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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8895095091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3-08-09
책 소개
목차
서문
Chapter 1
Break the rule-Strategy
시장과 소비자의 관습에 도전하라
01 강점을 무기로 삼아라
02 보조적 기능을 본질적 가치로 만들어라
03 경쟁사가 아닌 소비자를 공격하라
04 각개전투에서 이겨야 전쟁에서 승리한다
Chapter 2
Consistent principle-Brand extension
일관성은 가장 강력한 힘이다
05 성공의 꼬리를 물어라
06 씨줄과 날줄 안에 고객을 가둬라
07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디자인하라
Chapter 3
Propose new experiences-Storytelling
자신만의 생태계를 만들어라
08 브랜드의 경계를 뛰어넘어라
09 자기복제를 통해 가치를 상승시켜라
10 생태계를 만들어라
11 현대카드는 현재형 동사다
Chapter 4
A speech of his own-Communication
자신만의 화법으로 말하라
12 무작정 알리지 말고 표현하라
13 자신만의 고유한 화법이 표현을 완성시킨다
14 좋은 광고는 광고주가 만든다
Chapter 5
Share a spirit-Partnership&Collaboration
파트너를 보면 브랜드의 지위를 알 수 있다
15 세계 최고를 만나라
16 스피릿을 공유하라
Chapter 6
Be standard-Philosophy&Personality
존재감을 갖기 위해선 시장의 기준이 되어라
17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곧 브랜드이다
18 생각의 틀, 일하는 방식이 곧 브랜드이다
19 게임의 규칙은 내가 정한다
20 CEO는 브랜드의 페르소나
_정태영 사장에게 직접 듣는 현대카드 브랜드 스피릿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저 남들과 다른 것만으로 차별화되었다고 주장할 수 없다.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의미를 찾아 가치를 부여할 때 또 다른 본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아직도 플레이트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일시적인 관심을 받기 위한 전술적 행동이라고 생각하는가? 카드 플레이트에 대한 관습을 깨고 전혀 다른 방법으로 고객과 만나겠다는 현대카드의 브랜드 철학의 표현이다.
디자인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동시에 품질 그 자체이다. 혹자는 현대카드가 디자인으로 성공했다고 말하지만 이는 현대카드가 그 누구보다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본질에 충실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전략이 날카로우면 커뮤니케이션 역시 뾰족해진다. 소비자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때로는 브랜드의 주장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수단이다.
바쁜 소비다는 도전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줄 여유가 없다. 현대카드는 경쟁사가 아닌 소비자와 대화하길 원한다. 상대방을 대화의 장으로 불러들이려면 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가 아닌 진정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그것이 때로는 듣기에 거북한 내용이라도 말이다.
현대카드가 처음부터 마케팅의 달인, 브랜드 전문가들이었을까? 분명한 것은 그 누구보다 ‘성공의 시스템’을 만드는 데 능한 집단이라는 사실이다. 성공은 물론 실패에도 수많은 의미가 내포돼 있다. 현대카드는 단 한 번의 경험, 사소한 메시지라도 허투루 흘려보내는 법이 없다.
파워 브랜드는 못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자기 원칙이 없어서이다. 변화를 추구한다고 해서 규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 처음부터 완벽했기 때문이 아니라 완벽에 도달하는 과정을 즐길 줄 안다는 것이 진짜 현대카드가 무서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