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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은이), 현정수 (옮긴이)
21세기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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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095287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3-12-15

책 소개

'유머 미스터리'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히트작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세 번째 이야기. 이번 책에서는 전작보다 더 다양한 소재와 인물이 등장하고, 추리의 깊이도 깊어져 잘 빚은 코믹 미스터리의 절정을 보여준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범인에게 독을 주지 마십시오
두 번째 이야기 : 이 강에 빠지지 마십시오
세 번째 이야기 : 괴도의 도전장입니다
네 번째 이야기 : 살인에는 자전거를 이용하십시오
다섯 번째 이야기 : 그 여자는 무엇을 빼앗겼습니까?
여섯 번째 이야기 : 작별은 저녁 식사 후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에 카파 노벨스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카파-원’을 통해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를 발표, 아리스와 아리스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2010년에 1권이 발표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시리즈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일본 미스터리계의 새로운 기수로 주목받았다. 시리즈 통상 38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2011년 일본 서점대상 1위와 연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또 동명의 드라마, 연극,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본격 미스터리와 유머를 결합한 스타일이 특징으로 『저택섬』, 『밀실을 향해 쏴라』, 『살의는 반드시 세 번 느낀다』, 『여기에 시체를 버리지 마세요』, 『교환살인에는 어울리지 않는 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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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쓰다 신조의 《노조키메》, 《괴담의 집》, 《흉가》, 《화가》, 《우중괴담》, 《일곱 명의 술래잡기》와 《검은 얼굴의 여우》 등이 있고, 그 외에도 미아키 스가루의 《3일간의 행복》과 구시키 리우의 《사형에 이르는 병》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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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가씨는 저에 비해서 눈만큼은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앞에 있는 힌트를 전혀 깨닫지 못하시다니…… 저는 아가씨에게 진심으로 실망했습니다.”
그 순간 굵은 벚나무가 큰 소리를 냈고, 레이코의 이마에 격통이 느껴졌다. 그리고 팔랑팔랑하고 떨어지는 꽃잎들. 몇 초 후, 레이코는 자신이 벚나무를 머리로 들이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왜, 이런 일이? 아니, 원인은 확실하다. 가게야마의 갑작스런 폭언 때문이다. 그 놀라움이 레이코의 발치를 휘청거리게 하고, 그녀가 벚나무의 나무줄기를 머리로 들이받게 만든 것이다. 이 책임은 충실하지 못한 집사에게 있다. 그러나 문제의 집사는 흩날리는 꽃잎을 올려다보면서 새침한 얼굴로 말했다.
“이야, 멋진 꽃바람입니다. 아가씨도 한번 보시죠.” _'두 번째 이야기 : 이 강에 빠지지 마십시오'에서


격렬한 노크는 지금도 이어진다. 문은 안쪽에서 이중으로 잠겨 있기 때문에 복도에서는 열 수 없다. 문을 열어야 해……. 레이코는 필사적으로 문으로 기어갔다.
“아가씨, 아가씨!” 문 너머에서 가게야마의 짜증내는 목소리.
“에잇, 정말 잔손이 많이 간다니까…….”
“누가 잔손이 많이 가는 여자라는 거야!”
“아! 아가씨, 거기 계셨군요! 기, 기쁩니다!”
“정말로~?” 레이코는 지금 당장 문을 열고 그의 안색을 확인해주고 싶었다. “잠깐 기다려, 가게야마. 지금 문을 열게.” 레이코는 빗장을 풀고 문손잡이의 잠금 장치를 돌렸다. 두 개의 잠금 장치가 해제되어 문이 열렸다. 가게야마는 재빨리 방 안으로 뛰어들어 레이코가 여전히 평소와 같은 모습임을 확인하고, “걱정했습니다만,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말하며 진심으로 안도한 표정을 지었다. 뭐, 집사로서는 일단 합격할 만한 반응이다. _'세 번째 이야기 : 괴도의 도전장입니다'에서


“아버지도, 당신을 해고할 수는 없어. 왜냐하면 당신은 내 집사인 걸. 잘 기억해둬. 당신을 해고할 수 있는 건 이 세상에서 나 한 사람뿐이라고!”
가게야마는 말없이 차를 몬다. 레이코는 자기 가슴속의 고동이 거세진 것을 깨닫는다. 지금 자신이 뭔가 이상한 말을 외치지 않았나? 레이코는 부끄러움과 불안에 가득 차서 묵묵히 창밖을 바라본다. _'여섯 번째 이야기 : 작별은 저녁 식사 후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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