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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094778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3-03-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아내가 차려 놓은 밥상에 인생의 답이 있다
1부 사냥하는 남자 vs 아이 기르는 여자
1. 남자와 여자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2. 동굴로 들어가는 남자, 옆집으로 놀러 가는 여자
3. 새침한 고양이 같던 부인이 무서운 호랑이가 됐다면?
4.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5. 손거울을 든 여자가 성공하는 이유
2부 왜 세상은 여자 편만 드는가
1. 입을 옷이 없다고 불평하는 여자를 욕하지 마라
2. 타인을 이해하는 법은 드라마에서 배워라
3. 세계 경제 걱정하기 전에 애들 학원비부터 알자
4. 다림질하면서 찌개도 끓이고 전화도 받는 법
5. 쉬는 날에 보는 영화 한 편은 사치가 아니다
3부 여자를 알면 인생의 반이 보인다
1. 수다가 경제를 살린다
2. 끈기와 인내는 여자의 무기다
3. 여자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동물이다
4. 직장 내 ‘독한 여자’들을 배워라
5. 여자의 지혜는 계절마다 다르다
4부 시대가 원하는 남자가 되는 5가지 방법
1. 남자만의 야성 본능을 깨워라
2. 때론 조신하게, 때론 화끈하게
3. 스펙 쌓는 남자 vs 이야기를 만드는 여자
4. 감정을 공유하라! 그것이 치유의 시작이다
5. 남자도 때론 여자에게 길을 물어야 한다
에필로그_‘혼자라면’이 아닌 ‘함께라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세상의 모든 아내이자 어머니들은 곧 팀장이자 경영주다. 그녀들은 구성원들에게 가장 자신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소통이라는 창구로 그들을 초대한다. 공감을 기반으로 배려를 혼합하고 격려와 지지의 참기름을 넣어 나물을 무친다. 포용의 프라이팬에 달걀 물을 붓고 이해와 사랑으로 돌돌 말아 달걀말이를 만든다. 식탁의 한 해 메뉴로는 코칭, 동기 부여, 역량 강화, 독서 경영, 직능 교육 등의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그곳에 초대받은 우리는 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 개인들이다. 식탁을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차리느냐에 따라 생산력과 성과 지표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오늘날 이 같은 여성의 본질적 파워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에 충분하다. 종종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해도 오늘 우리가 만나는 그녀들을 새로운 성공 키워드의 요소로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메타포의 강한 힘. 오늘도 여성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실탄으로 식탁을 차린다.
단조롭기만 한 남성들의 복장에 비해 여성들의 옷차림은 연령대와 직종에 상관없이 매우 변화무쌍하다. 때마다 여성의 소비를 자극하는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도 있겠지만, 부지런히 패션 잡지를 살피고 백화점 카탈로그와 최신 유행을 눈여겨보는 그녀들의 적극성도 한몫한다. 덕분에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향연에 남성들의 눈은 더욱 황홀해진다. 나의 경우도 보통의 남자들과 다르지 않다. 원래 의복에 별로 관심이 없는 터라 한 번 산 옷은 특별히 해지지 않으면 줄기차게 입고 다닌다. 그런 나와는 다르게 아내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쇼핑을 즐긴다. 그런 아내가 종종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다.
“옷장에 옷이 넘쳐 나는데 또 옷을 사는 이유가 뭐야?”
“입을 옷이 마땅찮아서.”
입을 옷이 마땅찮다고? 그럼 옷장 가득 걸린 저 옷들은 뭐란 말인가. 혹자는 이 같은 행태에 대해 이런 해석을 덧붙이기도 한다. 남성들이 예측 가능한 일관된 행동 패턴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여성들은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하는 감정의 사이클이 있어서 외부로 나타나는 표징도 형형색색이라는 것이다.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가. 여성들의 이 같은 속성이 현대를 살아가는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는 사실을!
혼잣말을 하며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서자, 이런! 아내는 자고 있는 게 아니었다. TV 볼륨을 있는 대로 크게 해놓고 드라마에 빠져 있느라 초인종 소리도 못 들었던 것이다.
“남편이 출장 갔다 오는데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울분에 찬 목소리로 버럭 소리를 지르자 아내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한마디 한다.
“미안, 중요한 장면에 집중하느라 벨소리를 못 들었어.”
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 앞에 나는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도대체 여자들이 왜 그렇게 드라마에 열광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다. 방법은 하나, 적을 알려면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수밖에! 그런데 아내와 함께 드라마를 보다 보니 신기했다. 우리네 삶의 모습이 네모난 상자 안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