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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0953072
· 쪽수 : 267쪽
· 출판일 : 2013-11-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금 애매하십니까
Part 1. 관계 속 애매함을 정해주는 하나님
01 이 사람, 사귀어도 될까
02 부부인가 웬수인가
03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04 인간관계가 왜 이리 어려운가
Part 2. 일상 속 애매함을 정해주는 하나님
01 구별된 삶, 어떻게 살 것인가
02 고난은 왜 내게만 오는가
03 나에게 주신 비전은 무엇인가
04 진정한 성공과 행복이란
Part 3. 믿음의 애매함을 정해주는 하나님
01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
02 믿음으로 사는 삶이란
03 응답받는 기도는 무엇인가
04 구원, 확실합니까
에필로그. 그래도 애매할 때
부록. Essence Book 애매함을 정해주는 명쾌한 기준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실 신앙생활은 많은 부분이 애매할 수 있다.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해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 왜일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기 때문이다. 보이는 세상에 살면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으며 생기는 애매한 부분은 단순한 이해나 지식으로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신앙으로, 믿음의 눈으로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바라보며 그 의미를 하나님의 뜻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애매함을 완전히 이해할 때 삶에 빛이 된다. 하나님은 그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바라보며 믿어가는 과정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의지력 강한 믿음을 갖기 원하신다.
어떤 분은 그 보이지 않는 세계를 알기 위해 기도하라고 할 것이다. 물론 기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먼저 그동안 신앙생활 속에서 애매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애매하지만 그냥 넘어갔던―을 투명하게 꺼내놓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연애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먼저 자기 속사람을 아름답게 단장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적극적이되 저돌적이지 않은 인도하심을 가지고 찾아야 하며,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가장 좋은 짝으로 예비해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해야 한다. 이 지혜를 구하고 교제에 임한다면 일부러 노력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향기가 뿜어져 나올 것이다.
인생의 가장 젊은 시간을 보내는 청년들에게 남녀관계만큼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리며 뛰게 만드는 관계가 없다. 후회 없이 부끄럼 없이 괴로움 없이 나눌 수 있는 아름답고 성숙한 교제와 아름다운 결혼이 우리 가운데 있도록 준비와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교제의 축복 가정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관계 가운데 있는 사람이 부모가 될 수도 있고 가족이 될 수 있다. 가까운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이 섬기는 공동체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그런 다양한 관계 가운데 있다. (…)
우리가 맺는 관계는 여전히 안개 속을 헤맬 수 있다. 갈등 가운데 자기 생각에 꽉 막혀 있어 어려운 관계에 빠질 수 있다. 관계의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는 즉시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 이익보다 관계를 소중히 여기되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결단이 필요하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그러한 결단을 통해 기뻐하시기 때문에 결코 손해나 상처를 입게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용서하고 양보하는 믿음의 결단을 내릴 때 그때부터 관계 개선의 신호등에는 초록불이 켜질 수 있다



















