | 계몽주의 시대와 검열 | 금서 | 이윤의 창출 | 디드로의 백과전서 | 책의 예술 | 로마체와 고딕체 | 저작권을 위한 투쟁 | 전 세계로 퍼져나간 천로역정 | 챕북 | 연감 |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월터 스콧 | 유럽 주변 지역

4. 출판업자의 출현
인쇄의 기계화 | 19세기 책 삽화가 | 출판업자의 역할 | 저작권과 로열티 | 서점의 부흥 | 순회 대출 도서관 | 그림 형제의 세계 | 월간지 소설 | 다임 소설 | 러시아의 루보크 | 부유하는 세계를 그린 일본의 인쇄물 | 대중 소설의 대가

5. 만인을 위한 지식
신기술의 등장 | 백과사전의 로맨스 | 펭귄북스와 페이퍼백의 혁명 | 바이마르 공화국의 소비자 문화 | 로맨스 소설: 밀스 & 분 | 일본 만화 | 현대의 아랍 세계 | 노벨 문학상 | 아동 문학 | 책의 삽화와 디자인 | 화보집 | 글로벌 미디어 | 세계화와 문화 정체성 | 책의 적 | 가상의 책 | 계속되는 디지털화의 진전

맺음말 책의 새로운 시대
용어해설
추천문헌
삽화제공
찾아보기

저자소개

마틴 라이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호주 시드니의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교에서 역사와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 ? 영국 ? 브라질 ? 스페인에서 객원교수로도 활동하였다. 책의 역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역사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책과 독서의 역사에 관해 다양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19세기 프랑스의 독자와 사회: 노동자, 여성, 그리고 소작농Readers and Society in Nineteenth-Century》《평범한 글쓰기, 개인적 내러티브: 19세기와 20세기 초 유럽의 글쓰기Ordinary Writings, Personal Narratives: Writing Practices in 19th-and Early 20th-Century Europe》등이 있다.
펼치기
서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각종 동시통역 및 KBS 9시 뉴스 번역을 담당하며,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출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주식시장의 영원한 고수익 테마들》《세계화의 첨병 플랫폼 기업》《사랑하는 고객님》《포드 100년의 저력》《비밀과 음모의 세계사》《개처럼 살아라》《렉서스-세계를 삼킨 거대한 신화》《벌거벗은 여자》《도이치 현대사 1,2,3,4》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서구에서 성서는 특별한 마법과 치유의 능력을 지닌 책이었다. 17세기 영국과 뉴잉글랜드 사람들은 성서가 코피를 멎게 해주며, 출산 시 합병증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해준다고 믿었다. 후기 빅토리아 시대 잉글랜드 햄프셔에서 살았던 한 여성은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신약성서를 한 장씩 찢어 샌드위치 중간에 넣는 식으로 한 권을 모두 먹었다고 한다. 한편 성서는 신탁의 도구로 쓰이기도 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사람들은 임의로 성경을 펼쳐 나타난 구절에서 해결책을 찾곤 했다.


고대 세계에서 읽기와 쓰기는 소수의 관료 및 종교 엘리트 집단에게 국한된 특권이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에서 글쓰기가 가능했던 집단은 전체 인구의 1퍼센트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 소수의 특권층은 파라오, 행정 관료, 군 고위간부, 이들 지도층의 아내 그리고 신관으로 구성되었다. 고대인은 그림 혹은 상징을 이용해 나무껍질, 종려나무나 바나나 잎, 나무, 점토, 파피루스, 거북딱지, 대나무 그리고 실크 위에 글을 썼다. 한편 인구의 대다수는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했다.


7~15세기 유럽의 수도사 스크립토리움은 재능 있는 필경사와 채식사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은 라틴어, 그리스어, 혹은 히브리어로(언어를 이해할 수 있건 없건 관계없이) 종교 서적을 베낄 수 있어야 했으며, 글자 크기가 균일하고 문장이 직선 행렬을 이루게 필기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야 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글을 능숙하게 베낄 수 있어야 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