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프롤로그 ‘그’를 만나러 가는 길

1. 인생이 바뀌는 세 시간을 만나다

2.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_ 펜 끝에서 이루어지는 꿈, 목표의 힘

3. 크로마뇽인이 되지 않는 법
_ 긍정적인 삶의 시작, 유머의 힘

4. 칭찬은 물방울도 춤추게 한다
_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 믿음의 힘

5. 무대 위에서는 누구나 종합예술가
_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연기의 힘

6.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살다
_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열쇠, 독서의 힘

7.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합니다!
_ 인생 안에 잠든 진한 여운, 감동의 힘

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를 만나세요
_ 나를 향한 완벽한 신뢰, 사랑의 힘

에필로그┃안녕, 다시 만난 내 인생

두뇌에만 꿈을 저장해 두었던 친구들은 결국 꿈을 잃고 말았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기억은 절대로 신뢰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제 누구를 만나서 어떤 말을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신가요? 한 달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1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글로 적어 두면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일기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일 겁니다. 10년 전 일도 모두 알 수 있으니까요.

아는 것은 힘이 아닙니다. 하는 것이 힘입니다. 그럼 언제 하는 게 힘이 될까요? 네! 지금 하는 것입니다. 시간은 금이라는 말 다 아시죠? 지금이 바로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금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지금 바로 글로 적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꿈을 종이에 써서 그 꿈을 살아나게 하세요. 나의 두 눈으로 꿈을 바라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곤충 중에 호박벌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호박벌의 비행에 대해 연구를 했답니다. 호박벌은 몸통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고 가벼워서 과학적으로 절대 날아다닐 수 없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곤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날아다닐까? 어떻게 다른 곤충보다 일찍 일어나서 일주일 동안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는 거리를 쉬지 않고 날아다니며 꽃을 찾을까? 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마침내 그 해답을 밝혀냈습니다. ‘호박벌은 자기 자신이 날 수 없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입니다. 호박벌은 태어날 때부터 오직 꽃을 찾아 꿀을 먹는다는 목적과 날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