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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과학

키스의 과학

(입술을 가장 멋지게 사용하는 방법)

셰릴 커센바움 (지은이), 서지원 (옮긴이)
21세기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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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과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키스의 과학 (입술을 가장 멋지게 사용하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093233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1-08-19

책 소개

너무나 사적이라 차마 다른 사람에게 물을 수 없었던, 키스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해주는 책이다. 단순히 은밀하고 사적인 키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 아니다. 그동안 학자들이 간과해왔지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키스에 대해 과학적으로 밝힌 첫 번째 책이다.

목차

저자의 말
글을 시작하며

PART 1 키스의 기원
CHAPTER 1 인류 최초의 키스
CHAPTER 2 동물들의 키스
CHAPTER 3 나의 과거와 키스하다
CHAPTER 4 천의 얼굴을 가진 키스

PART 2 키스를 부르는 과학, 과학이 부르는 키스
CHAPTER 5 키스의 해부학
CHAPTER 6 키스하고 싶은 여자, 섹스하고 싶은 남자
CHAPTER 7 냄새로 그를 유혹할 수 있을까?
CHAPTER 8 옥시토신 + 도파민 + α= 키스
CHAPTER 9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키스

PART 3 키스의 진화, 다시 기원을 찾아서
CHAPTER 10 키스하는 뇌를 분석하다
CHAPTER 11 이제 시작될 새로운 키스 연구들
CHAPTER 12 키스의 미래를 그려보다
CHAPTER 13 도대체 왜 인간은 키스를 하는가?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셰릴 커센바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셰릴 커센바움은 터프츠 대학교를 졸업하고 메인 대학교에서 해양 생물학 및 해양 정책과 관련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교에서 연구 과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네이션(The Nation)>지 및 <사이언스(Science)>지 등과 같은 대중 및 학계 간행물에 기고하고 있다. 또한 <디스커버(Discover)>지의 블로그 ‘인터섹션(The Intersection)’ 공동 호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음악가이기도 하다. 그녀의 글은 《2010년도 미국의 과학에 대한 최고의 글(The Best American Science Writing 2010)》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책은 그녀가 블로그에 올린 ‘키스의 과학’이라는 제목의 짧은 글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과 뜨거운 반응에서 출발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너무나 궁금해 하지만, 키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연구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직접 탐구해보기로 했다. 이 책에는 키스의 기원, 인간의 키스와 동물의 키스, 키스가 몸과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키스의 미래, 마지막으로 키스 잘하는 법까지, 우리 삶에서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아왔지만 그 진정한 본질에 대해서는 중요성을 간과해온 키스의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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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각종 동시통역 및 KBS 9시 뉴스 번역을 담당하며,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출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주식시장의 영원한 고수익 테마들》《세계화의 첨병 플랫폼 기업》《사랑하는 고객님》《포드 100년의 저력》《비밀과 음모의 세계사》《개처럼 살아라》《렉서스-세계를 삼킨 거대한 신화》《벌거벗은 여자》《도이치 현대사 1,2,3,4》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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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키스에 대한 책을 쓰지 말란 법이 있는가? 수십 년 전부터 인류학자들은 키스라는 행위가 전 세계 문화의 90퍼센트 정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수치는 세계화와 인터넷, 그리고 그에 따른 의사소통의 편리성 덕택에 아마 더 높아졌을 것이다. 심지어 전통적으로 연인들이 키스를 나누지 않았던 사회에서도 서로의 얼굴이나 몸을 핥고 살짝 깨무는 것과 같은 키스와 비슷한 행동을 종종 관찰할 수 있다. 이는 분명 키스라는 행위가 진화의 과정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동이라는 증거이며, 이 연구는 인간의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생리학 분야에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게다가 키스가 인간의 경험에 그토록 쉽게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키스를 탐구해보지 않을 이유가 또 어디 있겠는가?


도톰한 장밋빛 입술을 가진 여성이 환하게 웃을 때 주목을 받는 것은 어쩌면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당연한 일이다. 이에 주의를 기울이는 남성이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성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크고 붉은 입술은 생식능력을 가늠하기 위한 암시가 될 수 있다. 입술은 여성이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점점 도톰해졌다 나이가 들면서 다시 얇아진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성인 여성의 도톰한 입술과 에스트로겐의 분비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입술이 여성의 생식능력을 나타낸다는 주장이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다양한 문화권에서 도톰한 입술을 가진 여성에게 끌리는 남성이 많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베니엔스 법은 약혼한 남녀 중에서 결혼 전에 어느 한 명이 죽으면 서로 주고받은 선물을 유산으로 배분하는데 살아생전 남들 앞에서 키스하는 모습을 보였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삼았다. 남녀 관계의 진지한 정도를 가늠하는 데 키스가 사실상 척도 역할을 한 것이다. 위의 경우 공공장소에서 키스를 나눈 적이 있다면 죽은 이가 받은 모든 선물의 반은 연인에게, 나머지 반은 죽은 이의 상속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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