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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내달리는 한국경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박종훈 (지은이)
21세기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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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내달리는 한국경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0944339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2-11-19

책 소개

KBS 경제전문기자이자 경제학박사인 저자가 현장감 있는 시선으로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경제현상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다가올 위기를 냉철하게 진단한 책. 나아가 대붕괴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역추격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 오즈의 마법사, 그리고 탐욕
프롤로그 | 뉴턴을 무너뜨린 인간의 광기

I부 대붕괴의 태풍이 시작되다
01 대붕괴의 축소판, 아일랜드가 남긴 교훈
02 왜 대붕괴는 남유럽부터 무너뜨렸나?
03 유럽발 위기는 어떻게 세계로 전염되는가?

II부 세계를 삼킨 슈퍼사이클
01 버블, 그 위험한 유혹에 빠진 미국
02 최후의 게임이 시작되다
03 대붕괴의 핵이 된 금융 강국
04 우리는 왜 대붕괴를 알지 못했나?

III부 대붕괴의 파고에 올라탄 대한민국
01 누가 한국 경제를 대붕괴로 몰아넣었나?
02 무너진 중산층, 대붕괴를 부르다
03 감세, 최후의 게임을 앞당기는 치명적 유혹

IV부 대붕괴 시대를 대비하라
01 위기를 뛰어넘는 추격의 경제학
02 300조 원을 벌어들인 영국의 비밀병기
03 공정한 기회가 대붕괴를 돌파하는 열쇠다
04 대붕괴 시대, 생존을 위한 투자 원칙

에필로그 | 대붕괴는 역전의 기회다!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종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28년간 국내외의 굵직한 경제 이슈와 경제사의 현장 속에서 함께 뛰어온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서울 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 동대학원 경제학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 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지냈다. 한국은행에 입행했다가 1998년 KBS에 입사하여 경제 기자로 활동했다. 2024년 KBS에서 퇴사하고 다양한 글로벌 경제 이슈를 쉽게 풀어 주는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지식한방>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 출연으로는 KBS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과 KBS2TV <해 볼만한 아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한국경제TV <글로벌 마켓 프리미엄> 앵커를 맡고 있고 MBC <손에 잡히는 경제>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트럼프 2.0 시대> <자이언트 임팩트>와 ‘부의 3부작’이라 불리는 <부의 시그널> <부의 골든타임> <2020부의 지각변동>이 있으며, 그 외에도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빚의 누적 수준이 대공황 직전 수준을 훨씬 웃돌아 빚의 대붕괴를 눈앞에 둔 지금 시점에서, 거품 경제로 위기를 넘기려는 전략은 국가 경제 전체를 매우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시대착오적인 전략이다. 빚더미가 해소되기 시작하는 대붕괴의 시대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빚을 짊어진 국가부터 경제가 무너져내릴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 아일랜드의 성공과 실패를 목도하고도 이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과도한 금융규제 철폐로 전 세계가 위기에 처했을 때조차 아일랜드를 본받아 금융규제를 철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가 대붕괴의 위기를 인식하고 금융규제를 강화하고 있을 때조차 이를 정면으로 거스르려 한 셈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빚이 축적된 규모는 인류 역사상 보기 드물 정도다.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가계와 기업, 정부의 빚을 모두 합친 총부채는 GDP의 세 배가 넘은 지 이미 오래다. 특히 영국과 일본의 총부채는 GDP의 다섯 배를 훌쩍 넘어섰다. 그런데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빚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많은 나라에서 빚이 더욱 늘어났다. 심지어 일부 국가에서는 민간부문의 빚을 정부가 떠안으면서 민간부채가 공공부채로 이전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결국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글로벌 금융 위기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빚을 더 쌓는 방법으로 위기가 닥쳐올 시기를 단지 조금 늦추었을 뿐이다. 빚을 더 쌓아가는 동안에는 시중에 돈이 넘쳐나고 주가도 뛰어오르겠지만, 이는 부채라는 현대 금융의 연금술이 만들어낸 환영에 불과하다. 이제 곧 정책수단이 얼마 남지 않은 최후의 게임이 시작되면, 대규모 빚더미가 무너져내리는 대붕괴 과정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


현재의 주류 경제학은 자산시장에 거품의 존재를 부정하고 정부 개입을 강력히 반대한다. 경제 이론상 시장은 언제나 완벽하므로 시장 가격에 거품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거품이 급속히 붕괴하면서 일어나는 금융위기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 그러다 실제로 금융위기가 일어나면 이는 지극히 예외적인 일로 치부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류 경제학에서는 경제위기를 예측하기는커녕, 다가오는 위기에 경고의 목소리를 내기조차 쉽지 않다. 2008년 11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세계 경제의 수장들과 경제 전문가들이 얼마나 빗나간 경제 진단과 예측을 했는지 소개했다. 그중에서 장 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이미 금융위기가 진행되고 있던 2008년 7월, “유럽 경제가 2분기와 3분기에 궂은 날씨를 거친 뒤, 4분기부터 완만한 성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했다가, 4분기에 실제로 경제가 사상 최악의 침체로 빠져들어 망신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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